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한정 말씀드리자면, 효과가 좋습니다.
식욕이 첫주에는 좀 긴가민가 했어요.
근육량은 적은데 지방이 압도적으로 많은 체형에
무릎수술로인해 운동을 거의 못해요. 활동량 적은편입니다.
이번에는 정말 앞으로 계속 먹는것이든 행동을 교정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어요
우선 첫주가 지나자 먹고싶은 욕구는 거의 없었고
먹으면 정말 많이 먹질 못하겠어요. 소화도 잘 안되는것같구요.
하지만 음식을 먹으면 입맛은 있어서 맛있게 먹어요.
그러니까 예전엔 음식을 보기만해도 먹고싶은 욕구가 치솟고,
냄새민 맡아도 당장 배가 고픈듯했으나 그런게 전혀 없었어요.
먹는건 두부가 든든하고 제취향이라 물에 데쳐먹고 유부에 넣어먹고,야채 데쳐먹고 계란 삶아먹고 탄수화물은 거의 안먹어요.
예전엔 하루 정도 굶으면 두통이 미친듯했는데, 그런게 없더라고요. 전 다이어트하면 제일 힘든게 두통이었는데 그게 없으니 쉬운거같아요.
몸무게는 4주차에 재어봤는데 드라마틱하게 빠지진 않았는데 저는 만족했어요. 몸무게보다는 외적으로 많이 빠져보이고 옷 치수가 한단계 내려가서 옷입기 훨씬 쉬웠어요.
앞서 언급했듯 저는 무릎수술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고 유산소를 거의 못했어요. 만약 유산소가 가능하신 분이라면 훨씬 유의미한 숫자가 기쁨을 드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만족중입니다.혈압도 내려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