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리기 막 시작했는데 다리에 힘이 너무 들어가요.

달리기 조회수 : 743
작성일 : 2024-11-29 10:36:03

런데이  막 시작했어요.

 

지금이 3주차입니다.

 

그런데  하면 할수록  다리에 힘이 쏠리는 느낌이 들면서  다리 들어올리는게 낮다고 하나요?

 

런데이 3주차이긴 하지만   슬로우조깅 거북이 달리기 속도로 하고 있어요.

 

보폭  폭도 엄청 좁게 하면서 거북이 달리기 하고 있습니다.

 

하다보니  온 몸이 다리에  쏠리는 느낌이 들면서   다른 사람들은  다리 들어올리는게  엄청 높더라

 

구요.  그에 반해 저는  다리 올리는게 낮구요.

 

다리에 힘도 엄청 들어가는거 같구요.

 

거북이 달리기  달리기 초보인데요.

 

뛸때 보폭 폭이 좁은거랑  다리에 거의 안 올리고  뛰는 자세

 

이렇게 해도 되나요? 

IP : 121.19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9 10:37 AM (112.216.xxx.18)

    괜찮아요
    다리를 많이 올리는 것보다 적당히 올리는게 훨씬 에너지 면에서도 좋아요

  • 2. ...
    '24.11.29 10:45 AM (175.223.xxx.155)

    조급하게 무리해서 하지 말고 내 페이스에 맞춰서 멀리 보고 하세요. 어차피 달리기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고 지금은 많이 긴장하고 힘이 딸려서 자세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 3. ...
    '24.11.29 10:45 AM (223.39.xxx.230)

    저도 다리가 무거워서 속도가 잘 안나요.
    땅바닥에 늘러붙어 뛰는 겨우 기분.
    무리해서 속도를 올리면 몸에 무리가 가서
    대신 시간과 거리 늘리고 있어요.
    하체 근력이 부실해서 그런거 같아요.

  • 4. ...
    '24.11.29 11:03 AM (121.177.xxx.84)

    대회를 목표로 속도를 올리려면 통통 뛰면서 치고 나갈수 있어야겠지만
    건강을 위한 달리기라면 천천히 낮게 뛰어도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낮은 높이로 뛰면 관절에 무리가 덜 가서 부상의 위험이 줄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5. 천천히
    '24.11.29 11:13 AM (59.6.xxx.225)

    당연합니다
    달리기를 처음 하는데 오랫동안 달려온 사람들과 모든 게 다를 수밖에 없어요
    어떤 운동이든 아마추어는 선수들 폼이랑 비교하면 형편 없잖아요

    달리기가 단순해 보이지만 온 몸을 쓰는 거라 처음엔 자세가 엉성하거든요
    무리하지 말고 본인이 편한 자세로 계속 달리다 보면
    달리기 근육이 발달하고, 자세도 점점 좋아져요

    저도 초보 때는 발목을 많이 써서 정강이가 아프곤 했는데요
    달린 거리가 늘수록, 무릎이나 발목이 아니라 엉덩이, 허벅지 힘을 이용하게 돼요
    초조해 하지 마시고 천천히 달리시면서
    유투브애서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계속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 6. ㅇㅎㅎ
    '24.11.29 12:52 PM (221.150.xxx.170)

    속도에 맞는 무릎 올리기가 중요해요. 빠르게 뛰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 납니다.
    허벅지 근육으로만(무릎, 발목 힘 빼기) 올린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몸의 무게 중심으로 착지하구요.
    보폭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빠르게 달리게 되면 무릎 올리기랑 마찬가지로 보폭도 늘어나가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179 넷플, 먼훗날 2 .. 2024/12/01 1,019
1653178 남자 몸도 여자가 책임져야 하는 세상 42 음.. 2024/12/01 3,463
1653177 고사리 자체에서 쓴맛이 나는데 고사리나물 맛있게 하는 방법 알려.. 4 ..... 2024/12/01 487
1653176 트렁크 밤새서 봤어요 12 ㅇㅇ 2024/12/01 3,378
1653175 핫한 번화가사는데 불경기 실감하네요 29 불경기 2024/12/01 5,498
1653174 유연석의 50가지 그림자 ㅋㅋㅋ 12 2024/12/01 4,483
1653173 ”연예인들 불쌍해?“ 뭐가 그리 억울해? 11 유리병 2024/12/01 1,246
1653172 40대 전업 노후 불안도 어느 정도예요? 22 2024/12/01 3,533
1653171 위선조차도 귀한 세상 아닌가요? 29 2024/12/01 2,042
1653170 문 열때 조심해야겟어요 ... 2024/12/01 1,772
1653169 석달동안 원룸 비우는데 보일러 틀어야 할까요 9 원룸 2024/12/01 1,448
1653168 만두 빚었는데 냉동하려면 3 ... 2024/12/01 882
1653167 매불쇼 곽수산 요즘 흥이 장난 아니네요. 12 꿀잼 2024/12/01 1,751
1653166 정우성 "연예인들 불쌍하다" 16 ㅇㅇ 2024/12/01 5,784
1653165 눈사람 부수고 다니는 사람들 심뽀는? 19 대체 2024/12/01 1,994
1653164 80대 어머님이 시술하시는데 6 부산...... 2024/12/01 2,280
1653163 주식이 내리면 6 .. 2024/12/01 1,695
1653162 여자입방에서는 기회아니었을까요 9 ㅗㅎㅎㅎ 2024/12/01 1,394
1653161 중등여아 숏패딩 브랜드 뭐 사주면 좋을까요? 6 올리버 2024/12/01 972
1653160 오늘 아무것도 안먹으려는데 2 .. 2024/12/01 1,173
1653159 요즘같이 경기 안 좋을 때 경제적으로 전혀 타격 없는 사람들은 .. 18 ... 2024/12/01 4,215
1653158 영화 파인드미 폴링과 외국문화 6 넷플 2024/12/01 730
1653157 축농증이 감기에 의한 질병인가요? 2 피곤함 2024/12/01 628
1653156 나이 든 여성 모임엔 왜 이리 여유로운 분들이 많나요? 18 2024/12/01 6,607
1653155 자영업자 폐업률 올해 최고 8 ... 2024/12/01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