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 부담가능한 집수리 비용은 어느정도인가요?

보수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24-11-29 12:23:36

저는 집주인이고, 지금 전세로 세를 주고있는 세입자는 6년째 살고있어요.

저는 타지역에 살고있고요.

지금까지 세를 한 번도 안 올렸고 소소하게 집수리 비용이 들때는 수리했다고하면 비용 보내주거나  수리업자 섭외해서 보내서 해결했는데요.

또 갱신을 할때가 돼서 물어보니 계속 살고싶다고합니다. 저는 이번에도 안 올릴 생각이고요.

주변에선 세도 6년을 안 올렸는데 그럴경우 세입자가 10만~20만원 정도 수리비용 드는 건 직접 해결하고 살던데 갱신할 때 그 조항을 추가하라고 권하는데요...

세를 안 올리는대신 10~20만원 정도 보수비용은 감당하라고 해도 될 지 아니면 이번엔 세를 조금 올리고 이제까지 해왔듯 소소한 것도 다 보수해줄지 고민입니다.

보통 어느정도까지 세입자가 감당하나요?

새아파트 분양받아 바로 세를 줬고 세입자가 바뀐적도 없는터라 제가 잘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IP : 221.156.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4.11.29 12:25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전세금은 시세대로 받으세요. 그래야 나갈때도 좋습니다 .
    소소한것,,의 기준이 무엇인지. 주거를 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관점에서 판단하면 됩니다
    보일러, 유리창문 파손 이런건ㅅ은 수리를 해 주어야 하지만, 소소한것은 무엇을 말하는지

  • 2. ..
    '24.11.29 12:26 PM (211.208.xxx.199)

    세를 조금 올리고 이제까지 해왔듯 소소한 것도 다 보수해주세요.
    세 안오른건 생각 안하고
    남의 집에 내 돈 들인것만 기억합니다.

  • 3. ditto
    '24.11.29 12:27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제가 만약 세입자 입장에서는, 이제 슬슬 탈이 날 시기가 오니(시스템 에어컨 붙박이장 보일러 등등) 그 비용을 우리에게 부담시키려고 그러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그냥 이번엔 올려 받고 하던 대로 수리 비용 청구하면 보내주시는게 나을 듯

  • 4. 임대인
    '24.11.29 12:29 PM (221.138.xxx.92)

    그사람들 나가는게 싫은거면
    시세보다는 조금 낮은 수준으로 올리시고
    수리비용청구하면 보내준다..

  • 5. ..
    '24.11.29 12:30 PM (125.129.xxx.117)

    새집을요? ㅠ
    보통 오래된 아파트 전세 들어갈때 보증급 깍아 주는 만큼 공사는 세입자가 하는걸로 들어가는 분들 많더라고요 특히 신혼들 그런 분들은 몇천 들여 고치기도해요

  • 6. 보수
    '24.11.29 12:32 PM (221.156.xxx.65)

    아!역시 여쭤보길 잘했네요^^
    조금이라도올리고 비용은 하던대로 해야겠네요.
    소소한 비용은 문손잡이 흔들리면 교체라던가 싱크볼 아래 배수구통 교체 등 5만원 아래 드는 비용들도 다 해줬어요.

  • 7. ?...
    '24.11.29 12:33 PM (211.206.xxx.204)

    새집에 처음부터 거주한 사람이고
    전세이면
    그 세입자가 본인이 고장낸거니
    그 세입자가 본인돈으로 고치면서 살아야해요.

    제가 알고 있는것과 달라 이상하네요.

  • 8. ..
    '24.11.29 12:33 PM (112.214.xxx.147)

    전세금은 시세대로 받으시고 수리는 해주세요.
    서로 줄건주고 역할은 명확한게 좋습니다.

