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이 중년 남자에 부자면 어떻게 사실 건가요?

dddd 조회수 : 2,572
작성일 : 2024-11-28 22:18:11

부모님 순자산이 200정도 됩니다.

부모님께선 재산 모으는 재미로 사시구요

 

1년 저축액은 10억에 건물값 매년 올라가는 것은 더 됩니다.

 

백수긴 합니다만..... 그래도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사장 명함은 있습니다.

 

얼굴은 딱 중상인 정도.

나이 40대인데 그래도 20대 후반녀한테 올해 대쉬도 받았고요.  

 

광고 모델 찍은 예쁜 전문직도 소개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점없는 사람은 없죠 ㅠㅠ

 

 

 

여동생이 인싸인데 (전 아싸)

 

자기 주변 부부들 다 이혼하거나 사이가 안좋다고 하더군요.

여자는 돈보고 결혼하는 거라고 어머니와 입맞춰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보람없이 나이만 먹으면서 사는 게 과연 정답일까요

 

의미있는 일 찾기도 어렵구나 싶네요.

 

 

 

 

 

 

 

 

 

 

 

 

 

IP : 14.49.xxx.1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8 10:21 PM (106.102.xxx.244) - 삭제된댓글

    알아서 살든지 좋아 보이는 남자 선후배들 보고 따라 사세요. 뭘 아줌마 할머니들한테 물어요.

  • 2. ..
    '24.11.28 10:26 PM (115.143.xxx.157)

    좋아하는일 할만한 일 찾으시지 그래요..
    하다못해 요리라도...
    원글님은 돈걱정 없으니
    자기 발견의 시간들 많이 가질 수 있잖아요
    저도 아싸인데 저는 혼자 놀게 너무 많거든요
    세상에는 재밌는게 너무 많아요
    책이랑, 영화랑, 만들기, 예쁜것도 많고요.
    여자 취미이긴한데 남편은 낚시해서 채비 정리하는 시간 즐기구요..게임도 세상에 재밌는게 너무 많고요.
    그리고 세상에는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도 많아요. 기부나 봉사활동 할곳도 많아요..

  • 3. ..
    '24.11.28 10:28 PM (125.129.xxx.117)

    여기서 뭘 얻으시려고 재력은 있는데 외롭다 그거죠?

  • 4. ㅋㅋㅋㅋ
    '24.11.28 10:29 PM (172.226.xxx.46)

    망상인가요 ㅎㅎㅎㅎ

  • 5.
    '24.11.28 10:30 PM (211.234.xxx.3)

    상속세 내고 남은 부모님, 여동생이랑 나누면
    얼마 안돼요.

  • 6. ...
    '24.11.28 10:30 PM (106.102.xxx.132) - 삭제된댓글

    정우성처럼 사세요. 새로운 가족 형태 만들어도 이제 괜찮은 시대래요.

  • 7. 상상해봄
    '24.11.28 10:30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

    얼굴 이나 성격 내 취향 여자랑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생활 하거나
    솔로로 살거나
    돈도 많은데 왜 돈보고 결혼하세요? 외모나 취향을 보시지
    의미는 찾기나름이고
    이상한 꽃뱀한테 안 뜯기게 조심하면서 일상을 충실히 보낼것 같아요
    명품 같은거 소소하게 사구요
    소액기부하고 있는데 님처럼 돈 많으면 액수 좀 늘리고

  • 8. ...
    '24.11.28 10:34 PM (106.102.xxx.130) - 삭제된댓글

    정우성처럼 사세요. 새로운 가족 형태 만들어도 이제 괜찮은 시대래요. 여자 평생 먹여살리지 말고 자유롭게 젊은 파트너들 만나고 자식은 하나 만들어서 법적 양육비만 주고 늙어서는 유산 담보로 도움 좀 받고요.

