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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관 없는 부자이야기 계속 하면 어떠세요?

..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24-11-29 14:00:49

전화로 사돈의 팔촌도 안 되는 동네 어떤 사람이 부자다 그래서 다르다 (그냥 겉으로 있어보인다는 말) 

제기준에 너무 쓸 때 없는 이야기거든요 

좀 들어줬다가 시간 아까워서 그 사람이 뭔 상관이냐며 자르는데 저만 한심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IP : 223.38.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9 2:04 PM (115.143.xxx.157)

    저도 원글님처럼 그런 얘기 듣기 싫어해요
    뒷담은 더 싫고요
    시간 낭비죠..

    근데 그게 사람들의 스몰토크더라고요
    험담 아니면 아 그래 하고 넘겨요.

    그래도 여전히 적당히 기분 나쁘지않게 잘라내는 건 좀 필요하긴해요

  • 2. dd
    '24.11.29 2:05 PM (116.37.xxx.3)

    저도 넘 싫어요.. 나도 모르게 그런 말 할때 있을까봐 조심 ㅠ 그거랑 젤 싫은게 뭐만 하면 진짜 부자는~ 어쩌고 진짜 **는 어쩌고 이런것들도 세트로 넘 싫어요 ㅋㅋ

  • 3.
    '24.11.29 2:05 PM (61.255.xxx.96)

    비슷하게는
    저희 엄마는 전화 통화할 때마다
    엄마 친구들 친구의 남편들 여기저기 아프고 수술한 얘기들을 해요
    정말 듣기 싫어요

  • 4. ……
    '24.11.29 2:08 P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잘나가는 인맥있다는 허세죠 ..

    남의 얘기말고 너의 얘기를해 라고 알려주세요

  • 5. 원글님
    '24.11.29 2:12 PM (117.111.xxx.11) - 삭제된댓글

    무시하는 언행이죠
    없어보이게 남 돈 얘기 왜하냐? 그래요

  • 6. ㅇㅇ
    '24.11.29 2:16 PM (220.89.xxx.124)

    어쩌라고 싶죠

  • 7. ..
    '24.11.29 2:21 PM (223.38.xxx.155)

    처음엔 그러다 말겠지 싶어 많이 들어줬고 누울자리 보고 뻗는다고 그리 된 거 같아요
    그래서 바쁘다며 전화 줄이자고 톡 보냈더니 매일 전화하던 거 줄이긴 했어요
    좀 있음 그 사람 생일이라 뭘 줄까 고민했었는데 나중에 만나면 밥산다 하고 선물 안 챙기려구요
    대화 맞는 사람 참 드물어요

  • 8. 그냥
    '24.11.29 2:30 PM (220.118.xxx.65)

    전화 받지 마세요.
    저런 사람 안 만나는 게 상책이에요.
    매번 주변인 얘기 늘어놓는 사람 짜증나서 손절했는데 알고 보니 주변 사람들도 그 사람 다 정리했더라구요.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라는 걸 아셔야 돼요....

  • 9. ㅇㅂㅇ
    '24.11.29 2:35 PM (182.215.xxx.32)

    부자든 가난하든 남의 얘기 뭐하러하나 모르겠어요
    정신세계가 궁금

  • 10. 제가
    '24.11.29 2:37 PM (211.42.xxx.142) - 삭제된댓글

    한가지는 확실히 알겠어요.
    아마 전화하는 지인보다 원글님이 분명히 자산이
    더 많을 거예요. 맞지요?

  • 11. ..
    '24.11.29 3:10 PM (1.235.xxx.154)

    나이드니 자기 얘긴 하기싫고 모르는 사람 연예인 얘길 왜 하는지알거같아요
    누군가 대화하고싶은 본능이 있나보다싶어요
    그런데 그 대화의 주제는 너무나 한정돼 있죠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일수록 그렇더라구요

  • 12.
    '24.11.29 3:20 PM (118.235.xxx.142) - 삭제된댓글

    나보다 많이 가진 널 내가 기를 죽이고싶다
    이얘기 아니겠어요? 누군가가
    떠오르네 엄청 뚱뚱한.

  • 13. ㅇㅇ
    '24.11.29 4:08 PM (1.247.xxx.190)

    제주변에도 있어요
    알지도못하는 사람들 학력재력
    그냥 음..하고 더이상 동조 안하고 딴얘기 넘어가요
    계속 그리 하다보면 민망해서라도 안하겠죠?

  • 14. ㅇㅇ
    '24.11.29 7:19 PM (211.219.xxx.212)

    그런부류가 있나봐요
    부자에 대한 동경이 어마어마
    허구헌날 같은교회다니는 교인이 얼마나 부자인지 건물이 몇채고 재산이 스백억
    그런얘길 대체 왜하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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