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같아선 통학로까지 치우고 싶었지만
아파트 우리 동만 치우는데 두 시간이 넘네요.
팔이 아파서 더는 못함..
여튼 우리집 거실 마냥 아파트 앞이 반질 반질 광이 나요.
요령이 생겨서 또 눈오면 이번보다 덜 힘들게 치울 수 있겠어요.
눈 치우고 있으니 택배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느낌 ㅎㅎ
마음 같아선 통학로까지 치우고 싶었지만
아파트 우리 동만 치우는데 두 시간이 넘네요.
팔이 아파서 더는 못함..
여튼 우리집 거실 마냥 아파트 앞이 반질 반질 광이 나요.
요령이 생겨서 또 눈오면 이번보다 덜 힘들게 치울 수 있겠어요.
눈 치우고 있으니 택배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느낌 ㅎㅎ
칭찬해드립니다.
미국 주택 살 때 매번 눈을 치워야 했어요. 귀국해서 아파트 관리 아저씨들이 폭설을 치우는 게 너무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나가서 삽 하나 주시면 저도 같이 치우겠다 그러고 도와드리고 그랬어요. 근데 서로 뻘쭘해서 점차 안 하게 되더군요.
좋은일 하셨네요
저희는 5층 저층 아파트인데
저희 라인만 앞에 눈 그대로이고
옆과 옆 옆 라인은 앞이 깨끗이 치워져있어요
제가 허리디스크 환자라 못 치우는데
우리 라인 10가구는 다 저같은가봐요 ##;;
칭찬칭찬 해드려요.
우리아파트도 나와서 치우눈 분들 계셔서 저도 동참하고 싶었는데
저희집엔 도구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치우시는분들게 고맙고 미안하고 그랬네요.
고생하셨어요.
저 어제 30분 했는데 계단과 앞쪽 조금 밖에 못했어요
허리 손 아파서 더는 못하겠던데
2시간 대단해요
저는 오늘 오전까지 허리 아프더라구요
코코아라도 한잔 타드리고 싶네요.
고생했어요.
님 덕분에 다들 고마워하실거예요.
정말 잘하셨어요ㆍ
님처럼 애써주시는 분이 있어서
저희 아파트 눈도 다 치워져 있군요ㆍ
시간이 없다면 내 집앞이라도 해야하는데
반성하게 되네요ㆍ
다음엔 꼭 치워야 겠어요
님의 소중한 고운 마음을 위해 기도해요.
너무 고마워요^^
이런 분들이 세상을 밝게 만들어주시는거겠죠.
저도 님처럼 해볼게요.
고마워요 정말^^
원글님 정말 좋은일 하셨어요 그게 마음만으로만 되는 게 아닌데 무괸심했던 제가 창피해지네요 원글님 같은 분이 세상을 바꾸시는겁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원글님!
진짜.모범이 되는 분이시네요
두시간.사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야산에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는데
눈이 쌓여 걷기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어르신 두분이 열심히 눈을 치우고 있길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할아버지랑 할머니였는데 할머니께 제가 잠깐 치울테니 쉬시라
하고서 눈 치우는 걸 도우면서 예전 같으면
시에서 하던 일 아니냐고 물었는데
두분이 시에서 돈 받고 하는 거라고.
그러니까 공공근로 중인 할머니 할아버지 였던 거죠.
돈 받고 일하신다니 애초에 감사한 마음은 덜어졌는데
왜 할머니할아버지가 눈치우는데 동원 되나 궁금하더라구요.
야산에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는데
눈이 쌓여 걷기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어르신 두분이 열심히 눈을 치우고 있길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할아버지랑 할머니였는데 할머니께 제가 잠깐 치울테니 쉬시라
하고서 눈 치우는 걸 도우면서 예전 같으면
시에서 하던 일 아니냐고 물었는데
두분이 시에서 돈 받고 하는 거라고.
그러니까 공공근로 중인 할머니 할아버지 였던 거죠.
돈 받고 일하신다니 애초에 미안한 마음은 덜어졌는데
왜 할머니할아버지가 눈치우는데 동원 되나 궁금하더라구요.
대전에 50센티 눈왔을때 주민들 다같이 나와서 주차장 눈 치우고 함께 자장면 시켜 먹었어요.
들 때문에 뒤틀리는 사회가 다시 바로 가는 거에요
따뜻해지는 한국 다시 기대해 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05843 | 뇌검사상 이상은 없다고 했는데 10 | .. | 2025/04/27 | 1,664 |
1705842 | 요양원에 입소하시는데 실내복 추천이요 4 | 금수저 | 2025/04/27 | 1,142 |
1705841 | 펌)어차피 고통은 1/n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6 | 맑은햇살 | 2025/04/27 | 1,419 |
1705840 | 2박으로 빌라쥬 드 아난티 가요 3 | …… | 2025/04/27 | 1,430 |
1705839 | 다정한 양육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 9 | 스트 | 2025/04/27 | 2,715 |
1705838 | 노트븍패드에서 복사/붙여놓기는 ctrl+c 만 되는 것인가요? 3 | 노트북 | 2025/04/27 | 310 |
1705837 | 뉴스를 보는데 남아나운서 외모가 8 | 뉴스 | 2025/04/27 | 2,845 |
1705836 | snl,,정성호 만난 한동훈 ㅋㅋㅋ 39 | .. | 2025/04/27 | 5,555 |
1705835 | 명의도용방지서비스 해결 3 | ddd | 2025/04/27 | 3,320 |
1705834 | 블루베리가 요즘 너무 비싸요 ㅠ 12 | 꿀순이 | 2025/04/27 | 3,255 |
1705833 | 한때 주상복합 안오른다던 말이 있었죠 23 | 주복 | 2025/04/27 | 5,134 |
1705832 | 동물농장 보다가 울어요ㅠ 5 | ㅇㅇ | 2025/04/27 | 2,571 |
1705831 | skt 해킹관련 안내문자 온 분 계실까요? 4 | ㅇㅇ | 2025/04/27 | 1,638 |
1705830 | 지귀연 작정 했니???? 5 | 5월의눈 | 2025/04/27 | 2,848 |
1705829 | 스벅에서 뭐드세요 5 | ㅇㅇ | 2025/04/27 | 2,233 |
1705828 | 쌀20키로 그냥 보관? 페트병에 소분? 12 | 쌀 | 2025/04/27 | 1,976 |
1705827 | 비대면거래.여신거래 조치하니 4 | ... | 2025/04/27 | 1,486 |
1705826 | 쓰리스핀 수명요 4 | ㅇㅇ | 2025/04/27 | 894 |
1705825 | 교감신경이 쓸데없이 활발해서 불면증이 오는 분 계신가요? 4 | ... | 2025/04/27 | 1,125 |
1705824 | 맥도날드엔 무슨 버거가 5 | ... | 2025/04/27 | 1,610 |
1705823 | 샤낼 클래식 점보 5 | 샤 | 2025/04/27 | 1,291 |
1705822 | 친한 동네 엄마와 1/n 문제 33 | gogo | 2025/04/27 | 12,510 |
1705821 | 2인가구 식비 봐주세요 5 | 봐주세요 | 2025/04/27 | 1,671 |
1705820 | 괜히 이경규가 아니네요 2 | 역시는역시 | 2025/04/27 | 3,952 |
1705819 | 티비에서 정말 안보고 싶은것 1 | @@ | 2025/04/27 | 2,0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