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병원 진료

dd 조회수 : 1,582
작성일 : 2024-11-28 08:59:13

친정아버지가 스탠트시술 10년전에 받으셨고 , 이후 노환인지 숨이 차고 하셔서 

몇 년마다 응급실에 다녀오시기도 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정기검진 받으시고 여러 약까지 주기적으로 받으셨는데 이제 경증환자라고 

더이상 대학병원 오지말고 동네 병원으로 가라고 하네요.

 

새벽에 숨이 안쉬어 진다고 하셔서 응급실도 다녀오시고 한터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대햑병원에서는 경증환자라고 이제 더이상 진료안된다고 한것 같은데, 정말 불안하네요.

 

의료사태 화납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의료개혁인지.

IP : 211.43.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8 9:05 AM (211.252.xxx.103)

    저도 중증 산정특례로 작년에 수술받고 정기적으로 대학병원 검진 다니는 사람인데, 올해 의료개혁이다 뭐다 그 난리를 떨기 시작하면서 병원이 신규환자를 못받아서 작년과 달리 대기 시간도 줄고 병원이 한산해짐을 느껴요. 저야 타이밍이 잘 맞아서 계속 병원 다니는 것에 문제가 없지만 올해 발병하신 그 많은 분들은 들어보면 수술도 기약이 없고 외래도 못잡는대요. 대체 이 정부는 하는 짓이 왜 이모양입니까!! 너무 화가 나요. 오죽하면 국힘지지자인 70대 우리 모친도 의료개혁은 정말 못한거라고 인정하시더군요 ㅎㅎ

  • 2. 원래
    '24.11.28 9:10 AM (211.218.xxx.194)

    노인들은 자기들이 급하니까 그러는거죠.

    개흉수술도 아니고, 스텐트시술이고 맨날 똑같은 약만 10년 드셨다면 경증입니다.
    응급실은 그때그때 다니시는거고요.

    대학병원을 주치의로 두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가지만.

  • 3. ㄴㄴ
    '24.11.28 9:24 AM (124.57.xxx.213)

    개흉수술도 아니고, 스텐트시술이고 맨날 똑같은 약만 10년 드셨다면 경증입니다.
    응급실은 그때그때 다니시는거고요.
    22222

  • 4. ..
    '24.11.28 9:25 AM (211.234.xxx.194) - 삭제된댓글

    의료사태로 다 망쳐놔서 걱정이예요ㅜㅜ

  • 5.
    '24.11.28 9:42 AM (218.155.xxx.188)

    원래 암 수술도 5년 지나 별 문제 없으면
    지역 병원에 연계해서 나옵니다.
    10년이면 의료사태 때문은 아닌듯.

  • 6. dd
    '24.11.28 10:07 AM (211.43.xxx.2) - 삭제된댓글

    당사자가 아니니 쉽게 말씀하시나 봅니다.

    심장관련이고 늘 노심초사 하고 새벽 응금실 자주 가신분들 마음은 이해하려나요

    대학병원 주치의를 두고 싶은게 아니라 환자로서 불안함은 당연한겁니다.

    3달전에 동네 응급실 가셔서 안받아줘서 다시 대학병원 갔었는데,그나마 진료기록이 있어서
    들어갈수있었습니다.

    의료사태 아니라고 하니 이해가 안가네요.

  • 7. 원글
    '24.11.28 12:32 PM (211.43.xxx.2)

    당사자가 아니니 쉽게 말씀하시나 봅니다.

    심장관련이고 늘 노심초사 하고 새벽 응급실 자주 가신분들 마음은 이해하려나요

    대학병원 주치의를 두고 싶은게 아니라 환자로서 불안함은 당연한겁니다.

    3달전에 동네 응급실 가셔서 안받아줘서 다시 대학병원 갔었는데,그나마 진료기록이 있어서
    들어갈수있었습니다.

    경증이라 동네병원가라고 하는거 이해합니다. 그런데 중증도 이제 대학병원 진료가 힘들어진다는 뜻이기에 더더욱 불안한거죠.
    의료사태 아니라고 하니 이해가 안가네요.

  • 8. 원래
    '24.11.28 12:53 PM (211.218.xxx.194)

    이정도면 oecd 상에서 상급종합병원 약타기위해 이용가능한 나라가 별로 없을 걸로 봅니다.

    저도 당사자의 마음은 이해가지만,
    파생되는 여러가지 문제는 다양해요.

    우리나라가 그동안 상급종합병원 이용이 쉬운 나라였던거죠. oecd 기준으로

  • 9.
    '24.11.28 5:24 PM (121.167.xxx.120)

    대학병원도 중증전문병원?으로 신청하면 70%는 중증으로 받아야 하나봐요
    세브란스와 서울대가 신청해서 선정 되었나봐요
    다른 병원 아산 삼성 성모병원에 전화해서 문의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397 주식 19 ** 2024/12/02 3,284
1652396 미주 교수·연구자 230여 명, 윤석열 하야 촉구 시국선언 3 light7.. 2024/12/02 601
1652395 목돈 굴리기 방법 전수 부탁해요 9 목돈 굴리기.. 2024/12/02 2,151
1652394 김치 망했어요 9 ㅜㅜ 2024/12/02 2,993
1652393 팥죽끓였어요 2 2024/12/02 1,116
1652392 창원에 땅 산 김영선 올케들, '산단' 발표 40일 전에.. 8 ........ 2024/12/02 2,221
1652391 코에서 이상한게 나왔어요(혐주의) 17 ?? 2024/12/02 4,357
1652390 최근에 쌀 가져가서 떡 해보신 분? 8 ㅇㅇ 2024/12/02 1,199
1652389 이번 고흐전 가보신분요 4 ..... 2024/12/02 2,064
1652388 맛술 색이 혼탁해요 1 ... .... 2024/12/02 320
1652387 일 안 해서 좋아요”… 예산 깎은 야당에 감사 인사까지 했다 28 ,,,,, 2024/12/02 2,475
1652386 22기 영숙이 숙소수건으로 구두밑창 닦는거요 15 휴.. 2024/12/02 3,973
1652385 그냥 문어와 돌문어 차이? 2 구별 2024/12/02 953
1652384 무우 맛있다는 글 보고 씁니다 6 좀전에 2024/12/02 2,111
1652383 동덕여대는 복구비용이 100억이 될 거라는 예상도 있더라고요 30 ... 2024/12/02 3,340
1652382 시국선언 해도.... 4 ..... 2024/12/02 1,243
1652381 냉 난방 같이 되는 에어컨도 있나요? 6 .... 2024/12/02 1,181
1652380 애들 6명이면 정부에서 지원이 500만원이 넘나요? 21 ........ 2024/12/02 5,415
1652379 본능부부 예전에는 그래도 지금보다는 나았네요 1 .... 2024/12/02 1,936
1652378 남편이 내일 백내장 수술을 하는데요 14 백내장 2024/12/02 1,924
1652377 커피와 함께, 어떤 쿠키 좋아하세요? 28 냠냠 2024/12/02 2,594
1652376 겨울 교복바지로 입을 거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4/12/02 479
1652375 기버터..암환자에게 어떨까요 8 ㄱㄴ 2024/12/02 1,672
1652374 총각김치 먹고 남은 열무이파리?? 11 총각김치 2024/12/02 1,303
1652373 12월의 느낌 7 그냥하루 2024/12/0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