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첫 인사가 외모 평가
눈이 부었네?
얼굴이 부었네?
살이 너무 빠졌다 살 좀 쪄야겠다
살이 좀 올랐네?
얼굴에 못보던 기미가 올라왔네
왜이렇게 춥게 입었냐
얼굴에 얼마나 피부관리 했으면 점이 하나도 없냐
인사를 늘 외모 평가로 해서
예전에는 그래? 하고 주저리 주저리 답변 해줬다면 ㅡ이제는 다른 말로 화제 전환 또는
너는 외모평가를 왜이렇게 하니? 하는데
다른 분들 이런 이야기 어떠신가요?
제가 예민한건지요
만나면 첫 인사가 외모 평가
눈이 부었네?
얼굴이 부었네?
살이 너무 빠졌다 살 좀 쪄야겠다
살이 좀 올랐네?
얼굴에 못보던 기미가 올라왔네
왜이렇게 춥게 입었냐
얼굴에 얼마나 피부관리 했으면 점이 하나도 없냐
인사를 늘 외모 평가로 해서
예전에는 그래? 하고 주저리 주저리 답변 해줬다면 ㅡ이제는 다른 말로 화제 전환 또는
너는 외모평가를 왜이렇게 하니? 하는데
다른 분들 이런 이야기 어떠신가요?
제가 예민한건지요
악의는 없는데 그냥 버릇처럼 말하는 사람이라면 웃고 넘어 가고 악의를 갖고 사람 외모 평가하는 인간이라면 무시하거나 단절.
"어디 아파?"
"피곤해보이네~"
(옷 입은 거 보고) "안 추워?" 혹은 "안 더워?"
진짜 센스없고 실례라고 생각해요.
아 맞아요!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만나자마자 피곤해 보인다
그대로 돌려주세요
너도 눈이 부었네
너도 얼굴살 빠졌네
악의는 없더라도 기분이 좋지 않은 인사들..
똑같이 자주 해주면 깨닫는게 있어 그만 하겠지만
그런 인사가 별로인 걸 아는 입장에서는 똑같이 하고싶지
않잖아요.ㅠ
어려워요..
들어가더니 잘 챙겨 먹어서 얼굴이 좋구나
자취하느라 얼굴이 안 좋네
이런 진심 어린 인사 빼고는 참자고요
옷 입은 거 보고 안추워? 이런말 하는 사람들
너무 센스없어 보여요
어련히들 알아서 입겠어요~~~~
그런말 하는 사람들 특징.
옷에 좀 무신경하고 멋낼줄도 모르는 투박한 타입들이 많았어요
175.201.167 님 정답 ㅋㅋㅋ
대부분 옷 멋내서 입을 줄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 질문하더라고요 ㅋㅋ
얼굴 안좋아보인다고 하는 사람. 어쩌다 한번이면 걱정되서 그러는기보다 하겠는데 맨날 그러니 너무 짜증나요.
헤어지고 잡에 가는길에 구지구지 문자까지 해가며 얼굴 안좋아보인다고 재확인...하...
그냥 스몰톡 안부인사 인거 같아요 사실 만나자마자 정치 경제 사회면 교육에 대해 이야기할순없으니 ㅎ 그냥 보이는데로 느낀데로 이야기하는건데 그냥 나에대한 관심으로 이해하면 편해요 정 듣기싫으면 외모에 대한 이야기는 자제해달라고 하면 될거같구요 저라면 저를 살피는 저에대해 관심이 있다는것쯤으로 그냥 이해합니다 ㅎㅎ
나한테 관심이 많구나..정도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더라고요.
잘못된건 상대니까.
요즘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그렇게 외모 얘기 하는 것 실례인데, 넌 아직도 그러는구나?
저에 외모에 관심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만나서 하는 얘기가 저의 외모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극찬과 지적이 함께 합니다
13-14년 ? 된 동생인데 예전에는 나를 좋아하는구나
생각했는데 그러기에는 집에 돌아오면 불쾌한 감정이 남아요
/..................똑같이
못배운 티나요 외모평가하눈거 매너교육이 전무하게 큰거죠
제 외모에 관심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만나서 하는 얘기가 저의 외모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극찬과 지적이 함께 합니다
13-14년 ? 된 동생인데 예전에는 나를 좋아해서 그러는구나
생각했는데 그러기에는 집에 돌아오면 불쾌한 감정이 남아요
지적만 있는 게 아니고 극찬과 지적이 함께한다니 그냥 님 외모에 관심이 많은 분 같은데요. 극찬일 땐 님도 듣기 괜찮은데 지적할 때 듣기 싫은 거 아니신가요. 그냥 그럴 땐 얼른 상대를 스캔해 상대 외모도 바슷한 톤으로 해주세요.
