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님 책은 노벨상후 소년이 온다 사서 잘 읽었고 희랍어시간은 대여했는데 반납일이 낼 모레건만 이제 겨우겨우 40쪽..언제쯤 잼나서 탄력이 붙을까요ㅜㅜ
이거 어렵고 그닥 재밌는 책은 아닌가요
한강님 책은 노벨상후 소년이 온다 사서 잘 읽었고 희랍어시간은 대여했는데 반납일이 낼 모레건만 이제 겨우겨우 40쪽..언제쯤 잼나서 탄력이 붙을까요ㅜㅜ
이거 어렵고 그닥 재밌는 책은 아닌가요
한강 소설은 뭐라고 해야 하는 읽을때 엄청 힘든데 문득문득 생각이 나요.
전혀 생각지 못한 전개라서.... 채식주의도 그렇고 희랍어 시간도 그렇고요.
문장도 너무 섬세해서.... 다른 작가들거는 별로 생각이 안나는데 한강 소설은 여운은 아닌데
문득 문득 뜬금없이 생각나요...
제가 평소 책을 많이 안읽고 읽더라도 가볍게 읽을 책을 선호하는 집중력없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깊이있는 한강님 책은 아무래도 소화를 못하나싶어요ㅜㅜ
내머리탓임요
읽느냐 여부로 지적수준을 평가하는거 반대입니다.
책을 진도 뽑는 관점에서 보지 마시고, 바닷물에 풍덩 빠져서 스노클링 하듯이 책 속의 이쁜 물고기와 노닥거릴수 없다면 과감하게 그 바닷물(책)에서 뛰쳐나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재택근무하는데 희랍어시간 일하는 책상 위 옆에 두고,좀 쉴때 읽다가 이해 안되면 두고 또 여유 생기면 읽다가 또 이해안가고 어려우면 덮었다 또 읽고 그런식으로 하는데,저는 한강책 처음 읽었는데 글 진짜 잘쓰고 섬세하고 시적이고 다하드만요..그러면서 조금씩 읽어나갑니다.잘 이해가 안되도 다시 읽지 않고 그냥 읽어나가요.
저는 채식주의자 소년이온다 작별하지않는다 희랍어시간 까지는 쭉 읽었는데 흰 이게 더이상 안읽어져요
재미가 없는게 아니라 그런 문체가 좀 지루한 느낌이랄까
좀 쉬었다 읽어봐야될것같아요
소년이 온다는 소장한책여서인지ㅇㅇ님 처럼 읽었거든요. 반납기한있어서 여유있게 안읽어지네요;;
얼마전에 희랍..다 읽었는데요
소년이 온다..가 특별히 더 몰입력 있는 게 맞아요.
희랍..이 좀 안나간다 싶으면..
결말부분부터 읽는 것도 방법일 수 있고.
중간 조금 지나서
둘이 접점 생기는 부분부턴 속도가 쫙 붙어요
어 어..이거 어떻게 되는거야 어어..
그러다가~
아 -
그러면서 끝
^^;;
저는 진도 안 나가는 책은 소리를 내어 읽어 봅니다
눈으로만 읽는 것과 소리도 내고 귀로도 듣고
이 게 생각보다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