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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에서 우는건 공감이 안돼요

어른하자. 조회수 : 3,675
작성일 : 2024-11-28 21:47:31

나이 오십넘으니 

내 눈물 다른사람에게 보이는 것도 민망해요 

개인감정때문에 다른사람 불편하고 

서로 민망한 상황 연출하는것도 

이나이에 내감정 관리 못하는 것같아 

남들보는 장소에서 울음 참죠 보통. 

 

그걸 전국민보는 방송에서 하며 

도와주세요라니 

음. 참 아이같은 사고 기반의 연출이다 싶어 

공감이 안되네요. 

이제 멋있는 어른이어야 할나이라 참 별로였어요. 

고현정 배우 팬이었는데 

어제 방송은 공감구걸같네요. 

 

IP : 112.153.xxx.1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8 9:50 PM (149.248.xxx.145)

    본인이 상처준 사람들에게 사과부터 해야지 눈물짜고 도와달라며 거기다 자식을 파니

    본인 돈버는 유투브 홍보도 자식팔더만

  • 2. 진짜
    '24.11.28 9:50 PM (211.176.xxx.107)

    눈물이 날 정도로 안타깝고 그런 방송도 있는데
    무릎팍,힐링캠프,유퀴즈는
    영화나 드라마 개봉 앞두고 홍보목적으로 출연하는거잖아요!!
    그러니 당연히 공감 안 돼죠~~아마 mc분들은 더 지겨울듯 ㅎㅎ

  • 3. ㅇㅇ
    '24.11.28 9:52 PM (220.89.xxx.124)

    예능 프로 하나에 작가만 십수명 붙어있죠 ㅎㅎㅎ

  • 4. 해지마
    '24.11.28 10:02 PM (218.50.xxx.59)

    저 금방봤거든요? 전 짠하게봤어요. 그리고 전남편을 진짜 사랑했구나라걸 느꼈어요. 사는게 불안정해서 부모님 및 주변인들이 힘들어했지만 맘다잡고살려고 방송에나와 다짐하는구나라는정도로 이해했네요. 그냥 느낌에 우울증도 있을수있겠다란 생각도 잠깐해봤네요.

  • 5. ㅇㅇ
    '24.11.28 10:26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

    할 말 미리 다 ‘다듬어’ 온 티가 너무 나요.
    전남편 사랑한게 뭐가 중요한가요? 대부분의 사람이 다 사랑해서 결혼해요. 이혼한지가 10년은 넘었을테고 상대방은 어쨌든 재혼하고 잘 사는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떠나서
    참 구차하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그 딸은 새엄마를 엄마라 칭하고 친모를 그 분이라 칭하는데 아이들에 대한 감정을 방송에 나와 말 하는건 애들 보라고가 아니고 대중에게 어필하려는 계산이 보여요
    어떡하면 사람들에게 동정심 얻을지 다 계산하고 각본 짜서 애절한 말로 다듬어 외운 말 한거에
    짠하니 진심이니 하는 사람들 신기해요

  • 6. ㅇㅇ
    '24.11.28 10:32 PM (149.248.xxx.145)

    외워온거 연기도 드럽게 못하던데요

    외워온거 기억안나니 눈알 데굴데굴 굴리면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데 진정성 1도 없고 진짜 얄팍한 속내가 그대로 보였어요
    내손발이 다 오글거리든데

  • 7. ,,
    '24.11.28 10:46 PM (61.253.xxx.37)

    순진한 입장에서 보면 과거에 대한 후회가 느껴졌어요
    본인이 50대는 먼일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마음은 30대라고 말할때 본인 가치의 괴리를 느끼는 중이구나 생각됐어요

  • 8. ㅇㅇ
    '24.11.28 10:54 PM (112.166.xxx.103)

    사랑으로 결혼했다라?
    결혼당시 그 쪽 종사하는 사람한테 들은 얘기가 있는 데... ㅎ

  • 9.
    '24.11.28 11:29 PM (106.101.xxx.49)

    울컥할수있죠..

  • 10. 나도
    '24.11.29 12:41 AM (49.164.xxx.115)

    전남편 사랑한게 뭐가 중요한가요? 대부분의 사람이 다 사랑해서 결혼해요. 이혼한지가 10년은 넘었을테고 상대방은 어쨌든 재혼하고 잘 사는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떠나서
    참 구차하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22222

  • 11. ....
    '24.11.29 2:15 AM (183.102.xxx.5)

    현재의 삶은 자기 책임이란 생각이 들어요.

  • 12. ㄱㄴㄷ
    '24.11.29 8:09 AM (120.142.xxx.14)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보니 내가 뭔짓을 했나 싶겠죠. 자식도 남이되고 연옌이라고 해도 영화사에 남는 스타도 아닐 것 같고 계산해보면 마이너스라고 생각하니 그런 남편도 장점만 생각나겠죠.

  • 13. ....
    '24.11.29 8:53 AM (110.13.xxx.200)

    본인이 상처준 사람들에게 사과부터 해야지
    눈물짜고 도와달라며 거기다 자식을 파니.. 22
    뭘 어떻게 도와주나요.
    본인 행실대로 가는거죠.
    넘 구차하고 참 편하게 살려 한단 생각이 드네요.
    믹나갈땐 언제고 이제사 아쉬우니 도와달라..훗..

  • 14. .......
    '24.11.29 9:03 AM (112.216.xxx.18)

    본인이 상처준 사람들에게 사과부터 해야지
    눈물짜고 도와달라며 거기다 자식을 파니..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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