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냥이

냥이 조회수 : 681
작성일 : 2024-11-28 13:17:30

밥주는 자리 옆 수풀에 얼마전부터 냥이 울음 소리가 들려서 그 밥자리에는 올 여름에도 어떻게 버틸까?걱정스러운 아픈 냥이들도 몇마리가 되고 여름에도 밥주러 가면 울던 애기냥이가 한마리 있어서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고 울음소리 들리면 이리 나와서 밥 먹어라..만하고 다른 밥자리로 이동만 하다.저번주에 밥자리에 너무 작은 발자국들이 있어서  밥 먹으러 엄마냥이랑 오는 애기냥이들중 발자국 인가? 저렇게 작았나? 생각만 했지? 그러다.저번주에야 보니 성인 주먹만 할까? 크기의 애기가 혼자 밥자리 옆 수풀에 숨어서 울었던거 였었어요..집에 아픈 애들도 병원 데리고 가고 약 먹이고 ,밥주는 애들중에도 약 먹이는 애들이랑,거기 밥 자리에 아픈 애들도 약 먹여야 해서 정신 없어서 미친듯이 뛰어 다니기만 하다보니,저번주에야 쪼그만 애기냥이를 확실하게 보게 된거죠.그사이 울음소리는 갈때마다.작아져서 오늘은 밥 먹으러 안왔나? 보다. 오늘은 밥 먹으러 왔나? 보다만 생각했지..저번주 보니 너무 작아요. 밥자리에 어떻게 혼자 왔는지? 밥자리는 사람들이 살지 않는곳에 있고 기온 차이도 거기가 산쪽이라.시내 주택가 보다.훨씬 추워요.그제부터 더 추워져서 걱덩되고 겁나서 어제야 부랴부랴 이동장 갖고 밤에 밥주러 갔다 보니,저만보면 가시 덤불에 숨어서 잡지도 못하겠고 그저께부터는 추워에 잘못 될까봐.걱정되고,,추위에 오늘은 무사할까..걱정돼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IP : 14.48.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8 1:26 PM (14.45.xxx.213)

    ㅠㅠㅠㅠㅠ 에구 아가야 잡혀야 산다 얼렁 이동장 안으로 들어가거라 ㅠㅠㅠ 이 추운날 어째요 주먹만한 애기가 버틸 수가 없죠 ..

  • 2. 아이고
    '24.11.28 1:31 PM (115.21.xxx.164)

    아가야 살려면 이분에게 가라 ㅠㅠㅠ

  • 3. ...........
    '24.11.28 1:38 PM (110.9.xxx.86)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동물들 너무 힘들겠어요.ㅠㅠ 나무도 다 부러지고..
    냥아, 꼭 살아 남자.

  • 4. 아고..
    '24.11.28 1:55 PM (117.111.xxx.209)

    어째요..ㅠㅠ

  • 5. 아고..
    '24.11.28 1:56 PM (117.111.xxx.209)

    잡혀야 산다..ㅠㅠ

  • 6. ...
    '24.11.28 2:11 PM (58.29.xxx.108)

    상자에 작게 문 만들고 츄르 같은거
    넣어두고 들어가면 잡는건 어떨까요?

  • 7. 냥이
    '24.11.28 2:47 PM (14.48.xxx.182)

    밥 주러 가기는 길에 다이소 들려서 톱 사고 가서 우선 가시 덤불을 잘라내야.가까이가서 볼수 있든,애기가 저를 보고 도망 가느라,가시에 찔리지 않을거 같아서요.애기냥이가 들어갈만한 스치로폼 작은거 입구 구멍내고 가져다 덤불속에 끼워놓고 우선 눈,비,바람 피하고 있으라고 하고, 저를 보고 허겁지겁 도망만 안가면 잡을수 있든 어떻게 할수 있을껀데..어느정도는 얼굴을 터야.제가 가까이 가도 저렇게 도망가지않고 경계하면서라도 도망갔다.할텐데..어제부터 이동장은 차에 가지고 다니는데..그제부 터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되고 해요.초여름쯤 인가? 한 정거장 거리에 애기냥이들 3마리 데리고 밥 먹으러 오던 엄마냥 이 새끼들도 주먹만하게 너무 작아서 밥자리 오는 길이 차 한대 만 다니는 좁은 길이고 어쩌다.지나가는 차 들도 속도를 내고 달 리고, 들개들 때문에 위험해서 제가 뒤따라가서 보니,저자리에 서들 지내는 중이라. 밥을 거기도 가져도 놓기 시작했는데,엄마 냥이 새끼들 중 소심한 애기냥이 1마리는 그자리 가시덤불에서 울고 있고 엄마냥이랑,형제냥이만 먹고 하다.언젠가부터는 덤불속에서 나와 같이 먹고들 해서..그럴려니 하고 밥자리에 밥만
    주고 왔는데,일주일전부터 밥자리 물그릇이 엉망이고 물에 찍힌 발자국이 새발자국에 살붙어있는 크기라..엄마냥이 애기들 냥이가 이렇게 발이 작았나? 하고만 생각했지..저렇게 작은 애기냥이가 혼자 저렇게 다닐줄은 몰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408 네일샵 다니시는분 2 .. 2024/11/28 687
1652407 폐암 증상이 어떤가요? 15 ㅇㅇ 2024/11/28 3,350
1652406 남편 2 아.. 2024/11/28 808
1652405 다이슨 무선 청소기 필터는 2 ㅇㅇ 2024/11/28 354
1652404 마늘 안넣은 김장 6 .... 2024/11/28 1,898
1652403 삼성가 막내딸은 왜 자살했을까요? 50 .. 2024/11/28 26,837
1652402 오전에 온다던 우체부 아저씨 안오고 있네요. 3 ... 2024/11/28 994
1652401 가상화폐 코인이 한마디로 뭔가요? 5 궁금하네요 2024/11/28 1,401
1652400 노인들 교통요금감면 이렇게 하면 좋겠어요 26 노인 2024/11/28 2,450
1652399 남편이 차 산다고 3 ㅎㅎ 2024/11/28 1,594
1652398 리유저블이 어느 정도 사용하다 버리는 건가요 1 주자 2024/11/28 838
1652397 내일 신검 받는데 의정부쪽 도로사정 어떤가요? 3 의정부 2024/11/28 358
1652396 비용 어떻게 나눌지 현명한 방법 알려주세요.. 6 .. 2024/11/28 1,318
1652395 김장10포기만 할건데 질문있어요 11 젓갈 2024/11/28 2,066
1652394 군포는 정말 눈이 많이 왔어요. 8 눈폭탄 2024/11/28 1,722
1652393 쪽파 한단12000원 비싼거죠? 10 김장 2024/11/28 1,668
1652392 콩알 쌈장 1 핑크천사 2024/11/28 355
1652391 취업시 과대망상이 5 ... 2024/11/28 1,201
1652390 대학생인데 전세금 대출 가능한가요? 2 궁금 2024/11/28 1,063
1652389 흰수건 쓸만한가요? 12 .. 2024/11/28 1,354
1652388 자식이 넘 마음에 안드는 배우자감을 데려왔을때 7 속상한 마음.. 2024/11/28 2,625
1652387 롤렉스 이중에서 무엇? 2 2024/11/28 831
1652386 고현정 방송 나와서 전남편 거론하는거 29 ... 2024/11/28 6,420
1652385 쿠션 있는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5 -- 2024/11/28 1,278
1652384 천주교 사제 1466인 시국선언문 14 고맙습니다 2024/11/28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