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양인들의 팔 내미는 방식

..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24-11-29 20:17:48

몸이 불편한 아버지가 일어나려고 하자

군인 아들이 곧바로 부축을 하는 게 아니라

자기 팔을 내밀어요.

아버지에게 자기 팔을 잡으라는 거죠.

 

저는 이게 너무 멋있었어요.

"제가 도와드릴게요."라는 식으로 부축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런데 이 방식은 상대방의 의사를 알 수가 없죠.)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라는 식으로 팔을 내밀며 선택을 상대방이 하게 하는 거요.

IP : 106.101.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4.11.29 8:25 PM (1.227.xxx.55)

    돕던 방식이 있었겠죠.
    그대로 한 것 뿐일 거 같은데요.

  • 2. 이거예요
    '24.11.29 8:34 PM (106.101.xxx.107)

    https://youtube.com/shorts/KcYtkwIsAv4?si=q6mnCmmlxXylHOsV

    다시 보니까 아버지가 부축을 거절한 거였네요.

  • 3. 프라이빗
    '24.11.29 8:52 PM (121.162.xxx.234)

    에리어에 대한 인식 차이
    내가 부축하는 건 상대의 영역이 들아가는 거고
    내 팔을 내미는 건 내 영역을 내주어 돕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311 이재명 그만 들먹여라 7 이것들아 2024/12/11 539
1659310 문재인 "탄핵, 피할 수 없는 길‥국민 그만 고생시켜야.. 58 탄햑해라 2024/12/11 3,540
1659309 한덕수, IMF 올수있다 JPG 22 2024/12/11 6,802
1659308 근데 희한하게 박소현데이트랑 주병진데이트랑 9 .... 2024/12/11 3,743
1659307 검찰이 너무 싫어요!! 4 왕짜증 2024/12/11 564
1659306 요즘은 퀴즈 프로그램이 별로 없네요 1 먹방 천지 2024/12/11 463
1659305 오늘 창원광장으로 집회가시는 분들 7 123 2024/12/11 653
1659304 클래식한 접시나 빳빳한 에코백에 그려진 그림을 뭐라고 하죠 3 가물가물 2024/12/11 1,254
1659303 국힘은 지들이 되려 성질을 내고 앉았네요 16 우와 2024/12/11 2,283
1659302 정말 화가 나는건 5 2024/12/11 961
1659301 내란수괴를 당장 체포하라 2 불안하다 2024/12/11 267
1659300 이번 기회에 늙은 극우들 한줌으로 정리되었으면 좋겠어요 5 사라질때 2024/12/11 552
1659299 용산의 인질범을 구속하라 ... 2024/12/11 282
1659298 한덕수!! 가.짜.뉴.스.입.니.다!!!!! 9 기막혀 2024/12/11 4,320
1659297 “대통령께서 최대한 자제를 하고 계셔” 18 미친건가? 2024/12/11 6,277
1659296 검찰이 문제네요 정녕 2024/12/11 665
1659295 내란은 사형 2 공모 2024/12/11 645
1659294 부산 국민의 힘 장례식 jpg/ 펌 11 나이스 2024/12/11 2,548
1659293 성난조국대표-내란수괴 아니라는분 일어나세요 17 이뻐 2024/12/11 2,892
1659292 한덕수, 대한민국이 개인에 의해 움직이는 나라가 아니라고?? 9 123 2024/12/11 2,341
1659291 이사간 사람 택배 3 블루커피 2024/12/11 1,112
1659290 우리나라 희망이 있겠지요? 10 .. 2024/12/11 1,021
1659289 전원일기도 알았을까요? 3 2024/12/11 2,202
1659288 12.12사태때 계엄군출신 따님의 말씀 2 00 2024/12/11 2,210
1659287 김용현자살시도 16 . 2024/12/11 4,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