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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대학병원 가까운 아파트를 왜 사지말라고 하는건가요?

... 조회수 : 11,446
작성일 : 2024-11-29 18:41:52

다른건 어느정도 이해되는데 대학, 대학병원 옆 아파트는 왜 사지 말라고 하는건가요? 잘 몰라서요.

짧은 숏츠에요.

 

https://youtube.com/shorts/Y-ytRabMNEs?si=YpERp-ORFFl_zeF8

 

 

IP : 118.235.xxx.9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9 6:41 PM (118.235.xxx.94)

    https://youtube.com/shorts/Y-ytRabMNEs?si=YpERp-ORFFl_zeF8

  • 2. ....
    '24.11.29 6:47 PM (1.229.xxx.172)

    밤낮으로 앰불란스 소리땜에 사람 미쳐요.
    대학가는 밤늦까지 겁나 시그럽죠. 술취한 학생들 고상방가에...
    둘 다 소음이 장난 아니니...

  • 3. 일단
    '24.11.29 6:47 PM (110.10.xxx.245)

    병원 엠블란스 소리 너무 많이 들리고
    병원 방문 친인척 자주 찾아 옵니다.
    그리고 의외로 대학생들로 인한 사건 사고도 많고
    밤에 소란스러운 경우 많았어요.
    예전에는 대학생들이 알바로 아파트에 뭐 팔러 많이 들어왔구요.
    청소년 대상 특히 여학생들 피해보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심지어 그 대학으로 진학한 시누이딸을 몇달 데리고 있었던 적도 있고 시험 치러온 친척들이 재워달란 적도 ㅠ

  • 4. ....
    '24.11.29 6:48 PM (1.229.xxx.172)

    대학병원 응급실 앞동이면 그야말로 최악이죠.
    상권 발달하대학가도...

  • 5. ..
    '24.11.29 6:50 PM (118.235.xxx.94)

    아 그렇군요.
    번화가니 오히려 좋은줄 알았어요. ㅠ
    그리고 재래시장은 왜일까요?

  • 6. ....
    '24.11.29 6:51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역시나 소음 그리고 악취요.
    바퀴벌레도 겁나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산 밑도 벌레 많고 습기 대막이라 비추.

  • 7. ....
    '24.11.29 6:52 PM (1.229.xxx.172)

    역시나 소음 그리고 악취요.
    바퀴벌레도 겁나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산 밑도 벌레 많고 습기 대박이라 비추.

  • 8. ㅇㅇ
    '24.11.29 6:53 PM (175.121.xxx.86)

    사실거라면서요?
    인테리어 싹 다 하시면 위에 말하는 사람들 문제점 다 해결 됩니다
    싹 고치고 들어 가셔서 살면 대박 납니다

  • 9. ...
    '24.11.29 6:55 PM (223.38.xxx.243)

    장례식장 있어서 그런가요?
    저는 대학병원은 아니지만 바로 앞에
    건물 두 개인 2차병원 있는데 엠블란스 소리 엄청 나요 특히 여름에는 더
    가끔은 별 생각 없지만 누가 또 다쳤나,심각한 상황인가? 남일같지 않고 그 소리들으면 심란해요
    또 응급실로 들어가는 들것에 실린 노인들,환자 자주 보는데
    진짜 몇 년째 집에서 누워만 지낸 거 같은 노인 모습수년째 꾸미지 않은 생노인의 모습,이런 말 그렇지만 산 송장같은 모습 등 안타까운 모습들 보면 가슴이 철렁하고 마음이 편치는 않죠
    그런 이유일 수도 있겠네요

  • 10. ....
    '24.11.29 6:56 PM (116.38.xxx.45)

    소방서 근처도 그래요.
    낮밤 가리지않고 울립니다...ㅠㅠ

  • 11. 도로세블럭떨어진
    '24.11.29 6:58 PM (221.138.xxx.92)

    소방서 근처에 삽니다...조용하지 않아요.
    소리날때마다
    멍뭉이랑 저랑 뭔일이지?? 두리번두리번

  • 12. ㄴㄴ
    '24.11.29 7:00 PM (106.102.xxx.237)

    빅3 병원 앞 아파트 사는 친구 있는데요
    집안의 먼 일가 친척들까지 전부 다요
    웬만한 큰 수술은 싹 다 그 병원 와서 하더라고요
    그집 자식들은 서울 올라 오지도 않고 대리간병 시키거나요
    병실에 뭐 필요하니 당장 사오라고 끊임없이 잔심부름 시켜요
    수술 후 몇개월에 한 번씩 추적관찰 할 때도요
    혈액검사 전 몇 시간 굶으려면 힘들다고요
    당연한듯 전날 저녁에 올라와서 하룻밤 자고, 검사하러 간다더군요

  • 13. ...
    '24.11.29 7:03 PM (182.212.xxx.183)

    읽어보니 다 일리있는 설명이네요
    하하하

  • 14.
    '24.11.29 7:05 PM (118.235.xxx.94)

    106님 댓글 읽으니 현타 오네요.
    지금 저희집이 공항철도 근처인데 해외여행 가는 가족친지들 자주 오거든요. 아.. 어떤 느낌인지 너무 와닿.. ㅠㅠ

  • 15. 왜 그럴까요
    '24.11.29 7:06 PM (116.34.xxx.214)

    신촌 연대 근처 살아요. 구급차. 소방차는 처음과 다 와서는 싸이렌을 꺼요.
    전 세브란스 가깝고 대학안 산책로 잘 되어 있어서 만족해요.
    친구들 친척들 늙을면 이런데 살아야 겠다고 하는데요…

  • 16. ...
    '24.11.29 7:06 PM (1.237.xxx.240)

    친지들 병원 올라올때마다 힘들겠어요

  • 17. ..
    '24.11.29 7:09 PM (117.20.xxx.98)

    앰뷸런스뿐아니라 헬기도 다녀요.

