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이상한 젊은이들이 가끔보여요

hh 조회수 : 4,503
작성일 : 2024-11-29 08:16:53

지하철을 탔는데 다다음에서 내려야해서 얼추 준비하고 잇었는데요 다음 정류정에서 어떤아가씨가 탑니다
그런데 내리는쪽 문앞에 대자로 딱 서서 핸폰을 합니다
지하철은 여유있엇구요
다다음에서 내리려나보다 하고 뒤에  줄울 섰어요
그런데
다다음에서 문이 열려도 꼼짝안합니다 ㅠㅠ
제가 밀치고 내리고

타는분들도 밀치고 타고 ㅠㅠ

어제도 버스에서 비슷하게 
버스를 탔는데 타는곳 입구에 커다란 베낭을 한 젊은이가 입구에 딱 ..
타면서 많이 붐비나 하고 밀치고 들어갔더니 안은 한적 ㅠㅠ

정신이 아픈 젊은이들일가요

IP : 59.12.xxx.2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4.11.29 8:18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사회적지능이 떨어지는 젊은이가 많아진듯요

  • 2. 저도
    '24.11.29 8:22 AM (121.131.xxx.63)

    얼마전 대형 마트 입구 옆 제일 구석쪽(사람이 전혀 다니지 않는 길)에 짐 내려놓고 잠시 핸드폰보고 있는데
    갑자기 20살 남짓되는 젊은 남자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오더니 일부러 제 몸을 쾅하고 부딪히고 지나가는거에요.
    얼마나 충격이 컸는지 들고 있던 핸드폰이 날아가고 몸이
    옆으로 꺾일 정도였는데…
    돌아보지도 않고 뒷모습만 봐도 뭐에 화가 났는지 어깨를 들썩이며 마트로 들어가더라고요.
    순간 저 사람 어디가서 사고치겠네 싶어서 서둘러 그 자리를 제가 떠났어요. 화도 안나고 소름 돋던데요.

  • 3. ...
    '24.11.29 8:33 AM (106.101.xxx.110)

    ㄴ 이건 일부러 여자들 퍽치기 하는거예요. 백인들이 동양인들에게 하던 인종차별 행동인데 국내에선 이렇게 된거

  • 4. ~~
    '24.11.29 8:34 AM (49.1.xxx.123)

    지하철 임산부석에 누가 앉아있으면 보통
    경로석에 앉기에는 살짝 젊은 아주머니들이 많은데
    아니면 누가봐도 암생각없어보이는 아저씨들..
    한번은 말쑥하게 정장 입고 비즈니스 분위기의 젊은이가 쩍벌로 거기 앉아있어서 눈에 띄더군요.
    얼굴은 그냥 평범하게 생겼고 표정도 무심하게 핸드폰 보던데
    말로만 듣던 안티페미니스트인가 섬뜩했어요.
    다른 자리도 많이 비어 있었거든요.

  • 5. .....
    '24.11.29 8:42 AM (222.112.xxx.178) - 삭제된댓글

    젊은아침 등교길에 초등 앞에서 교통정리하는데
    남자애들만 꼭 황단보도 앞에다 전동킥보드 던져두고 건너가요
    처음엔 급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학부모들 말 들어보니 꾸준하게 남자애들만 그러는거 보면
    등교하는 애들 골탕먹이려고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요

  • 6. .....
    '24.11.29 8:42 AM (222.112.xxx.178)

    아침 등교길에 초등 앞에서 교통정리하는데
    남자애들만 꼭 황단보도 앞에다 전동킥보드 던져두고 건너가요
    처음엔 급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학부모들 말 들어보니 꾸준하게 남자애들만 그러는거 보면
    등교하는 애들 골탕먹이려고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요

  • 7. ***
    '24.11.29 8:49 AM (121.165.xxx.115) - 삭제된댓글

    전 강남역에 가면 사람없는곳(젊은 남자)으로 피해다녀요 어깨로 치고 가면 쓰러질정도로 아프고요 빌딩들어갈때도요 문열고있으면 끼어들어서 들어가면 그충격이 너무 심해요 그 사람들은 부딪치고도 절대로 뒤돌아보지않더라구요 ...님 말씀대로 퍽치기가 맞는거 같아요

  • 8. 20대 아가씨
    '24.11.29 9:02 AM (223.38.xxx.211)

    어제 지하철에서 20대 아가씨가 제 옆자리에 앉았어요
    아가씨가 한다리를 꼬아서 한쪽 신발 바닥이 제 몸쪽을 바로 가까이 향하게 앉더라구요
    왜 자기 신발 바닥을 제 몸 가까이 오도록 하고 앉는지 ...ㅠ
    너무 불쾌하더라구요

  • 9. ....
    '24.11.29 9:04 AM (118.235.xxx.107)

    그런데 진짜 왜 남자들 어깨빵을 하고 다니는거에요?
    길에서 마주 와도 남자들은 절대 옆으로 안비키고
    여자들만 비켜주는데 남자들 일부러 그러는건가요?

