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년이 전라도 사투리

정년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24-11-28 13:42:39

간만에 시간이 나서.정년이 첫회부터 쭈욱 보는 중인데

그동안 TV에서 여지껏  들어왔던 전라도 사투리 중 가장 정확한 사투리를 구사하네요.

단어 하나하나, 연음 부분, 말끝 등

진짜배기 전라도 목포나 광주,순천 등 사투리예요.

때론 너무나 정확해서 전라도 토박이인 나조차 깜짝 놀라네요.

 

김태리가 고향이 전라도인가 싶어 찾아보니 서울서 나고 자랐는데

얼마나 연습했으면 저렇게 능수능란할까 감탄하고

사투리 지도한 분의 세심함에도 탄복합니다.

IP : 218.235.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포로
    '24.11.28 1:46 PM (59.7.xxx.113)

    어학연수를 다녀왔대요. 저도 전라도에서 어릴때 살았는데 제일 전라도말같이 느꼈어요. 특유의 억양이 있죠.

    어..와 으.. 중간의 모음 발성.

    중3때까지 광주에서 살다가 수원으로 이사왔는데요
    고1 국어시간에 교과서 읽는데 선생님이랑 애들이 다 배꼽잡고 웃었어요.

    착한...을 차간이라고 발음하고 의..를 으..라고 발음한다고요.

  • 2. --
    '24.11.28 1:47 PM (122.36.xxx.85)

    원조는 성동일씨.ㅎㅎ

  • 3. 윗님
    '24.11.28 1:53 PM (1.240.xxx.21)

    그쵸 성동일씨 전라도 사투리 어찌나 능수능란한지 감탄하며 봤던 응팔.

  • 4.
    '24.11.28 2:00 PM (211.114.xxx.77)

    맞아요. 불편하지 않게 들은것 같아요. 전라도 사람이라... 딱 들음 알거든요.

  • 5. ...
    '24.11.28 2:08 PM (39.7.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전라도 토박이인데
    배워서 하는 사투리 연기인걸 감안하면 정말 대단하죠.
    해당 지역 출신이거나 연고가 있는 손호준, 도희, 황영희, 성동일 등과 비교하면 당연 차이가 날 수밖에 없지만요

  • 6. 목포사람
    '24.11.28 2:50 PM (116.121.xxx.202)

    정년이 언니 정자 사투리가 네이티브죵.
    배워서 그 정도하는 김태리도 대단하긴 한데 둘이 놓고 들으면 김태리는 배워서하는 사투리라는게 느껴져요.

  • 7. ...
    '24.11.28 3:55 PM (39.7.xxx.26) - 삭제된댓글

    잘하는 건 맞지만 네이티브 느낌은 아니죠
    목포사람님 말씀처럼 정년이 언니가 훨씬 더 자연스러워요

  • 8. ...
    '24.11.28 4:07 PM (61.80.xxx.105)

    잘하는 건 맞지만 네이티브 느낌은 아니죠
    목포사람님 말씀처럼 정년이 언니가 훨씬 더 자연스럽기도 하고요
    그래도 드라마 보면서 전혀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사투리
    연기 해낸 거 보면 정말 노력 많이 했겠다 싶어요
    무바 같은 경우 박은빈 좋아하는데도 어설픈 사투리 연기가
    상당한 진입 장벽이었거든요

  • 9. ..
    '24.11.28 4:27 PM (175.124.xxx.254) - 삭제된댓글

    사투리도 사투리인데 감정 담아서 판소리 연기한 게 진짜 소름...

  • 10. ooooo
    '24.11.28 6:37 PM (210.94.xxx.89)

    목포에 어학연수(?) 갔다고

    특히 정년이 언니 정자는 어우
    집안 친척같아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700 절박해서 비상계엄을 했다고? 7 미친놈이네 2024/12/07 1,087
1656699 윤은 국힘당에 사과한거네요 13 ㅇㅇ 2024/12/07 2,414
1656698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가 아시죠 에휴 1 어이구야 2024/12/07 313
1656697 결국 내각책임제 하겠다는거네? 4 ㄱㄴㄷ 2024/12/07 1,451
1656696 반란수괴피의자가 총장으로 출세하기 위해 써먹던 수법 3 ... 2024/12/07 644
1656695 국힘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진짜 중요한 때입니다. 1 ㅡㅡ 2024/12/07 436
1656694 사과는 사과고 dffh 2024/12/07 157
1656693 한줄 요약은 국짐이랑 같이 가기로 했다? 1 무명인 2024/12/07 518
1656692 민주당도 좀 너무 했어요 87 ........ 2024/12/07 7,508
1656691 저의 담화문 요약 3 민트 2024/12/07 1,412
1656690 계엄공포에 떨면서 2년반동안 살라고? 2 체포해라! 2024/12/07 364
1656689 저렇게 간사한 세치혀로 문프도 속였겠지 9 안속아 2024/12/07 805
1656688 야밤에 계엄해서 놀랐쥬? 1 ??? 2024/12/07 595
1656687 윤석열 사과를 믿으면 등신 5 사과 2024/12/07 512
1656686 국회에 일임하는게 아니라 우리당 ㅋㅋㅋ 8 마토 2024/12/07 1,352
1656685 윤석열 상남자네요 22 ... 2024/12/07 6,160
1656684 국짐들이 회의 후 웃으며 나온 이유가 있었네요 5 ㅇㅇ 2024/12/07 2,035
1656683 정부와 국힘을 어떻게 믿어 1 으쌰 2024/12/07 191
1656682 사형만이 답이다 참수해서 효수해라!!! 3 mattㅇㅇ.. 2024/12/07 171
1656681 계엄 선언때랑 같은 넥타이 4 미친 2024/12/07 1,331
1656680 개사과 떠오르네 1 개사과 2024/12/07 225
1656679 절박함으로 전쟁도 일으킬 놈 2 ... 2024/12/07 497
1656678 국힘이 반대하는 이유 1 ㅎㅈ 2024/12/07 685
1656677 저걸 믿어요? 7 2024/12/07 460
1656676 담화 요약 3 ㅅㅅ 2024/12/07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