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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화장실 음악소리

눈비바람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24-11-28 19:45:45

딸이 씻을때 폰으로 음악을 틀어놓고 씻어요. 

뜯어말려도 그때 뿐

또 가지고 들어가서 음악 틀어놓고 씻고

매번 사춘기아이와 싸우기 지치네요.

아래층에서 음악소리 들릴까요?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저희집은 탑층이고

아직 한번도 층간소음으로 아래층 연락받아본적은 없어요..

이웃복이 좋은듯요.

그래도 아침에 엘베서 자주 마주치는데

죄인 기분이 좀 들어요...

IP : 110.35.xxx.1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들려요
    '24.11.28 7:49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아랫집에서 참고 있거나 어느 집인지 모르는 걸 수도 있어요.
    저희 집은 어떤 남자가 샤워할때마다 노래를 부르는데 어느 집인지도 모르고
    욕실 문 닫으면 안 들리니까 그냥 있었어요.
    근데 어느날 엘리베이터에 제발 노래 좀 부르지 말라고 쪽지 붙었더라구요ㅎㅎ

  • 2. 바람소리2
    '24.11.28 7:54 PM (114.204.xxx.203)

    아주 잘 들려요
    잘 시간엔 조심하고 가능한 거실 화장실 쓰라 하세요

  • 3. ㅇㅇ
    '24.11.28 7:56 PM (182.221.xxx.169)

    저희 집이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다른 집 화장실에서 휴대폰 볼륨 키운 소리 귀기울여 들어보니
    그냥 웅웅거리고 뭔가 듣고있구나 그 정도였어요
    저도 아이한테 잔소리하기도 지쳐서 포기상태예요
    잠깐이고 늦은 시간만 아니면 괜찮지않을까 싶어요
    윗집 아이들 뛰는 소리 그런가보다 넘어가는데
    다른집들도 어느정도는 참고 넘어가주고 있는 것 같아요

  • 4.
    '24.11.28 7:57 PM (116.121.xxx.231)

    노랫소리도 들려요 우리집 윗층에서 남자 아이가 노래 부르는데..
    우리집 아랫층에서 노래소리 들린다고.. 우리집에 남자 아이가 없거든요 ㅋㅋㅋ
    소리는 아래서 위로 올라간다해서 전 당연 우리 아랫집 남자애로 오해했었어요...
    한밤중만 아니면 전 괜찮을거 같은데요??

  • 5. 원글이
    '24.11.28 7:59 PM (110.35.xxx.176)

    들리는군요....
    저희집은 탑층이라 층간소음을 경험하지 못했어요.
    옆집소음도 아래층 소음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음악소리가 들릴지 또 크게 들릴까봐 걱정되었어요.
    조금 더 조심시켜야겠어요.

  • 6. 원글이
    '24.11.28 8:02 PM (110.35.xxx.176)

    학원다녀와 밤11시에도 씻고..
    주로 안방화장실을 이용하거든요. ㅜㅜ
    지 방에서 공부하다 밤에 기타도 치고..
    자다가 누웠다가 말리려고 뛰어가고 그랬어요.
    아니 왜이렇게 매너교육이 힘들까요?
    사춘기 되고 나니 대화가 거의 안통하네요.

  • 7. 노노
    '24.11.28 8:10 PM (61.39.xxx.156)

    11시에 안방화장실에서 노래 틀어놓고 씻는건 진짜 비매너예요
    그 시간대엔 안방화장실 사용도 자제하죠..
    근데 말을 안듣긴 하더라구요..
    저희 윗집 딸이 원글님네랑 비슷해서 넘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말해도 조심하지 않으니 무시받는 거 같아서 더 화나고
    흡연충동까지 느낍니다ㅠㅠ

  • 8. 00
    '24.11.28 8:24 PM (58.224.xxx.179) - 삭제된댓글

    너무 잘 들립니다
    밤 11시에 음악이라뇨

  • 9. 탑층
    '24.11.28 8:33 PM (14.37.xxx.30)

    아래집 대딩 남학생이 아침마다 노래틀어놓고
    노래부르면서 씻는데 들립니다
    저는 안방욕실아용해서 몰랐는데
    거실쪽 방사용하는 남편은 매일 듣는다고..

    저는 엘리베이터에서 아래집 아주머니께
    저희집 시끄럽지않야고 물었더니
    아들이 화장실에서 노래해서
    미안하다고 해서 알았어요

  • 10. 원글이
    '24.11.28 8:38 PM (110.35.xxx.176)

    화장실 폰 금지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 11. ...
    '24.11.28 8:46 PM (211.234.xxx.13) - 삭제된댓글

    거실 화장실에서 씻게 하세요 그나마 나아요.
    기타는 말리셔야겠네요ㅡ.ㅡ

  • 12. 저희는
    '24.11.28 9:09 PM (219.255.xxx.39)

    벽을 마주한 옆집이 그래요.

    벽을 사이에 둔 욕실인데
    고성방가 노래질,,여자 30대예요.
    노래경연대회중인가 흐...

    이젠 듣다듣다...그냥 그래요.편해요.
    나도 자연스레 과격해도 덜불편하고...그냥 그려려니 해요.

  • 13. ..
    '24.11.28 9:38 PM (175.124.xxx.254) - 삭제된댓글

    예전에 원룸 살던 시절 옆방 사는 남자가 화장실만 들어가면 그렇게 고래고래 고성을 지르면서 돼지 멱따는 소리로 매일 수시로 노래를 불러제끼는데 부르기는 또 얼마나 못 부르는지 정말 어느날 참다못해서 같이 불러봤는데 양심 있는 사람이 진다고 저는 민망하고 불편해서 더이상 못하겠는데 그남자는 철면피에다 남에 대한 배려나 불편한 마음같은 건 1도 없는 인간인지 아랑곳않고 계속 돼지멱따는 소리로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지금은 방음 잘 되는 곳에 살아서인지 옛이야기가 되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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