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추위에 45분간 손잡고 버텼대요ㅜㅜㅜ

흠흠 조회수 : 28,747
작성일 : 2024-11-29 08:34:29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35293?ntype=RANKING

 

읽다가 마음이 뭉클해지네요..ㅠ

이추위에 몸이 얼어붙을거같은데 45분간

성인남자를 붙들고..ㅠㅠ 정말 영웅이에요

 

구조대원 가족사진도 나오는데

아이도 셋ㅋㅋ너무나 예쁜가정이네요

다치지말고 오래오래 시민들 구조해주시기를..!!

 

IP : 125.179.xxx.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4.11.29 8:34 AM (125.179.xxx.41)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35293?ntype=RANKING

  • 2. 훌륭
    '24.11.29 8:36 A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훌륭한 분이십니다

  • 3. ~~
    '24.11.29 8:40 AM (49.1.xxx.123)

    말이 45분이지.. ㅠㅠ
    기사 보니 다둥이네 아빠네요 부인도 인상 좋고^^
    숨은 영웅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

  • 4. ㅇㅂㅇ
    '24.11.29 8:41 AM (182.215.xxx.32)

    어후 세상에 ㅠㅠ 존경합니다

  • 5.
    '24.11.29 8:43 AM (203.175.xxx.169)

    와 부인이 관상 넘 좋네요

  • 6. 진정한 영웅
    '24.11.29 8:44 AM (110.10.xxx.120)

    "맨손 맞잡고 45분 버텨···11m 아래 추락 막은 구조대원

    눈길에 차가 미끄러져 11m 높이 다리에서 떨어질 뻔한 운전자를 구급대원이 맨손으로 45분간 붙잡은 끝에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29분쯤 경북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풍산대교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난간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기사인 60대 남성의 하반신이 11m 높이 다리 난간 밖으로 빠져나갔다. 트레일러 운전석이 있는 머리 부분은 난간에 걸쳐져 있는 상황이었다.

    현장에는 풍산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박준현 소방교(34)와 동료 대원들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박 소방교는 “하체는 트레일러 머리 부분에서 빠져나갔고 상체만 운전석에 걸쳐 있는 상태였다”며 “운전자를 보자마자 위험하다는 생각에 손부터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시 응급처치 장비만 가지고 온 박 소방교는 어떻게든 운전기사를 붙잡기 위해 난간 아래로 손을 뻗었다. 간신히 운전기사의 팔목을 붙잡은 그는 구조대가 오기까지 45분을 붙잡고 있었다.

    박 소방교는 “혹시 모를 추락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다른 대원과 교대하지 않고 계속 운전자의 손을 붙잡고 있었다”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밧줄로 운전기사의 팔을 휘감아 다른 구조대원 2명과도 연결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 7. 다행이고
    '24.11.29 8:44 AM (211.234.xxx.168)

    고맙습니다.
    45분.. 얼마나 힘드셨을지

  • 8. 감사합니다
    '24.11.29 8:47 AM (110.70.xxx.94)

    영웅이고 천사 신이며 어머니세요 ㅠㅠ

  • 9. 영웅이십니다
    '24.11.29 8:48 AM (110.10.xxx.120)

    아이 셋 아빠시네요
    인상도 참 좋으시네요

    소중한 인명을 구하시려는 구조대원의 강한 의지와 올바른 판단력이 다행히 목숨을 구할 수 있게 해주었네요
    존경스럽고 멋지십니다

  • 10. 눈이
    '24.11.29 8:58 AM (112.150.xxx.133)

    뜨거워 지는........기사내용입니다

  • 11. ..
    '24.11.29 9:21 AM (211.234.xxx.39)

    훌륭한 분이십니다 222

  • 12. ..
    '24.11.29 9:36 AM (211.46.xxx.53)

    정말 대단하네요. 매우매우 훌륭한 분이십니다!

  • 13. ...
    '24.11.29 9:46 AM (61.32.xxx.42)

    결혼을하고 아이를 낳고보니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더라구요
    이런분들 다시 보이고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소방관님

  • 14. ..
    '24.11.29 11:19 AM (103.87.xxx.7)

    이 분들 위해 세금 좀 펑펑 쓰고 지원해줬으면 좋겠어요.

  • 15. ..
    '24.11.29 2:10 PM (182.220.xxx.5)

    몸 상하지 않으셨을까 걱정되네요.
    몸조리 잘하시길...

  • 16. 은행나무
    '24.11.29 2:11 PM (220.95.xxx.84)

    얼마나 힘 들었을 꼬.

    사명감과 인내심 존경합니다.

    정말 이런 분들을 위해 세금 제대로 쓰이길 .

    소방교 아저씨 정말 수고 했고, 감사합니다.