  • 9. 한집에
    '24.11.29 1:07 PM (211.173.xxx.12)

    10년 전세 살면서 수리비요청 한번도 안했어요
    시세보다 약간 싸게 들어왔고 사는동안 전세가가거의 두배가량올랐지만 올리지도 않고
    그래서 그냥 말그대로 소소한거 고쳐가며 살았는데요

    시세 만큼 받고 고쳐주세요

  • 10. 바람소리2
    '24.11.29 1:36 PM (114.204.xxx.203)

    차라리 올리세요
    6년이면 소소한건 본인이 고칠만 한데
    아닌 사람도 많아료

  • 11. 사업자라서
    '24.11.29 5:54 PM (117.111.xxx.4)

    6년동안 5프로씩밖에 못올려서 주변 시세보다 몇억씩 싸게 사는데도
    싱크배관 고쳐달라 현관 스테퍼 고장났다(이건 나사 조절하면 됌) 머기장 뜯어졌다 다 전화와요.
    싱크배관은 매년 교체하는 소모품인데 6년동안 한번도 안갈았다니 소름끼쳐요.
    소모품 정도는 자기가 갈고살고 모기장은 6년 썼으면 자기잘못이지.. 너무 어이없어서 이번에는 답장도 안했어요.
    다음번에는 월세로 전환하고 수리 싹 해서 내보낼거예요.

  • 12. 사업자라서
    '24.11.29 5:55 PM (117.111.xxx.4)

    통상 집 시설이라고 할법한 것들은 집주인이 부담하고
    소모품은 세입자가 해요.
    잘 모르겠으면 부동산에 연락해서 물어보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765 좌우를 떠나서 경제가 너무 심각해요 17 …. 14:48:12 3,839
1652764 따뜻한 막장가족 영화 있을까요? 23 uf 14:47:52 1,526
1652763 외모가 너무 뛰어나도 14 ㅁㄴㅇㅈㅎ 14:46:18 4,691
1652762 매년 받는 김장 김치 9 .. 14:45:36 2,988
1652761 부산분들 집회 있어요 김해는 탄핵다방 옵니다 2 모르실까봐올.. 14:44:18 438
1652760 고딩 딸한테 등산화 뺏겼어요 8 .. 14:40:09 2,366
1652759 온라인몰 주문해도 될지 고민하고 있어요. 3 쿠팡 14:39:55 706
1652758 우체국 택배도 지연되나요ㅠㅠ 4 혹시 14:38:23 966
1652757 법조계 "어도어가 멤버들 잡을 방법 없어" 43 .. 14:34:00 4,739
1652756 자식이야기 그리고 40대 후반 동시통역대 합격 이야기 24 잠깐 휴식 14:32:24 3,471
1652755 집안물건 정리중에 버릴 게 산더미.... 3 ... 14:30:40 2,507
1652754 갑상선 수질암 아시나요 5 윈윈윈 14:29:06 1,437
1652753 김치 얼었다 녹아도 괜찮아요? 5 ㅇㅇ 14:25:24 1,217
1652752 눈 치우러 나갈까요? 8 ... 14:20:53 1,092
1652751 미용실 적립금..환불될까요?? 4 부자맘 14:14:09 1,285
1652750 나무 부러진거 무섭네요 8 111 14:10:19 2,397
1652749 이런 외모 평가 인사 어떠세요? 25 이런 14:09:06 2,645
1652748 빅뱅이 지디 태양이 대단한게요 21 14:08:55 5,459
1652747 개명 후 대학 성적증명서 발급받는 법 3 개명 14:04:08 857
1652746 내일까지 데이터 40기가 쓰려구요 5 .... 14:02:42 1,091
1652745 상관 없는 부자이야기 계속 하면 어떠세요? 11 .. 14:00:49 2,108
1652744 제발 도와주세요(강아지 심장약) 14 캔디 13:56:13 663
1652743 요즘 반찬 뭐해 드세요? 8 .. 13:55:28 2,287
1652742 강아지가 사과를 정말 좋아해요 5 aa 13:53:50 1,299
1652741 유병자 암보험 언제부터 가입 가능한가요? 4 ㅈㄷ 13:53:49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