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또래 중년 남자들이 어린친구들 보고 사회생활 모르네 어쩌네 하는걸 듣고 있음 진짜 꿀밤이라도 쥐어 박고 싶어.
내 보기엔 사회생활과 노예생활을 착각하는 거 같은데?
대체 무슨 사회생활들을 그리 거창하게 하길래 자기 세대의 노예근성을 다음세대에게까지 태도 어쩌면서 강요들을 하실까?
사회 생활이 별거여? 부당함에는 항의하고 협력할 땐 협력하고 성과는 분배하고 문제해결엔 합심하고. 내가 아는 사회생활은 이건데...
(추한 늙은이는 추했던 젊은이들이야. 늙어서 변하는게 아니라 어릴 때 방치했던 문제가 발효되자 못해 푹 삭아버린게 추한 늙은이야. 그니까 이건 나이의 문제라기보다 태도의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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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사태에 대한 박시영 디자이너의 인스타 내용
울림이 있는 글은 거울과 같네요.
글 한귀절 한귀절에 중년인 지금 내 모습을 비춰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