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택근무 하면서 좋은 점 몇가지만 얘기해볼게요

그냥 제 경험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24-11-29 16:36:03

제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서 뭔가 잘못 먹으면 화장실에 가야하고 극도로 예민해지거든요. 그런데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니 속이 편안해요. 혹시 탈이 나도 쉴수 있구요. 두번째로는 감기나 잔병치레가 줄었어요. 늘 적당한 온도에서 생활하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특별히 아프거나 다칠 일이 드물어요. 세째로는 아이들하고 관계가 좋아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얼굴 보고 얘기하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니까요. 아무래도 덜 싸워요. ㅎㅎ 단점은 딱 하나인데요. 덜 움직이게 되니 활동량이 적어서 체중조절이 쉽지않네요. 제 경험입니다. 일은 열심히 하고 있고 성과도 눈에 보입니다. 다들 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IP : 125.142.xxx.2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9 4:39 PM (211.250.xxx.195)

    재택이 맞으시니 당행이네요^^

    저는 진짜 안맞아요
    주말도 그래서 힘들어요
    집에서는 좀 늘어지는기분이고 ㅠㅠ

    회사랑 집이랑 10분 거리라 주말에도 일할거있으면 차라리 나와요

  • 2.
    '24.11.29 4:40 PM (58.231.xxx.12)

    맞아요 재택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크나큰 단점이 있어요

  • 3. 저도
    '24.11.29 4:44 PM (83.85.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늘어져서 이제 도서관 가서 일할려구요
    집앞 카페만 가도 효율이 팍 늘ㅇ어ㅛ

  • 4. 저도
    '24.11.29 4:45 PM (83.85.xxx.42)

    저도 너무 늘어져서 이제 도서관 가서 일할려구요
    집앞 카페만 가도 효율이 팍 늘어요. 애들이 집 놔두고 스터디 카페나 일반 카페 가서 공부하는 이유

  • 5. ㅇㅇ
    '24.11.29 5:02 PM (124.61.xxx.19)

    공간분리를 확실히 하면 좀 나아요

    시간 정해서 일할때만 서재방 들어가고
    40분 정도 일하다
    거실에서 좀 쉬고

    이런 패턴으로 하니 좀 나은

  • 6. ..
    '24.11.29 5:04 PM (211.208.xxx.199)

    운동량 부족이 제일 단점 맞는거같아요.
    일주일에 나흘 재택근무하는 딸을 보니
    살이 통통하게 오르네요. ㅎㅎ

  • 7. ...
    '24.11.29 5:05 PM (112.187.xxx.226)

    딸이 재택하는데...
    출근하면 안써도 되는 전기 수도 냉난방비가 제 차지가 되고 점심도 내가 해준 밥 먹고...
    아, 나만 손해인 딸의 재택근무.
    뭐라도 시키면 자긴 지금 근무중이라나...
    점심값이라도 받아야할까 하다가도 조금이라도 더 모아라 싶어서 말도 안나와요.

  • 8. ..
    '24.11.29 5:13 PM (220.118.xxx.37)

    재택근무자의 엄마라는 복병이....
    ㅋㅋㅋ 웃어서 죄송해유

  • 9. 재택
    '24.11.29 5:18 PM (223.32.xxx.159)

    재택근무 어떤 일 하시나요?

  • 10. 저도
    '24.11.29 7:15 PM (1.222.xxx.56)

    재택근무자..
    저는 원래 집순이라 완전 좋아요.
    집에 제 사무실방 따로 있어요

  • 11. ㅇㅇ
    '24.11.29 7:37 PM (121.136.xxx.216)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게 재택근무할 수 있는 직업 택한거! 10년째 재택근무자입니다.

  • 12. ...
    '24.11.29 8:45 PM (121.131.xxx.132)

    혹시 어떤 일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594 동치미 담은지 1주일 안됐는데요. 2 .. 2024/11/30 937
1651593 "오빠 전화 왔죠?"‥김 여사 육성 또 확인 5 ... 2024/11/30 1,661
1651592 다른 사이트도 이렇게 회원 가르치는 사람들 많나요? 20 .... 2024/11/30 1,495
1651591 dc형 퇴직연금 매달 회사적립금.. 4 ... 2024/11/30 888
1651590 카렌 카펜터 12 ㅇㅇ 2024/11/30 1,135
1651589 오해하지 않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35 ... 2024/11/30 3,171
1651588 동의 없는 출산은 폭력 48 폭력 2024/11/30 4,559
1651587 실업급여 월급의 몇%나오나요 7 pppp 2024/11/30 1,579
1651586 정우성과 반대. 내 친구 두명. 9 ... 2024/11/30 3,782
1651585 카본매트 바닥에 깔면 안되는건가요? 하나도 안따뜻해요 6 ㅅㅇㅇ 2024/11/30 1,017
1651584 아이가 주산암산 수업을 듣는데 5 자몽티 2024/11/30 777
1651583 하늘로 간 아들에 매일 카톡한 엄마..ㅜㅜ 9 .... 2024/11/30 4,018
1651582 유시민 작가 나온 최근 매불쇼 강추합니다 7 이번 2024/11/30 1,430
1651581 모든 것이 때가 있다고 하는데요 6 2024/11/30 1,352
1651580 유교걸 82에서 정우성 두둔하는데 너무 신기해요 52 ........ 2024/11/30 2,023
1651579 자녀 친구 어머니 상 부조에 관하여 여쭙니다. 9 ㅇㅇ 2024/11/30 1,667
1651578 스페인어가 에스파냐어인가요? 7 질문 2024/11/30 1,550
1651577 아버지의 도리 17 ..... 2024/11/30 2,956
1651576 가끔 생각나는 오래된 단골집들 9 오래전 2024/11/30 1,707
1651575 애한테 아침밥 하나 못차려주는 인간 16 허허허 2024/11/30 4,960
1651574 1인 가구 증가로 김밥집 매출이 늘어난다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16 dd 2024/11/30 4,410
1651573 건희 석열이 는 좋겠다 9 건희 2024/11/30 1,577
1651572 그러니까 양육비라는게 2024/11/30 432
1651571 동덕여대 드디어 견적업체나갔는데 ㄷ 19 ㅇㅇ 2024/11/30 4,198
1651570 이사갈 집, 셀프 입주청소? 해보신 분~~ 13 입주 2024/11/30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