https://news.nate.com/view/20241129n22262?mid=n0207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새로운서울준비특별위원회(새서울특위)가 29일 명태균씨가 개입한 공천에 오세훈 서울시장도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오 시장은 써놓았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관련 의혹에 대해 적극 대응하라”고 했다. 이에 서울시는 “허위·가짜정보에 기댄 의혹 부풀리기를 중단하라”고 반박했다.
새서울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시장은 명태균 커넥션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라”고 촉구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10월15일 국정감사에서 ‘명씨를 고소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고소장을 써놨다”고 했지만 아직 고소하지 않았다. 오 시장은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보름 정도가 지나면 백일하에 드러나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고소를 미룬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