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씨같은 연애는

ㄴㅇㅁㅈㅎ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24-11-29 13:23:35

사실 20대에 연애가 너무 재밌더라

푹 빠져 살았다 그러는데요

저게요 여자 외모가 되니까 가능한 연애에요

생활형 연애말고요

 

로맨틱한 감정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연애의 형태는

상대방 외모가 사실 중요하죠

 

저런 외모로 평범하게 살기가 더 어려운듯합니다.

 

사람은 여러 면이 있고

상대방이 나의 어떤 면을 자극하는지는 다 다르죠

외모도 다르고 내면세계도 다르고 

대신 고씨는 좀 주관이 있고 자기 의견이 있을거 같네요

고집도 보이고

재벌가면 사실 주변에 맞춰주는 사람만 있지

자기 의견 내세우고 관철하려는 사람이 누가 있었을까 싶네요

상당히 시댁과 남편에게는 이질적인 면이 있었을거 같고

 

지금 부인은 여리여리해서 막 고집을 부린다기 보다

배려있고 부드러울거 같아요. 막 맞서는 타입은 아니고

조곤조곤 부드러운 톤으로 말하고...

그리 그집안에서 볼때 역류를 만드는 사람은 아닐거 같고요

그래서강하게 자극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편안한 사람일거 같네요

 

그나저나 남자 취향은 어느정도 일관되네요

예술계 긴생머리 청순과...

지금 부인도 번지수까지는 아니어도

동네 정도는 전 부인과 비슷하게 맞춘거 같아요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9 1:28 PM (149.248.xxx.145) - 삭제된댓글

    제가 전엔 잘못한 부분이 있어요 앞으로 바뀐 모습 보여드릴게요 하면 될걸

    전부 오해예요 저 트리플 에이예요 매일울어요 저 도와주세요 그게 뭡니까

  • 2.
    '24.11.29 1:36 PM (219.241.xxx.152)

    막 살다 함부로 행동하다가
    욕 먹으니
    저 그럼 사람 아니에요
    도와주세요

    그럼 팬들은 쉴드

  • 3. 그런
    '24.11.29 2:17 PM (117.111.xxx.11) - 삭제된댓글

    수가 빤히 보이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말은 왜 할까요
    그렇게 말하면 전남편도 본인을 그리워할 줄 아나본데
    남자는 현재 같이 자는 여자 생각을 하지
    곁에 없는 여자 생각은 안 해요

  • 4. ...
    '24.11.29 2:33 PM (124.49.xxx.13) - 삭제된댓글

    전 꽃보다 남자를 너무봤나
    헬기타고 데리러오고
    백화점 손님 다 내보내고 쇼핑하고
    극장 온좌석 예매해 둘만 보고
    그런 연애를 했나 궁금했어요

  • 5. ,,,,,
    '24.11.29 2:4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끝까지 사람들이 우스운가 봐요. 오해라니...
    결국 니네들이 잘못 안 거라는 이야기... ㅎ
    눈물연기하면 사람들이 넘어갈 줄 알고...
    그러기엔 그전 행적이 너무 과했어요.
    차라리 깔끔하게 그간 행동인정하며 사과하고 앞으로 잘하겠다 하면 될 것을...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는 듯.
    인간이 바뀌기 쉽지 않죠.

  • 6. ,,,,,
    '24.11.29 2:43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끝까지 사람들이 우스운가 봐요. 오해라니...
    결국 니네들이 잘못 안 거라는 이야기... ㅎ
    눈물연기하면 사람들이 넘어갈 줄 알고...
    차라리 깔끔하게 그간 행동인정하며 사과하고 앞으로 잘하겠다 하면 될 것을...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는 듯.
    인간이 바뀌기 쉽지 않죠.

