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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아이 영어 고2 모고

고2 모고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24-11-29 07:56:13

초6이고 중1 올라가는 아이 영어 모고랄 풀려봤어요.

2등급 나오네요 (83점) 

그냥 평균정도 한거죠? 잘하는 애들은 중1에 고2 모고는 만점 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IP : 211.186.xxx.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outube
    '24.11.29 8:04 AM (211.234.xxx.166) - 삭제된댓글

    숏짤로도는 조정석 쌤의 강의를 한번 들어보세요.
    아주 잘할 수도 있고 아주 바닥일 수도 있습니다. 같은 성적이라도.

  • 2. 이렇게 자랑
    '24.11.29 8:05 AM (110.35.xxx.182)

    이렇게 초 4부터 모의풀려서 2등급이 나오네 1등급이 나오네 자랑을 늘어놓던 엄마 아이가 이번 수능에서 4등급이 나왔다고 한탄을 하던데요.집에서 편안히 푸는 모의고사 별 의미 없으니 자랑은 넣어두시고~

  • 3. 칭찬
    '24.11.29 8:07 AM (221.138.xxx.92)

    시간맞춰서 풀게 하신거면 잘한거죠.

  • 4.
    '24.11.29 8:08 AM (211.186.xxx.7)

    시간 지켜서 풀리고 학원 모고랑 비슷하게 나와요.

  • 5.
    '24.11.29 8:08 AM (211.186.xxx.7)

    시간은 10분 남았어요

  • 6. 우물에서 숭늉을
    '24.11.29 8:09 AM (223.39.xxx.44)

    고 1 모의고사 영어 지문 독해 (정확한 내용파악)은 되나요? 그렇다면 단어 외우는게 의미가 있지만, 덕해도 내용도 정확히 이해 못하는데, 무조건 단어 외운다고 될까요?

    6학년 학생이 '재정의 투명성, 담보대출, 자성이론, 귀속이론, 준거의 틀' 이런 단어 한글로는 이해하나요? 고1 영어 모의고사에 나오는 저 단어들을 한글로도 모른다면, 외우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차라리 아이의 관심분야에 맞는 한글로 된 책을 일게 하는게, 나중에 영어독해지문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 국어실력 없어서, 영어 문장 해석은 하는데, comprehend 못해서, 독해문제 못 맞추게 되는일 허다합니다

  • 7. ㅋㅋ
    '24.11.29 8:14 AM (211.234.xxx.166)

    자랑하고 싶어 죽겠죠??

    숏짤로도는 조정석 쌤의 강의를 한번 들어보세요.
    아주 잘할 수도 있고 아주 바닥일 수도 있습니다. 같은 성적이라도.

    비슷한 이이. 이번에 수능 5등급 받았다고.

    아직 시간 많으니. 제대로 된 공부방법으로 하차입니다
    제대로 된 길을 가게 해주면 아이 잘할 거에요

  • 8. ......
    '24.11.29 8:25 AM (61.255.xxx.6)

    저 고등부 영어학원 운영하는데...
    음.........^^
    이런 글이 요즘엔 없어서 요즘 다들 아시는구나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 9. . .
    '24.11.29 8:28 AM (211.119.xxx.203)

    평균이란 표현땜에 날선 댓글들이 있나봐요
    잘한거예요~저희 아이도초6부터 모고 풀렸더니
    등급이 잘 나오더라구요.
    예비 고1인데 지금은 수능도 안정적으로 1등급 나오는데..
    현장에서 보는 시험은 변수가 많다기에
    자만하지 말자하네요

  • 10. 숭늉님
    '24.11.29 8:28 AM (121.168.xxx.246) - 삭제된댓글

    말씀이 맞아요.
    저런 단어 뜻을 아이가 아나요?
    그렇다면 똑똑한 아이고 본점수 맞다봐도 될거에요.
    아니라면 응. 그렇구나. 아무것도 아니에요.

  • 11. ...
    '24.11.29 8:33 A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잘한 거 맞긴 해요.
    첨언하자면 초등생때 수능 1등급 나오게 선행해야 한다는 거 진짜 가능한지 항상 의문이에요.
    내용이 상당히 어려워서 (경제, 철학, 심리학 등등) 고등학생들도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내용들이 꽤 있는데 어떻게 초등학생이 이런 걸 이해하고 푸는지 모르겠어요.
    문법 떼고 단어 외우는 게 문제가 아니라 사고력이 고등학생 수준이 되어야 하는 건데 영어와 다른 과목 차근차근 공부하면 고등학생이 되면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인데요.