  • 10. ㅇㅇ
    '24.11.29 9:06 AM (112.152.xxx.148)

    저도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요즘 전철을 자주 타게 되었는데 나이드신 분들 질서 안 지키는 거야 애초에 기대도 없었지만 오히려 많이 좋아진 듯 했고요
    그런데 20대가 내리고 타고 매너 없는 모습을 종종 봐요
    사람 다 안 내렸는데 그냥 타거나 문 앞에 가로막고 있거나?

  • 11. 그게
    '24.11.29 9:24 AM (219.255.xxx.39)

    험악하게 생긴 남자에게도 그럴까요?

    사회로 나가면 나가볼수록
    여자가 얼마나 열악한 구조에서 살아가는가 보여요.

  • 12. ....
    '24.11.29 9:26 AM (39.7.xxx.28)

    요즘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이상한 노인들도 많아요.
    82는 노인들에게 관대하고
    젊은이들은 나쁜쪽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왜이리 많을까요?
    심심하면 요즘 젊은이들은... 이러면서
    시작하는 글들도 세대 갈라치기 하는거죠.
    어느 세대나 이상한 사람들은 있어요.

  • 13. 둔탱
    '24.11.29 10:30 AM (182.214.xxx.17)

    둔탱하고 안그래도 좁은 인도를 널찍하게 혼자 차지하고 걸어가는
    할줌마들이 많이 어깨빵 당해요.
    자기는 못 느끼니까 인도걸을때 내가 도로의 중간을 얼마나 차지하며 걷고 있나 셀프 체크해보세요.
    한쪽 가장자리쪽으로 걸어가면 어깨빵 안당하고요.
    그리고 서울.경기권 수도권이 어깨빵이 심해요
    벗어나면 인구밀집도가 줄어서 지나다니기 널널.

  • 14. 30대 여직원
    '24.11.29 11:40 AM (223.38.xxx.205)

    때문에 식당에서 다쳤어요

    식당 의자에 앉으려는데 30대 여직원이 갑자기 의자를 확 뒤로 빼는 바람에 뒤로 바닥에 넘어지면서 다쳤어요
    근데도 사과 한마디 안하더라구요ㅠㅠ

  • 15. 진짜로
    '24.11.29 12:19 PM (123.142.xxx.26)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이 타는
    출퇴근 시간대만 비교적 정상적인
    기본 매너를 지키고

    노인들이나 20극초반은 매너는 기대할 수 없어요.노인들은 못배우고 힘들게살이 그런거 같고
    20대는 어릴때 픽업으로나 이동하며
    공공시설 매너따윈 부모에게 배우지 않아
    내가 문을 막았는지 다리를 꼬았는지
    비매너인가 생각도 못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661 민주 "SKT 대응 임시방편…위약금없는 번호이동 즉각 .. 1 ... 2025/04/29 1,672
1706660 대리점 한시간 넘게 기다렸는데 유심 2025/04/29 1,316
1706659 강민경이나 한소희 부모도 사기사건 연루됐는데 9 웃겨 2025/04/29 2,030
1706658 어제 꿈을 꿨어요. 해몽을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요. 4 ........ 2025/04/29 455
1706657 케이크 구울때 과일 넣고 해도 될까요 3 ... 2025/04/29 628
1706656 강금실을 합류 시키네요 53 d 2025/04/29 19,073
1706655 소중한 내 휴일 (+칼발에 맞는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3 ... 2025/04/29 534
1706654 유심보호서비스랑 여신거래차단서비스 6 ㅇㅇ 2025/04/29 2,088
1706653 10년전 sk 회원은 괜찮은가요~~~? 4 혹시 2025/04/29 1,686
1706652 해외서 sk폰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akadl 2025/04/29 282
1706651 내 폰이 복제됐다 생각해 보니 3 .. 2025/04/29 1,399
1706650 공인인증서 폐기 후 새로 발급받으세요 3 Skt 2025/04/29 2,925
1706649 이승기 처가와 연끊겠다 22 .. 2025/04/29 5,743
1706648 고딩들 중간고사 어찌 보고 있나요? 8 고1 2025/04/29 1,130
1706647 지금 쿠팡 안되지 않나요? 4 ㄴㄱ 2025/04/29 1,330
1706646 과일 상한부분 도려내어 먹으면 안되나요? 3 . . 2025/04/29 1,283
1706645 두달 전 자급제폰 사서 사용 중 kt 통신사변경 하려면 오뚜기 2025/04/29 475
1706644 만보걷기vs스쿼드100번 10 ㄱㄴ 2025/04/29 2,917
1706643 익*제약 공진단 낱개로 우선 먹여볼까 하는데 5 2025/04/29 803
1706642 애있는 돌싱남은 아예 안되나요? 20 오픽 2025/04/29 3,103
1706641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아시는 분 8 ..... 2025/04/29 1,916
1706640 우리 윗층은 청소도 때려부수며 하나봐요 3 징글 2025/04/29 1,092
1706639 병원 순서가 1 ... 2025/04/29 574
1706638 요즘 감자는 왜 이렇게 작아요? 6 아시는분 2025/04/29 1,130
1706637 애 셋을 어떻게 숏트랙을 시키나요?? 2 . . 2025/04/29 2,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