  • 7. ,,,,,
    '24.11.29 2:45 PM (110.13.xxx.200)

    끝까지 사람들이 우스운가 봐요. 오해라니...
    결국 니네들이 잘못 안 거라는 이야기... ㅎ
    눈물연기하면 사람들이 넘어갈 줄 알고...
    차라리 깔끔하게 그간 행동인정하며 사과하고 앞으로 잘하겠다 하면 될 것을...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는 듯.
    인간이 바뀌기 쉽지 않죠.
    저런 성격에 누구랑 만나서도 잘살기 쉽지 않을 거 같은데요.

  • 8. ㅇㅇ
    '24.11.29 2:51 PM (51.81.xxx.212) - 삭제된댓글

    남의남자 붙들고 연예감정 그렇게 오래 얘기하는 거만 봐도 제정신 아닙니다 그것도 수십년전 얘기를

  • 9. ..
    '24.11.29 3:17 PM (210.97.xxx.228)

    살아보셨나요?
    무조건 고씨는 나빠 현부인은 좋을거야. 이런 것도 폭력아닙니까?

  • 10. ㅎㅎㅎ
    '24.11.29 4:11 P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바닷가 영하 18도 스텝 세워 둔 얘기
    이번에 첨 알았어요ㅠㅠ
    지 밖에 모르는 인간이네요
    이제 와 징징 거리면 우쭈쭈 그랬어요! 이럴 줄 아나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096 대학마다 쳐들어가서 극우집회하는 놈들 15 어이없음 2025/02/26 1,562
1690095 왜 어른들은 남자어린이에게 사제의 기대를 품으시는지. 21 천주교 2025/02/26 2,752
1690094 강쥐 슬개골 수술 궁금증.. 7 .. 2025/02/26 428
1690093 건조하지 않은 미스트 추천 좀.. 6 미스트 2025/02/26 762
1690092 여드름이후 첨 피부과갔어요 8 50대 2025/02/26 974
1690091 한 번 노니까 계속 놀고 싶어요 1 .. 2025/02/26 987
1690090 그레이티스트 존버이스트 1 ........ 2025/02/26 415
1690089 지금 행복한이유 하나씩만 적어봐요~ 54 소박 2025/02/26 4,109
1690088 자유롭게 사는 유시민 15 ㄱㄴ 2025/02/26 3,462
1690087 조영제 넣고 ct찍으신 분들께 여쭤요 13 신장수치 2025/02/26 1,793
1690086 제 명의로 네*버 로그인 기록이 알람이 뜹니다 이거 명의도용인.. 5 파수 2025/02/26 1,077
1690085 현역가왕 2 최종결과 (스포있습니다) 8 ........ 2025/02/26 1,523
1690084 김희선 스튜어디스 짤 돌아다니는거 보니 37 ........ 2025/02/26 16,730
1690083 대전에 괜찮은 요양원 소개해주세요 Gg 2025/02/26 308
1690082 라조장 아시는 분 2 ..... 2025/02/26 666
1690081 요즘 기간제 선생님 구하기 하늘에 별따기네요 31 2025/02/26 5,372
1690080 말대꾸직원 2 그때그직원 2025/02/26 912
1690079 올해 대입 애들 너무 부럽네요... 21 아들맘 2025/02/26 5,893
1690078 쳇gpt로 사주보기 27 2025/02/26 3,646
1690077 군대.. 복학.. 5 ㅇㅇㅇㅇ 2025/02/26 833
1690076 여행 다녀온후 더 우울해요 13 번아웃인가 2025/02/26 4,891
1690075 전 몽클이 진짜 좀 신기했던 이유가 81 ㅇㅇ 2025/02/26 14,903
1690074 파면기원)추석유럽 항공권 500이상인데 매진이네요 15 직장인슬퍼라.. 2025/02/26 2,211
1690073 정크푸드가 땡길 때 굵은 소금 한두알갱이 먹으니 좋네요 3 ㅇㅇ 2025/02/26 1,310
1690072 다이소 건물은 개인건물인가요? 3 별게 다 궁.. 2025/02/26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