  • 12. ㅇㄹㅇㄹ
    '24.11.29 8:33 AM (211.184.xxx.199)

    애들 키워보면 의미없다입니다.
    저희애도 집에서 풀면 다 1등급 나와요
    시험장만 들어가면 긴장해서 실수하는 문제가 수두룩

  • 13. ....
    '24.11.29 8:36 AM (110.13.xxx.200)

    이런 글은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 14. 자랑
    '24.11.29 8:42 AM (218.239.xxx.29)

    질문하는 척 자랑하고 싶은거 티나요. 의미없어요

  • 15. 참잘했어요
    '24.11.29 8:48 AM (59.7.xxx.113)

    비꼬는거 아니고 진심으로요. 다만 초6에 모고 못본 애들도 시간 지나면 올라온다는게 문제겠죠

  • 16. 우리애도
    '24.11.29 8:50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그맘때 고1모고 86점정도 나왔어요
    고등 가서 따로 공부 안하고 내신학원서 끝내고
    내신은 내리 1등급 모고도 1등급 유지
    근데 딱 그거죠 영어가 자유로워진다는 정도
    고등공부의 핵심은 수과학
    근데 수학을 영어만큼 안해둬서 힘이 좀 들었네요
    그래도 영어 미리 해두니 수학공부에 시간을 온전히 시간 다 써서 대학은 선방했네요ㅋ
    영어실력 다져주면서 수학선행심화 시작하면 될듯요

  • 17. 우리애도
    '24.11.29 8:52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그맘때 고1모고 86점정도 나왔어요
    고등 가서 따로 공부 안하고 내신학원 수업만으로 끝내고
    내신은 내리 1등급 모고도 1등급 유지
    근데 딱 그거죠 영어가 자유로워진다는 정도
    고등공부의 핵심은 수과학
    근데 수학을 영어만큼 안해둬서 힘이 좀 들었네요
    그래도 영어 미리 해두니 수학공부에 시간을 온전히
    시간 다 써서 대학은 선방했네요ㅋ
    영어실력 다져주면서 수학선행심화 시작하면 될듯요

  • 18. 행복한새댁
    '24.11.29 8:54 AM (125.135.xxx.177)

    부러워요ㅜ울집 초5인데.. 모고는 커녕ㅜㅜ영어 망이예요.. 그나마 언어영역은 잘 하거든요? 문제는 나는 영어만 시키고 국어는 하나도 안시켰는데... 얘가 언어영역은 모고를 푸는데 영어는 아주 그냥..내가 쏟아 부은게 얼만데ㅜㅜ지금 미국 1년 이라도 나갔다 오나 마나 고민중이예요ㅜ

  • 19. 입시가
    '24.11.29 8:59 AM (210.100.xxx.239)

    입시가 한창인데 진짜 눈치가 너무 없어요
    3년내내 한번도 일등급 아닌적없던 애들도
    수능에는 89 79로 2~3등급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능은 그 부담감에 애들이 압도당합니다
    그날만 갑자기 듣기가 안들려서 등급이 떨어지기도
    이런 얘기도 고딩맘 정도 돼야 알아듣죠
    영어 좀 한 애들은 원래 초고에 수능 1등급도 많아요

  • 20. ..
    '24.11.29 9:00 AM (175.119.xxx.68)

    5년 더 배운 고2 애들은 못 해서 3 4 등급 나오는게 아닙니다.

  • 21. 고2
    '24.11.29 9:06 AM (59.7.xxx.217)

    모고 영어만 풀려 보면 잘하는 애 많음. 문제는 내신임.

  • 22. ...
    '24.11.29 9:18 AM (14.50.xxx.73)

    ㅎㅎ 그저 웃지요.
    부디 고3때까지 시험성적 그대로 잘 유지하시길 바라요.

  • 23. 눈치챙겨
    '24.11.29 9:37 AM (182.211.xxx.12)

    수능끝나고 이런 글 올리지 말자고 초딩 엄마들 아이 아이자랑 까페 네이버 1프로 까페에서도 몇 년 전부터 조심하거든요 네 네 잘한 거 맞아요 그 정도 안나오는애들 천지에요
    평균이라 생각하신다니 더 열심히 시키세요
    영어 좀 한다는 애들 중2~중3때 영어 실력 피크 찍고 다른과목 하느라 정작 수능때 1등급 못받는 애들 많아요

  • 24. ...
    '24.11.29 9:37 AM (220.75.xxx.108)

    막상 수능을 보면요.. ㅋㅋ
    그날 시험지가 홀이냐 짝이냐 화장실이 어떠냐 자리가 복도쪽이냐 창문쪽이냐 교실이 난방이 어떠냐 감독 선생님이 어떤 사람이냐 하다못해 내 주변 사람이 코를 훌쩍거리냐 다리를 흔드냐 모든 게 다 변수라서...
    멘탈이 태산같이 든든하고 정말 초강력티타늄급이면 이 모든 게 아무 상관이 없겠지만 대부분은 안그래요.
    일단 일교시 국어 시험지 받고 애들 멘탈 나가면 그대로 퇴실 하는 애들 부지기수예요.
    초6이 엄마랑 집에서 시간 재고 풀었다고 점수보고 즐겁게 글 올리는 거 좀 웃기네요.

