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0대에 연애가 너무 재밌더라
푹 빠져 살았다 그러는데요
저게요 여자 외모가 되니까 가능한 연애에요
생활형 연애말고요
로맨틱한 감정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연애의 형태는
상대방 외모가 사실 중요하죠
저런 외모로 평범하게 살기가 더 어려운듯합니다.
사람은 여러 면이 있고
상대방이 나의 어떤 면을 자극하는지는 다 다르죠
외모도 다르고 내면세계도 다르고
대신 고씨는 좀 주관이 있고 자기 의견이 있을거 같네요
고집도 보이고
재벌가면 사실 주변에 맞춰주는 사람만 있지
자기 의견 내세우고 관철하려는 사람이 누가 있었을까 싶네요
상당히 시댁과 남편에게는 이질적인 면이 있었을거 같고
지금 부인은 여리여리해서 막 고집을 부린다기 보다
배려있고 부드러울거 같아요. 막 맞서는 타입은 아니고
조곤조곤 부드러운 톤으로 말하고...
그리 그집안에서 볼때 역류를 만드는 사람은 아닐거 같고요
그래서강하게 자극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편안한 사람일거 같네요
그나저나 남자 취향은 어느정도 일관되네요
예술계 긴생머리 청순과...
지금 부인도 번지수까지는 아니어도
동네 정도는 전 부인과 비슷하게 맞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