  • 9. 결국
    '24.11.28 10:40 PM (211.234.xxx.225)

    돈보고 결혼하는 여자 만날까봐 겁나고
    여동생이나 어머니도 님 결혼에대해 회의적이란 말씀이죠?
    집안 분위기가 그러하면 결혼하기 힘드시죠.
    근데 결혼할 마음 있으신거면
    그냥 재산 나눌여자를 찾겠다는 마인드로 하셔야지
    재산은 꽁꽁 숨기고 결혼의 장점만 취하겠다는 생각이시면
    결혼하면 망해요.
    결혼이라는 제도가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 결합인데
    골라서 취할순 없어요.
    여동생, 어머니가 님 인생 살아주나요.
    독립적인 생각과 결정을 하셔야죠.적지 않은나이잖아요.

  • 10. ㅇㅇ
    '24.11.28 10:40 PM (106.102.xxx.207)

    그거 액수가 커서 증여 세금으로 절반 날라 가고요
    여동생이랑 반띵 해야 하잖아요
    손에 쥐는건 1/4이나 되려나요
    주변 잘 나가는 친구들 집값 정도밖에 안 되는걸요
    너무 많아서 주체 못 할 정도의 재산 아닙니다

  • 11. ..
    '24.11.28 10:56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끼리끼리는 과학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원글님이 추구하는 바가 확실하다면 그에 걸맞는 여자만납니다
    돈도 있고 학력도 비슷하고 취향도 비슷한 여자가 있겠죠
    찾을때까지 주위에 소개해달라고 하시고
    부모님재산늘리는데 한몫 제대로 하시든지
    아님
    자기 일도 찾아보세요

  • 12. ......
    '24.11.28 10:59 PM (106.101.xxx.132)

    저같이 유흥노관심 내면에 관심많고 인성좋은 사람 만나면 좋으실텐데 전 반대로 평생 제가 일해야하는 남편만나서 내면에 집중할 시간이 모자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181 피의게임..게임들이 너무 복잡..ㅡㅡ 1 A aa 2024/11/29 808
1649180 11/29(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29 365
1649179 비정형성 치통 3 ... 2024/11/29 433
1649178 뉴진스 진짜 똑똑하네요 43 .. 2024/11/29 8,555
1649177 항아리 속 감이 잘 익기를~ 8 겨울 2024/11/29 1,237
1649176 여행용 가볍고 부피 적은 전기요 추천 부탁드려요~ 13 망고 2024/11/29 1,463
1649175 넷플릭스 요즘 볼만한거 추천 부탁드려요 20 넷플릭스 2024/11/29 5,498
1649174 대통령실, 감사원장·검사 탄핵에 “野, 방탄 위해 헌법 질서 훼.. 7 ........ 2024/11/29 896
1649173 스타일러를 어디에 두고 쓰시나요? 7 새옷 2024/11/29 2,215
1649172 고등 국어 과외 받으면 오를까요? 4 ... 2024/11/29 925
1649171 뭐든 광풍이 부는건 고점신호. 교대 의대 부동산 3 지나고보니 2024/11/29 1,605
1649170 저는 뉴진스 행보 마음에 안들어요 19 2024/11/29 2,962
1649169 어쩌지요? 2 하아 2024/11/29 780
1649168 윤석열 과 김명신.... 4 국민이 권력.. 2024/11/29 1,494
1649167 꼭두각시 뉴진스 안타까워요 7 ... 2024/11/29 1,309
1649166 재택근무 하면서 좋은 점 몇가지만 얘기해볼게요 11 그냥 제 경.. 2024/11/29 1,683
1649165 용서에 관한 시 몇 개 21 감사 2024/11/29 2,117
1649164 "尹 부부에 유린당한 2년 반"..".. 3 ,,,,,,.. 2024/11/29 2,215
1649163 오래전 82 기억나세요? 24 .. 2024/11/29 2,596
1649162 자식이 취직못하면 데리고있나요? 24 아진짜 2024/11/29 5,555
1649161 이 사연 보고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7 갱년기인가 2024/11/29 3,023
1649160 친구없는 아들이 걱정돼요 15 2024/11/29 4,591
1649159 커피 맛이 …. 1 mi 2024/11/29 1,153
1649158 이스탄불만 열흘 어때요? 4 ... 2024/11/29 1,127
1649157 뉴진스이야기 지겹지만 궁금한거.. 6 이상한거.... 2024/11/29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