  • 18. ..
    '24.11.29 7:10 PM (119.197.xxx.88)

    친지라고 다 받아줘요? 왜요? 그정도 거절도 못해요?

  • 19. 82에서
    '24.11.29 7:16 PM (185.241.xxx.206)

    올라온 글에 이 얘기 있었어요.
    그 분은 대학병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살고 있었는데
    막상 많이 아플 때 너무 가까워서 택시 잡기도 힘들고
    구급차 부르기도 애매하더라는...
    차라리 대학병원 택시 타고 갈 수 있는 거리가 좋다고...

  • 20. ...
    '24.11.29 7:23 PM (118.235.xxx.94)

    저는 막연히 대학가 근처가 물가가 싸고 맛집 천국이라 대학 옆에 살고싶다 그랬는데 나름 애로사항이 있는거군요.

  • 21. 엠뷸란스
    '24.11.29 7:27 PM (117.111.xxx.11)

    소리에 장례식장 때문이겠죠
    속초에 아파트 보러갔더니
    보광병원인가? 그 병원이 딱 바로 앞에 있는데
    큰 장례식장도 집 앞에 있어서 밤에 무섭기도 하고
    을씨년스러워서 꺼려지더라구요
    그 집은 패스

  • 22. ....
    '24.11.29 8:44 PM (211.201.xxx.13)

    아!! 그렇군요 생각지도 못한 이유가 있었네요

  • 23. ㅇㅇ
    '24.11.29 9:33 PM (58.229.xxx.92)

    이대 근처 살아요.
    젊은이들 많아 활기차고
    아기자기한 숍들 많고
    날씨 좋은날 교정 쓱 산책하고
    너무 만족하는데...

  • 24. ...
    '24.11.30 8:33 AM (115.138.xxx.99)

    길 건너 정형외과 전문병원있는데요
    의료파업하고나서 앰뷸런스 소리 너무 나요...

  • 25. .........
    '24.11.30 8:34 AM (59.13.xxx.51)

    병원,소방서의 소음은 생각 못했네요.
    집살때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26. ㅎㅎㅎ
    '24.11.30 8:45 AM (121.161.xxx.137)

    제가 둔한가봐요
    대학과 병원 사이에 사는데 댓글에서 말씀하신 것들
    하나도 못느끼고 살아요 ^^;;
    지인들에게 저희 동네에 원룸 건물 사서 오라고
    많이 권했는데 어우 그러지 말아야겠네요
    그분들은 댓글들처럼 힘드실수 있으니...

  • 27. ..
    '24.11.30 9:53 AM (59.9.xxx.163)

    돈없는 촌구석 시짜 두면 통원치료받으러 매번 올듯. 숙식하면서.
    미국 등 해외살아도 피곤한게 숙박하려하고

  • 28. ....
    '24.11.30 10:03 AM (118.235.xxx.191)

    울나라 최대 병원옆에 살고
    진짜 대학 상권에도 살았는데
    단점은 말씀해 주셔서 공감 합니다.
    그런데 장점도 많아요.
    병원은 1km 이상 떨어져 소음 없고 든든한 맛은 있어요.
    지인 부탁은 좀 힘든건 맞고요.
    대학 상권은 밤에 엄청 시끄럽고 다 깨부수고 싸우고 이런것 있어요.
    장점은 물가가 30% 정도 싸고 푸짐한 맛집이 많아요.
    제가 있던곳은 젊음에 활기 차고 교통 좋고 이벤트 많고 그런건 좋았어요.

  • 29. 그레이
    '24.11.30 10:05 AM (220.93.xxx.72)

    저희 아파트를 기준으로 맞은편에는 대형병원 뒷쪽으론 소방서가 있는데
    사이렌소리 안들리는 날이 없구요 24시간내내 울려대는데 이젠 이십년가까이 살다보니 이것도 면역이 되서 그런가보다 해요
    대신 응급실, 도보로 가능. 몇년전 앞동에 불났을때 불이야~ 소리 나자마자 1분도 안돼서
    소방차 줄줄이 온거 그건 좋아요
    대학병원이 바로 앞에 있다보니 입원해도 집 왔다갔다하기좋구요
    전 단점보단 그래두 장점이 많다 생각해요

  • 30. ㅇㅇ
    '24.11.30 10:15 AM (125.130.xxx.146)

    광교 소방서 앞 아파트 단지에서
    사이렌 끄고 출동해달라고 민원 넣어서
    욕 오지게 먹었죠.

    분당서울대병원 앞은 항상 차가 꽉 차있어요
    교통혼잡 때문에도 병원 바로 앞은 별로일 거 같아요

  • 31. ....
    '24.11.30 10:20 AM (121.137.xxx.59)

    연건동 서울대병원 옆에 오래 살았는데 소방서도 바로 옆에 있어요. 시끄러운 건 잘 모르겠는데 (동네에서는 사이렌 크게 울리는 일이 많지 않았던 것 같음) 공기가 너무 안 좋아서 힘들었어요.

  • 32. 주거지x
    '24.11.30 10:24 AM (61.43.xxx.79)

    대학가.소방서. 병원(시이렌)

  • 33. ..
    '24.11.30 10:45 AM (221.159.xxx.134)

    그런데 부모님까지나지 친척부탁은 왜 거절을 못하나요?
    의대 면접보는 조카정도는 하룻밤 재워줄 순 있음
    하지만 그 이상은 거절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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