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자식 간 어떤 말이 맞나요?

00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24-11-28 10:24:30

이혼하면서 아이를 두고 나오는 상황, 이혼 후 아이는 여자가 키우고 남자가 아이 면접교섭도 제대로 안하는 상황,  여자가 아기를 낳았는데 남자가 결혼 안하고 아이도 안보는 상황 

 

어른들 하는 말 1. 

: 어차피 아이가 크면 핏줄(안보고 살던 엄마,아빠) 찾게 되어있다, 아이가 크면 찾아올거다, 

남자가 나중엔 아들 찾을거다, 나중에 아들 큰거 보면 남자가 돌아올거다, 나중에 아이 큰거 보면 남자가 아이 학비도 대주고 돌아오게 되어있다 

 

 

어른들 하는 말 2.

: 낳은 정보단 키운정이다, 애가 같이 안 산 엄마,아빠한테 무슨 정이 있겠냐, 

 

1,2 중에 무슨 말이 맞나요? 

실제로 1 같은 경우가 많나요? 

 

제 지인(여자)이 남편의 일방적인 이혼 요구로 버티기가 힘들어서 이혼해주는데 어린 아이는 지인이 키우고, 

그런데 그 남편이 아이 양육비 주는것도 아까워하고 위자료도 못주겠다고 못되게 구는데

주변 어르신(할아버지)이 지인한테

 

: 어차피 아이가 아들이니 아이가 크면 아빠가 아들을 얼마나 좋아하겠냐, 어차피 아이 크면 아빠가 대학학비랑 큰돈 다 대줄텐데 지금 위자료 그게 뭐라고 그것때문에 싸우냐, 그냥 보내주면 아들이 있으니 남편이 돌아오게 되어있다고

 

전 그말 같이 들으면서 저 노인네가 미쳤나, 뭔 개소리를 하는건가 했는데 지인은 

정말 그럴까요? ㅠㅠ 

이러더라구요 ㅡㅡ 

 

 

 

 

   

IP : 39.7.xxx.2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8 10:26 AM (218.49.xxx.41)

    1,2 둘다 맞는 말.

  • 2. 고현정만
    '24.11.28 10:26 AM (118.235.xxx.144)

    봐도 2번
    아빠가 재벌이면 1번이겠죠
    돈없는 부모면 늙어 찾아올까 겁나요

  • 3. 키우지도
    '24.11.28 10:27 AM (112.166.xxx.103)

    않은 자식한테 정이 있을까요??
    요즘 사람들이 말이죠.
    정 없고 딱 법적양육비를
    미성년일때만 줄듯요.

    그 자식이 키우지않은 부모를 부모로 생각이나 하겠어요?
    서로 마찬가지죠.

    옛날이나 부모자식 피는 물보다 진하다 이 ㅣ러지
    지금은 시대가 바꿨는데..

  • 4. ㅇㅇㅇㅇㅇ
    '24.11.28 10:27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말도안되는.
    남자나여자나 재혼하면 끝입니다

  • 5. ...
    '24.11.28 10:28 A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1은 티비에서 말고는 본적이 없고
    2는 보기도 하고 듣기도 했어요

  • 6. 옛날에야
    '24.11.28 10:28 AM (118.235.xxx.134)

    아들 찾지 요즘 키우지도 않은 아들 안찾음
    부모도 자식도 서로가 잘되 있을때 찾아요
    연예인도 자식 잘되 있으니 버린 부모가 찾잖아요

  • 7. 어른들말
    '24.11.28 10:31 AM (112.149.xxx.140)

    참고만 해요
    세대가 다른데
    더구나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어른들말 잘 들으면 떡 얻어먹는다 라는말
    믿지 마세요

  • 8. ..
    '24.11.28 10:31 AM (202.128.xxx.100)

    2번이 맞아요.
    대신 키운 부모가 학대하면 키운 경우는 제외

  • 9. 맞을수도
    '24.11.28 10:43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아닐수도 ..
    다 커도 안보는 놈(아빠)들도 많을걸요.
    내 초등학교때 잔장만 하던 친구(형제)를 보면
    엄마가 홀로 결혼도 못한체 키웠지만
    아빠쪽 거부로 끝내 안 못 봤다던 동창애도 있었고 사귀다가 결혼 못한채 처녀가 임신해 친정에서 키웠으나 단한번도 찿아오지도 않았다던
    동네 사람도 있었고 ...
    전자는 무려 아빠란 사람이 국립대 교수
    그러니까 조강지처 있던 상태서...
    요즘은 상상도 못할 일이 겠죠.
    책임감 없는 인간이 나중이라고 생길까요?
    숨기고 싶어 급급할지도 모를 일.
    그리고 모성이란 그 어마어마한 무게,
    설령 그 힘듬이 헛된다 할지라도
    이미 엄마가 되어버린 이상 온힘을 다 해
    키워내야할 의무가 붙죠.
    거기에 무슨 계산이 따를까요.
    그런 마음이라면 애초 안낳아야죠.
    아이는 뭔 죈가요.

