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기침이 심한데

나그네 조회수 : 768
작성일 : 2024-11-29 20:28:25

추운날씨에 주는 밥도 잘먹고 8개월정도 된 길냥이가 기침이 심하고 두드려주니 골골하는데 사람이 감기걸렸을때 쉰목소리처럼 그릉그릉대네요.일반 골골송과 다르고.

너무 추운날 숨숨집에 따뜻한 물과 핫팩넣은 수면 양말넣어줬더니 밤새 내린눈에 젖어서 더 차네요.깔아준 담요도 젖어있곶

동물병원가서 기침약 타다 밥에 넣어줄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IP : 211.234.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rena
    '24.11.29 8:31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약도 필요하지만
    보온이 먼저 같은데요

    저라면 저희집(아파트) 현관 전실에라도 데려와
    이 폭설과 저온 며칠이라도 피하게 해 줄 건 같아요
    실내엔 못 들여도 가정집 현관 정도만 되어도
    실와보단 훨 쾌적하니깐요ㅜ

  • 2. ㅇㅇㅇㅇ
    '24.11.29 8:32 PM (149.88.xxx.46)

    동물병원 약은 쓴맛이 나서 고양이들이 잘 안 먹을텐데요
    3일치만 타와서 캔에 섞어줘보시고 안먹으면 동물약국에 액티클라브는 항생제 사서 먹여보세요 10알에 6000원이에요

  • 3. phrena
    '24.11.29 8:32 PM (175.112.xxx.149)

    약도 필요하지만
    보온이 먼저 같은데요

    저라면 저희집(아파트) 현관 전실에라도 데려와
    이 폭설과 저온 며칠이라도 피하게 해 줄 것 같아요
    실내엔 못 들여도 가정집 현관 정도만 되어도
    실외보단 훨 쾌적하니깐요ㅜ

  • 4. ..
    '24.11.29 8:43 PM (175.199.xxx.86)

    윗지방은 눈이 많이와서 걱정이네요
    https://cafe.naver.com/icfc0520/301611
    길냥이 전문 커뮤인데 오래된 캣맘들이 궁금한거 있으면 친절하게들 알려줘요.
    저는 아는게 많이 없어 죄송해요.

  • 5. ..
    '24.11.29 9:05 PM (116.126.xxx.144)

    고양이 키우기 준비로 이론 마스터?중인데
    겨울집 내부에는 볏짚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담요나 천 종류들은 습기 차서 오히려 체온저하 온다고ㅜ
    너무 추울 때만이라도 집 현관이나 베란다만이라도
    좋은 생각이시구요 케이지에 보호 하면 부담 덜 할 듯요
    어차피 병원 가도 더 좁은 부스 안에 있으나 케이지나ㅡ
    엄동설한에 여전히 버려진 고양이도 있는거 보니
    추운 날씨가 야속하네요

  • 6. ㅡ,ㅡ
    '24.11.29 9:25 PM (124.80.xxx.38)

    이렇게 추울떄만이라도 집 현관이든 베란다에라도 데리고 들어올순없나요?
    캣맘들 밥주고 돌봐주고는 싶어하는데 왜 이런날 자기 집 데리고 갈 생각은 안하죠?

  • 7. 어쩌다
    '24.11.29 11:46 PM (180.228.xxx.77)

    캣맘이라기에도 어설픈 그냥 길생명들에 대한 연민으로 그냥 돌봄정도지 아직은 어설픈게 집근처가 아니고
    집에는 길냥이출신 고양이 한마리 있습니다.

    이럴때 집으로 데리고 가라 하는건 사정이 안돼서 그런건데 뭣좀 물어보면 집으로 더려가라,그러기엔 쉽지 않아서 저도 안타까워요.
    주변에 임보도 알아보고 고민이 많습니다

  • 8. ..
    '24.11.30 8:52 AM (116.126.xxx.144) - 삭제된댓글

    동물 관련 자료들 좀 봐오다보니 못된 사람들이 버린
    유기견 유기묘를 선한 사람들이 돌보다 결국 구조도 하고
    집에서 돌보고 입양도 시켜주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그냥 집에서 본인 동물만 키우다 보면
    길에서 개고생 하는 동물들도 맘에 걸리게 되고
    돌봄 범위가 넓어지게 되고 그러는게 당연하다 이해 되구요

    버림 받은 고아들에게 기부도 하고 봉사 하다
    그 아이가 언젠가 어느때라도 사고 치면
    도움 준 사람이 보상도 하고 집에 데려가라고 하나요?
    피해 줬으니?

    세상만사 거의 순기능+역기능이 존재 하고
    뭔들 순기능만 존재 하겠나요

    전 아직은 이기적 인간이라 그런가
    봉사도 돌봄도 구조도 안하지만
    직접 실천 하는 분들 대부분은 훌륭하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342 택배 주7일은 고용창출이 안되거든요. 6 ... 2025/04/25 1,201
1705341 염색방에서 염색하고 4 .. 2025/04/25 1,855
1705340 고1 중간고사 망친이유 14 ㅇㅇ 2025/04/25 3,060
1705339 주식 매도 여쭤요 3 매도시간 2025/04/25 1,499
1705338 내란의 밤에 사표낸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 25 내란세탁 2025/04/25 35,243
1705337 강남 집값은 언제부터 그렇게 올랐나요 16 부동산 2025/04/25 2,117
1705336 남편이랑 입문용자전거보러갈건데 ㅔㅔ 2025/04/25 297
1705335 저도 그때가 왔네요. 6 그래 2025/04/25 2,829
1705334 김호중은 2심에서도 원심 그대로 유지됐네요 12 ㅁㅁ 2025/04/25 2,857
1705333 넷플릭스에 영화 하얼빈 올라왔어요 (제곧내) 5 .... 2025/04/25 1,700
1705332 살면서 뭐가 가장 두려우세요? 35 ㅇㅇ 2025/04/25 6,445
1705331 Ktx타려고하는데요 2 ㅇㅇ 2025/04/25 1,271
1705330 훙사훈, 새 정부 첫달… ../.. 2025/04/25 1,470
1705329 참외 껍질째 드시는분 게세요? 13 ㄷㄷ 2025/04/25 2,327
1705328 문프 사위 문제 삼은게..아들 퇴직금 50억 무죄. 그 곽상도 22 .. 2025/04/25 3,829
1705327 "검찰 미쳤다고밖에"…문재인, 검찰 관련자 형.. 11 ... 2025/04/25 2,949
1705326 첨으로 친구 손절했습니다 37 ㅁㅁㄴ 2025/04/25 16,435
1705325 청담동 술자리는 껌 아닌가요 3 .... 2025/04/25 1,233
1705324 유료 말고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ai가 있나요? 2 음성 2025/04/25 497
1705323 홍상수 돈 많은거 많아요? 38 .. 2025/04/25 18,573
1705322 2000년대 초반 분당 아파트 가격 13 ㅇㅇ 2025/04/25 2,835
1705321 5월초에 회 위험할까요 4 dd 2025/04/25 1,305
1705320 추미애 추애순 2 2025/04/25 1,217
1705319 북가좌동 증산역 분위기 어떤가요? 12 궁금 2025/04/25 1,526
1705318 서울 근교에 노천탕있는 리조트나 호텔 추천부탁드려요. 6 .... 2025/04/25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