  • 17. 함박눈
    '24.11.29 2:29 PM (1.239.xxx.248)

    온 몸에 전율과 함께 존경합니다 라는 맘이 들며 절로 고개가 숙여 지네요.
    안전하게 일하시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 18. 아이고
    '24.11.29 2:56 PM (211.114.xxx.55)

    훌륭하십니다 고맙네요

  • 19. 쓸개코
    '24.11.29 3:10 PM (175.194.xxx.121)

    살아나는 인류애.
    구조대원님 가정에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 20.
    '24.11.29 3:41 PM (106.101.xxx.178)

    감동입니다 눈물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 21. ..
    '24.11.29 3:50 PM (223.39.xxx.5)

    세상에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이런분께 포상 좀 많이 줬음 좋겠어요.
    승진도 해주시길..

  • 22. --
    '24.11.29 4:02 PM (122.36.xxx.85)

    45분이라니.. 정말 표창장 받으셔야 합니다.

  • 23.
    '24.11.29 4:12 PM (121.138.xxx.89)

    https://www.threads.net/@car.booom/post/DC2xsiizBJ3?xmt=AQGzsAVq3Ytuz4ex9Ch2MM...
    이영상이 저 뉴스에 나온 상황이었군요. 영웅이십니다

  • 24. 누가
    '24.11.29 5:13 PM (222.238.xxx.179)

    기부라도 했으면 좋겠어요.저집에

  • 25. ..
    '24.11.29 6:21 PM (39.115.xxx.132)

    아 보고 눈물날뻔했어여
    저런분들 한끼 식사를 삼천원대로
    하는게 말이 되나요?
    처우개선 바랍니다!!!!!!!

  • 26. 어제
    '24.11.29 7:13 PM (116.39.xxx.162)

    뉴스로 3번이나 봤는데

    볼 때 마다 눈물 나더만요.
    진짜 고마운 분입니다.
    나이도 젊은 것 같던데 뉘집 자식인지
    승승장구 하시길...

  • 27. 어깨가
    '24.11.29 7:28 PM (59.30.xxx.66)

    힘들었겠네요 …

    훌륭하고 대단한 사람이 있어서
    우리가 이 시련에서도
    언젠가는 다시 발전하겠지요

  • 28. ...
    '24.11.29 11:21 PM (42.82.xxx.254)

    5분도 힘들 상황이였을텐데...정말 훌륭하십니다..
    몸상하지 않으셨을까 걱정되네요...복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195 보청기 끼면 청력이 더 나빠지지 않을까요? 7 ... 2024/12/02 1,279
1653194 요즘 당근마켓 결제는 뭘로 하나요? 4 .... 2024/12/02 886
1653193 "순은 180돈 들여 박민 KBS 사장 퇴직 공로패 제.. 6 어이상실 2024/12/02 2,808
1653192 이병헌은 연기력으로 정우성은 15 ㄷㄷ 2024/12/02 5,033
1653191 친구없는 남편 12 .. 2024/12/02 5,512
1653190 케잌 가격 점점 사악해지네요 조각케익도 7 케익 2024/12/02 3,131
1653189 사골곰탕끓일때 질문 좀 할게요 3 .. 2024/12/02 629
1653188 수경 노패킹이 위험한가요? 6 궁금 2024/12/02 1,623
1653187 문근영 최근 16 복귀 2024/12/02 8,502
1653186 남편이 큰수술했는데 시가형제들 아무도 위로금 안보내네요 78 ... 2024/12/02 21,996
1653185 킨들을 구입했어요(feat.이북 리더기있으신가요?) 4 2024/12/02 689
1653184 일상배상책임과 화재보험 두 가지 같이? 8 이런상품? 2024/12/02 972
1653183 주병진 소개녀는 발음이 특이하네요 22 ........ 2024/12/02 4,901
1653182 김지훈 10 이 배우 아.. 2024/12/02 3,023
1653181 맥주효모약 효과 있는 것 같아요. 10 ** 2024/12/02 2,538
1653180 과자 안 사는 방법 11 ㄱㄴ 2024/12/02 4,176
1653179 사태찜 할건데요 4 급질 2024/12/02 1,001
1653178 매불쇼 - 동덕여대 사태, 이선옥 작가의 말 14 ㅇㅇ 2024/12/02 3,014
1653177 디스패치 글 충격이긴 하네요.. 67 ㅇㅇ 2024/12/02 35,005
1653176 돌아가신 아버지 명의 리플코인 9 .. 2024/12/02 4,302
1653175 아버님 케어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요양보호사 질문 29 백만년만 2024/12/02 4,088
1653174 미래한국연구소, 서울 정치인 여론조사하려 ‘가짜’ 신문사·사무소.. 3 ... 2024/12/02 979
1653173 7년된 그램 더 쓸수있을까요 5 놋순이 2024/12/02 1,415
1653172 과외샘이 남은 수업료 환불을 안해주고 잠적하셨어요. ㅠㅠ 16 .. 2024/12/02 4,079
1653171 예전에 닥터유에서 나오던 초코케잌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7 ㅇㅇ 2024/12/02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