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양치

엄마 어렵다 조회수 : 792
작성일 : 2024-11-29 18:36:17

3.5키로 작은 강아지인데 양치를 너무 싫어해요

치솔도 치약도 여러가지로 바꿔 봤는데 기겁을 하내요

이제 한살반인데....

양치를 시키는 획기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피터버터맛 치약이 있으면 좋을텐데....

지금 생각나는건 강아지 치약이랑 강아지용 파넛버터를 좀 섞어서라도 해볼까요? 

IP : 122.148.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9 6:43 PM (125.129.xxx.117)

    치약이 맛이 중요한게 아니예요 그래도 잘 구슬려 해주세요
    살살하고 껌하나주는 습관 ㅋㅋ나중에 구석구석 해도 껌 먹기 위해 양치 참아내요

  • 2. ..
    '24.11.29 7:04 PM (223.38.xxx.244)

    칫솔질 싫어해도 해주셔야 해요
    나중에 전체 발치하는 애들도 있어요
    오라틴에서 나오는 파란 튜브로 된 치약은 두 번 정도만 쓸어줘도 됩니다
    다른 것들에 비해 성분도 괜찮으니 추천드려요
    칫솔은 부드럽고 작은 거 쓰세요

  • 3. 바람소리2
    '24.11.29 7:07 PM (114.204.xxx.203)

    잡고 반? 강제로 하고나서 간식줘요

  • 4. 일단 치약
    '24.11.29 7:56 PM (39.7.xxx.102)

    베노퀴놀 엔자덴트 치킨맛 추천 (울 개1고양이2 모두 극호임돠)

    규칙적으로 같은 시간에
    놀이처럼 스킨쉽처럼

    - 일단 치약을 손끝에 묻혀서 주는 걸로 시작 (옳지칭찬)
    - 좋아하는 간식을 칫솔에 묻혀서 핥아먹게 해요
    (치약 칫솔 둔감화) 이 과정을 몇일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것 처럼 느껴지면
    - 칫솔에 치약을 묻혀서 간식처럼 줍니다
    (이 과정에서 양치하면안됨)

    - 도구가 익숙해지면 그때부터 양치질 시작
    처음엔 짧은시간으로 시작
    다하면 바로 칭찬 간식보상.

    잡아서 바로 양치부터 하면 거부감이 강하구요 ㅎ
    울 강아지는 저녁밥 먹고나면
    엎드려 시키고 빗이나 손으로 마사지.
    충분히 이완하면 양치질.
    이 루틴으로 하다보니 이제는 양치 안하면 안자요; ㅋ

  • 5. 나는 왜
    '24.11.29 8:10 PM (106.101.xxx.244)

    양아치 강쥐로 읽었을까요 ㅋㅋ

  • 6. 꾸준함
    '24.11.29 8:25 PM (122.36.xxx.152)

    첨부터 길게 시작하지 말고 짧게 하고 상주고
    다시 짧게-간식 반복하다가 조금씩 아주 조금씩 시간 늘리고
    특히 싫어 하는날은 바로 그만하시고 억지로 하지 마시고요.
    그러다 보면 어느날 엄청 잘할거에요.
    16살 노견 하루 2번씩 계속 양치 시키고있는데
    이 나이에도 이빨이 다 있답니다. ^_^

  • 7. ..
    '25.3.11 4:01 PM (122.148.xxx.27)

    강아지 양치 팁들 감사드려요. 처음에는 손에 치약 묻혀서 잇몸 마사지 처럼 해주다고, 부드러운 치솔모로 천천히 시작해서.. 이제 앞에 이빨 빼고 잘 하고 있어요. 앞니는 아직도 좀 민감한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141 MBC와 Jtbc 비교해 보니... 42 탄핵인용 2025/01/03 17,456
1665140 종교계 세금 내나요? 10 .... 2025/01/03 1,275
1665139 Mbc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7 대박 2025/01/03 4,441
1665138 오늘 일반의무사병이 대통령 경호부대로 배치되었다는거 11 뭘까요 2025/01/03 2,957
1665137 윤석렬 잡아오는놈은 내란죄 동조했어도 1 이건어떄 2025/01/03 1,162
1665136 윤석열에게 버티라고 지시를 준 뒷배가 있겠죠 17 2025/01/03 4,551
1665135 2월 말이 전세 만기인데 안나가네요 ㅠ 18 dd 2025/01/03 4,751
1665134 내일 또 혼자 나갑니다 14 힘내자 2025/01/03 2,223
1665133 이렇게 버티다 윤이 다시 대통령직에 돌아온다면 7 ,,, 2025/01/03 3,699
1665132 쌈장 냉동시켜도 될까요? 3 모모 2025/01/03 1,281
1665131 쟤들은 일본이 지켜주고 우리 국민은 미국이 도와주면 안되나요? 14 .... 2025/01/03 1,648
1665130 참 나... 윤가땜시 돈을 별로 안썼네요 ㅋㅋ 16 ㅇㅇ 2025/01/03 5,215
1665129 내일은 남편과 가기로 했어요! 2 허탈 2025/01/03 1,758
1665128 전광훈이 트럼프 취임식 초청된거 맞아요? 21 개신교 2025/01/03 10,736
1665127 운명은 종종 우연의 옷을 입고 3 ㅁㄴㅇㅎㅈ 2025/01/03 2,998
1665126 공수처장도… 13 공수처장도 .. 2025/01/03 5,772
1665125 밥값으로 빈정 상해요 23 밥값 2025/01/03 7,209
1665124 읽어버린 총알가지고 있는분이 있겠죠 Fmgcb 2025/01/03 1,066
1665123 민주당은 왜 최상목외 3인 일괄탄핵 안해요? 20 ㄴㄱ 2025/01/03 3,588
1665122 나솔피디는 영숙치마 피묻은건 왜보내요 8 .. 2025/01/03 6,310
1665121 오늘 대상 포진 발진 이틀째 3 대상포진 2025/01/03 1,513
1665120 민주노총 유트브로 참가해주세요 7 체포해 2025/01/03 1,228
1665119 우리나라 대통령 권한대행 누구에요? 1 멍청이 2025/01/03 1,125
1665118 김재중이 4살때 딸이 8명이나 있는 가정에 입양되었다는데요 32 ........ 2025/01/03 23,394
1665117 묻고 싶네요 3 ... 2025/01/03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