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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매매 남편

ㅠㅠ 조회수 : 4,005
작성일 : 2024-11-29 06:53:03

밖에서 보면 선비요

 

착하나 좀 덜 떨어진 느낌이고

그래도 성실히 오래 회사생활하면서

계속 붙어있다보니 어느정도 진급해서

회사에서도 똑똑한애들 아래두고 그럭저럭 사는데

 

결혼하고 15차 되서

성매매 한걸 알게되었네요

 

그러고 보니 성매매였었구나싶은 정황들이 하나둘 계속 떠오르고요

 

남들이 볼땐 그런 순한 남편 없다 했는데

성매매

성매매

 

사춘기 들어가는 큰애와 아직 어린 둘째

같이 살고싶지 않아오

이혼해야할까요

 

월세받는 건물 있어 저 혼자 먹고 살 능력있습니다

남편 월급이야 얼마가 되던 알아서 살겠지요

 

진짜 살고싶지 않아요

시모 괴롭힘에도 참고 살았는데

 

남편에게 이혼 안해주는대신 며느리 노릇까지 바라지 말라했어요

네 자식들 엄마노릇만 하겠다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더러워서ㅜ못 살겠어요

IP : 202.180.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9 7:50 AM (175.121.xxx.86)

    그정도 느낌이면 갈라서면 되겠네요
    느낌아닌 느낌같은... 갈라서세요

  • 2.
    '24.11.29 7:5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갑자기 엄태웅 생각나네요
    세상 순한척 숫기없는척 뒤에서 씩 웃고 하더니 정기적으로 성매매 하고 급기야는 요금 지불 안해서 본색 탄로나고
    원글님 일단 냉정하시고 어차피 믿음은 깨졌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 자녀들에게나 원글님에게 좋은지 깊이 생각해 보세요
    우선 혼자 여행이든 운동이든 해서 속에 있는 열불을 빼는 작업부터ㆍ

  • 3. 애아빠로만
    '24.11.29 7:59 AM (218.48.xxx.143)

    남편이 아닌 아이들 아빠로만 대하면 되죠.
    시어머니가 그모냥이니 남편이 밖에서 딴짓하고 집에서 순한척이죠.
    원글님도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왜 시어머니 괴롭힘 참으세요? 그냥 무시하세요.
    이래서 결혼은 집안이 중요해요.
    걍~ 그 집안 사람들 무시하고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살면 됩니다.
    이혼이 중요한가요? 내가 더 중요해요.

  • 4. ..
    '24.11.29 9:22 AM (114.203.xxx.30)

    경제적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사나요.
    미련 있지 않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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