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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끼 고양이의 명복을 빌어 주세요.

밥엄마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24-11-29 17:22:34

산을 끼고 있는 작은 밥터인데

이 계절에 새끼 고양이가..ㅜㅜ

 

매번 포획에 실패해서

봄쯤 태어난 냥이들은 무탈하게 다 컸는데

새끼냥이 어디서 온것인지 알 수가 없어요.

 

잘못된지 얼마 안 된듯 몸이 굳지 않았고..

제 눈에 띄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어요.

산쪽이라 산짐승에 훼손될 수도 있어서요.

 

수습해 주면서 다음 생에는 아무것으로도 태어나지 말라고 빌어 주었어요.

 

고작 2달이나 살았을까 싶은데..

그 짧은 시간이라도 고생하지 않았기를 바라고 바래봅니다..

고별에서는 그저 편안하렴..털아가야..

IP : 211.206.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9 5:24 PM (118.32.xxx.104)

    슬픈 아가.. 편히 쉬길ㅠㅠ

  • 2. ㅜ.ㅜ
    '24.11.29 5:35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너무슬프다.너무슬프다.
    좋은곳으로 가렴 ㅠ ㅠ
    슬퍼요......

  • 3. 어휴
    '24.11.29 5:36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동네 기초수급자 어르신들, 서울역 노숙자 분들도 좀 도와드리세요

  • 4. 위 어휴
    '24.11.29 5:38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인간이냐구 ..
    인간만 지구상 최고냐고요.
    사람은 아프면 아프다하고 말하는데

  • 5. 새끼냥
    '24.11.29 5:51 PM (115.92.xxx.162)

    아유
    아가야 생전 내 눈에 보였음
    당장 보쌈해 왔을텐데..

  • 6. 부디
    '24.11.29 5:56 PM (223.39.xxx.43)

    좋은곳으로 가렴

  • 7. ㅠㅠ
    '24.11.29 6:14 PM (1.238.xxx.17)

    정말 너무 슬프네요 이 춥고 눈오는 겨울에 얼마나 추웠을까...
    너무 슬퍼요 너무

  • 8. 임오
    '24.11.29 7:37 PM (211.205.xxx.68)

    아가냥이야♡
    고별에서는 엄마 냥이랑 함께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렴
    엄마냥이 사랑도 많이많이받고♡♡♡

  • 9. ...
    '24.11.29 8:04 PM (223.39.xxx.7)

    사람만 고통스럽고 행복을 누릴 권리만 있는게 아님
    동물도 마찬가지
    아가냥아 고별에선 편히 쉬길

  • 10. 아가야아가야
    '24.11.29 10:52 PM (218.52.xxx.251)

    새끼 냥이야 어쩌다 엄마랑 헤어져서 이 추운겨울에 변을 당했니
    부디 큰 고통 없이 갔기를
    그리고 별에 가서 행복하고
    다신 지구로 돌아오지 마렴
    미안하고 슬프구나 ㅠㅠㅠ

  • 11. ..
    '24.11.30 1:29 AM (113.61.xxx.52)

    아가, 고생 많았다...이제 편히 쉬렴..미안해 그냥 아주 많이..

  • 12. ::
    '24.11.30 10:04 AM (218.48.xxx.113)

    에휴 맘아프네요.
    태여나서 2달동안 얼마나 힘들었으면 벌써 고양이 별이 되었니.ㅠ
    아가 다시는 태여나지말고 고양이 별에서 이제 편히쉬렴.

  • 13. 저위에
    '24.11.30 10:47 AM (14.33.xxx.153)

    동네 기초수급자 어르신들, 서울역 노숙자 분들도 좀 도와드리세요===

    답글단 본인이 좀 도와주시구요.
    그분들은 기초수급이라도 받고 나라가 돌보아야죠.
    엄마도 없는 한겨울에 홀로된 고양이가 돌봄을 받는것도 싫어서 이런글 올리는 사람은 어떻게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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