  • 10. 맞을수도
    '24.11.28 10:44 AM (124.53.xxx.169)

    잔장 오타..반장

  • 11. 2번이요
    '24.11.28 10:54 AM (222.100.xxx.51)

    보지도 않던 아이 나중에 학비대준다? 아주 여유있으면 모를까
    그렇게 4가지 있는 사람은 애들 보고, 양육비 대고 삽니다

  • 12. ..
    '24.11.28 12:06 PM (182.220.xxx.5)

    2번이예요.
    그리고 미래 일은 알 수 없어요. 그냥 제대로 재산분할 해야 해요.

  • 13. ㅎㅎ
    '24.11.28 12:16 PM (125.139.xxx.147)

    지인의 경우라면 기대하기 힘들다 생각해요
    첨부터 자식에 대한 책임감이나 인정없는 작자이니 갑자기 돌변이 가능하겠어요? 다만
    잘 될 자식이면 공부 특출하게 잘하면 성공이 예견되니 좋아하고 아는 척해요
    자식도 마찬가지 잘난 부모면 찾고 고주망태 형편없는 부모면 노후에 돌보아 달라 찾을까 겁내죠
    도움이 필요한 아이 부모 노릇할 사람이면 첨부터 그러지 않아요

  • 14. 1번이요
    '24.11.28 12:47 PM (218.145.xxx.232) - 삭제된댓글

    아들이고 성인입니다, 제가 양육비 위자료 안 받고 키웠는데. 저 몰래 지 ㅇ

  • 15. 실제1번
    '24.11.28 12:50 PM (218.145.xxx.232)

    아들이고 성인입니다, 양육, 위자료없이 키웠는데 , 저 몰라 지 애비랑은 꾸준히 연락했구요, 지 애비도 늙으니 아들 찾더군요? 다만 대학 등록금등 학비 다 안 준 애비예요, 늙고 아쉬우니 아들 찾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566 대형마트서 양말 원플원 자주 하나요? 3 ..... 2024/12/25 1,156
1661565 체포영장 집행과 경호처 육탄전 8 ,,,,, 2024/12/25 3,981
1661564 꼬막을 삶았는데 써요 7 꼬막 2024/12/25 9,730
1661563 아기 키우는 엄마예요... 7 .... 2024/12/25 2,646
1661562 육사는 폐교해도 학군단 대체할 수 있지 않나요 18 삼사 2024/12/25 2,792
1661561 왁스 부탁해요 노래 미쳤네요. 6 ... 2024/12/25 3,549
1661560 원폭 개발자의 돌직구 7 ... 2024/12/25 1,993
1661559 헐. 뉴스데스크앵커요.. 10 .. 2024/12/25 13,722
1661558 김명신 빈곤포르노도 명태균의 지시였네요 14 ........ 2024/12/25 12,046
1661557 디저트39 케이크 원래 2024/12/25 1,977
1661556 어디가 맞는지 모를땐 천주교 신부님 말씀을 따라라 11 ........ 2024/12/25 2,775
1661555 멜크래요 2 ㅇㅇ 2024/12/25 1,417
1661554 할머니 커트라인은 몇 살? 26 궁금 2024/12/25 6,081
1661553 요즘 여자들 결혼상대로 장점이 없어요 38 ㆍㆍ 2024/12/25 7,872
1661552 브래드 셔먼 의원 "계엄령 선포할 국가 안보상 이유 없.. 5 light7.. 2024/12/25 4,097
1661551 명동성당 미사 보실 분 지금 미사 해요 4 명동성당 2024/12/25 1,985
1661550 너무슬픈기사..이븐날 일가족 4명 숨진채 발견 6 .. 2024/12/25 7,404
1661549 정말 추하네요 13 oo 2024/12/25 6,382
1661548 경상도여 제발 좀 깨어나소 37 ㅡㆍㅡ 2024/12/25 4,420
1661547 27일이면 벌써 이선균1주기네요 8 ... 2024/12/25 2,470
1661546 진녹색 코트에 어울리는 머플러색 16 ㅇㅇ 2024/12/25 3,256
1661545 1억을 10년간 주식에 14 ㄴㅇㅈㅎ 2024/12/25 6,209
1661544 펑합니다 29 ㆍㆍ 2024/12/25 3,813
1661543 한덕수 대선 주자로 밀어준다는 말 있나보네요 20 .... 2024/12/25 5,090
1661542 내일 집회 몇시,어딘지 아시는분~!! 3 .. 2024/12/24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