  • 25. ....
    '24.11.29 10:07 AM (211.234.xxx.184)

    이래서 초중고생 있는 카페에서
    초등생은 방 따로 쓰게 하나봐요

    평균이냐고요? 고2가 그거 풀어서 2등급이라도 잘하는건데
    초6이 그거 풀고 2등급이 어떻게 평균일수가 있나요
    고등맘 초등맘 다 기분상할 수 있는 질문이고요

    그렇게 돌려서 자랑하시는것보단 그냥 지금은 초6치고 잘하는데
    나중에 안정적으로 1등급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할까요 이런식이 낫지않을까요..

  • 26. 초5
    '24.11.29 10:10 AM (61.253.xxx.40)

    우리애도 초5에 청담 마스터 다녔는데 모의고사 풀리면 항상 1등급 이었어요
    고1고2 모의고사, 수능은 항상 1등급이요
    고3거는 가끔 1등급, 평균 2등급이요
    물어보면 숭늉님 말씀처럼 모르는단어 많은데 감으로 찍어서
    그뒤로 한글책 많이 읽힘요
    그런데도 올해 수능봤는데 생각하지도 못했던 듣기에서 틀려서 2등급이요
    한글책 골고루 많이 읽히세요

  • 27. 초5
    '24.11.29 10:13 AM (61.253.xxx.40)

    그리고 고1,고2 모의고사는 쉬워요
    고3은 진짜 단어공부 안하면 잘하는 아이도 안나오더라구요

  • 28. 어머나
    '24.11.29 10:14 AM (119.196.xxx.115)

    초5에 청담 마스터면 최최상위권인데
    수능에서 2등급 나왔다고요??
    와.........수능 어렵군요...........ㅠ.ㅠ

  • 29. ......
    '24.11.29 10:41 AM (221.165.xxx.251)

    아무리 절대평가라도 1등급 2등급 퍼센트가 어느정도 정해져있는데 솔직히 고2가 고2모의고사 봐서 2등급 받아도 잘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초등생이 시간맞춰 풀려서 고2 2등급 받았는데 평균이죠? 잘하는 애들은 만점 받는다던데? 이렇게 물어보면 대체 뭐라고 대답해야하는걸까요.....??
    저희집만해도 이번에 수능봤고 영유부터 영어사교육 끊임없이 받았지만 이번수능 2등급 나왔구요. 잘했다고 생각해요.
    내신은 수능이랑 비교도 안되게 힘들어서 영어내신이 제일 안좋아요. 다른 내신을 많이도 깎아먹었죠.
    저희애도 청담마스터까지 하고 당시에 모의고사 풀려보기 유행이라 학원에서 다 풀려보고 만점도 받고 그랬었답니다.

  • 30. ,,
    '24.11.29 11:03 AM (172.225.xxx.170)

    우리 아이 초6 때 고2 모의 만점 고3 모의 2등급이었고 비학군지 내신 항상 영어 1등급 고등 가서도 고2까지 만점 고 3 때부터 1-2등급 왔다갔다 하더니 이번 수능 2등급 나왔어요.

  • 31. ..
    '24.11.29 11:49 AM (124.51.xxx.114)

    엄마가 공부 좀 했거나 영어 수준이 있으면 알텐데..
    자랑하고 싶은 마음 알겠으나 저걸 제대로 풀었을 수가 없어요.

  • 32. 띠용
    '24.11.29 12:06 PM (58.228.xxx.91)

    위에 댓글 중에 질문하는 척 자랑ㅋㅋㅋㅋ
    팩폭 어쩔 ㅋㅋㅋㅋ
    근데 나중엔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 그 나잇대 2등급이면 진짜 잘하는건 맞네요. 어디다 자랑 할때가 없으니 질문하는척 자랑했겠죠.좀 받아줍시다.

  • 33. ...
    '24.11.29 12:34 PM (211.235.xxx.155) - 삭제된댓글

    저 이런거 남들이 다 음흉하다고 뭐라 해도
    왜? 진짜 질문일수도 있잖아 뭐라 하지마 하는 편인데..
    와 이 글은 정말 티가 너무 나서 웃겨요 ㅋㅋㅋ
    원글님 제가 봐서 티나면 진짜 대놓고 나는거예요..
    너무 없어보이니 정신차리셔요

  • 34. -_-
    '24.11.29 1:49 PM (117.52.xxx.96)

    올해 수능은 좀 쉬운 편이었음에도.. 아이들의 문해력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것을 절감한 시험이었어요.
    오히려 고1, 고2의 10월 모평 지문이 더 까다롭고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자신감얻으려고 고2 10월 푼 고3들 N수생들이 좌절했을 정도였어요.

    지금 풀려보는 것은 그저 찍기 실력이며, 시험장에서 느껴지는 난도는 정말 다르답니다.
    다양한 한글 지문을 많이 읽도록.. 한글책을 많이 읽고, 한글 어휘력을 높힐 수 있도록 노력할 때에요.

    매년 오답률이 많이 올라갑니다..... 점수가 그럭저럭 나온다하더라도 오답률을 보면 아이들 실력이
    정말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전략 전략하면서 효율따지다가 진짜 아이들 실력을 다 놓치는 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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