저런 외모평가 기분 나쁘죠.
새로운 옷, 헤어 스타일 잘 어울리는 경우 칭찬하는게 제일 무난하지
굳이... 저런 건 저라도 짜증날듯요
극찬과 지적이 함께 하는거 유쾌하지는 않아요
볼때마다 당신 피곤해보인다고 첫인사를 건네는 사람 생각나네요.
컨디션 최상급일때도 그런말 해서 어리둥절
안추워? 안더워? 넘 싫어요
옷 못입는 애들이 꼭 그래
매너 없고 EQ 제로인 인사법이죠.
저도 가끔 그런 사람 있는데 피곤해 보인다.. 안피곤해 라고 말하기 지쳐서 그냥 입 다물어요
한 번 정색을 하고 말할 것 같아요.
본인은 자기가 그러는 줄 모를 거예요.
댓글들 감사해요
여러번 표현하고 말해줬는데도 그래서 수동 공격하나?
말실수인가? 질투인가? 고민스러웠네요
적어주신 방법으로 해볼겠습니다^^
제 지인중에 저런 인사법을 가진 여자 있었는데
그 시어머니가 그렇게 외모평가를 해대더라구요.
그 스트레스로 자기가 만나는 사람들한테 똑같이 외모평가
처음엔 멋모르고 당했는데
일종의 지 기분풀이였어요.
외모평가하면(좋은것조차도) 상대가 기분나쁜줄 알고 하는말
모르고 하는 말이 아니였어요. 자기가 당하니까 좀더 순한 사람한테 내뱉는 감정풀이였어요.
저런 사람은 늘 외모평가로 시작하고 끝나요.
뭘 어떻게 입고 나가도 평가로 시작되요.
나중엔 내가 왜 저여자 평가에 신경 쓰고 있나 손절했어요.
자기 시어머니가 그렇게 평가한다고 욕하더라구요.
당하면서 배운건지.
외모평가부터 시작하는 사람은 진짜 한번 걸려야해요.
옷 예쁘다, 오늘 스타일 멋지다, 하나도 안 늙었다, 그대로다
(다이어트 하는 친구한테) 살 빠진 거 같다 정도는 오케이예요.
이건 오랜만에 본 친구 기분 좋으라고 하는 말이니까요.
살면서 인사로 제가 안 춥냐? 고 딱 한 번 얘기한 적 있는데
친구가 한겨울에 스타킹도 안 신고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 입고 나온 날...
보자마자 엄마의 마음으로 안 춥냐? 가 나오더군요.
어쨌든 뭔가 외모를 감시하거나 판단하는듯 한 말은 안 하는 게 좋죠.
요즘엔 특히 외모에 대한 언급 자체를 꺼리는 시대니까요.
ㅋㅋ
저는 주로 자차 이용하고
아침에 요가갔다가 출근하고 출근해서는 긴 가디건이나 롱조끼입고 업부용 슬리퍼 신거든요.
빌표하거나 고객 만날때는 자켓이랑 로퍼 뒀다가 입고.
퇴근하면서 누구 만날때 차려입어야할 때 아니면 거의 추리닝이나 래깅스 차림(위에는 롱티나 롱조끼 긴자켓) 에 드라이빙용 로퍼 신고요.
꼭 차림가지고 만날때마다 입대는 사람 있어요.
아 나 차로와서 드라이빙 슈즈라고 혹은 자전거 타서 헬멧 벗어서라고 만날때마다 말하는데도 볼때마다 입성가지고 잔소리해요. ㅎㅎ
저 부모님 다 유학갔다온 의류관련 직업이시고 학생때까지 끊임없이 가족들끼리 옷사치 실험 리폼 미친듯이 하고 살아서 옷에 미련도 뭣도 없고 남들 입은거 눈에 다 들어오는데
ㅎㅎ 뭘 얼마나 안다고 남의 옷차림 지적질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