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병원 진료

dd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24-11-28 08:59:13

친정아버지가 스탠트시술 10년전에 받으셨고 , 이후 노환인지 숨이 차고 하셔서 

몇 년마다 응급실에 다녀오시기도 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정기검진 받으시고 여러 약까지 주기적으로 받으셨는데 이제 경증환자라고 

더이상 대학병원 오지말고 동네 병원으로 가라고 하네요.

 

새벽에 숨이 안쉬어 진다고 하셔서 응급실도 다녀오시고 한터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대햑병원에서는 경증환자라고 이제 더이상 진료안된다고 한것 같은데, 정말 불안하네요.

 

의료사태 화납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의료개혁인지.

IP : 211.43.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8 9:05 AM (211.252.xxx.103)

    저도 중증 산정특례로 작년에 수술받고 정기적으로 대학병원 검진 다니는 사람인데, 올해 의료개혁이다 뭐다 그 난리를 떨기 시작하면서 병원이 신규환자를 못받아서 작년과 달리 대기 시간도 줄고 병원이 한산해짐을 느껴요. 저야 타이밍이 잘 맞아서 계속 병원 다니는 것에 문제가 없지만 올해 발병하신 그 많은 분들은 들어보면 수술도 기약이 없고 외래도 못잡는대요. 대체 이 정부는 하는 짓이 왜 이모양입니까!! 너무 화가 나요. 오죽하면 국힘지지자인 70대 우리 모친도 의료개혁은 정말 못한거라고 인정하시더군요 ㅎㅎ

  • 2. 원래
    '24.11.28 9:10 AM (211.218.xxx.194)

    노인들은 자기들이 급하니까 그러는거죠.

    개흉수술도 아니고, 스텐트시술이고 맨날 똑같은 약만 10년 드셨다면 경증입니다.
    응급실은 그때그때 다니시는거고요.

    대학병원을 주치의로 두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가지만.

  • 3. ㄴㄴ
    '24.11.28 9:24 AM (124.57.xxx.213)

    개흉수술도 아니고, 스텐트시술이고 맨날 똑같은 약만 10년 드셨다면 경증입니다.
    응급실은 그때그때 다니시는거고요.
    22222

  • 4. ..
    '24.11.28 9:25 AM (211.234.xxx.194) - 삭제된댓글

    의료사태로 다 망쳐놔서 걱정이예요ㅜㅜ

  • 5.
    '24.11.28 9:42 AM (218.155.xxx.188)

    원래 암 수술도 5년 지나 별 문제 없으면
    지역 병원에 연계해서 나옵니다.
    10년이면 의료사태 때문은 아닌듯.

  • 6. dd
    '24.11.28 10:07 AM (211.43.xxx.2) - 삭제된댓글

    당사자가 아니니 쉽게 말씀하시나 봅니다.

    심장관련이고 늘 노심초사 하고 새벽 응금실 자주 가신분들 마음은 이해하려나요

    대학병원 주치의를 두고 싶은게 아니라 환자로서 불안함은 당연한겁니다.

    3달전에 동네 응급실 가셔서 안받아줘서 다시 대학병원 갔었는데,그나마 진료기록이 있어서
    들어갈수있었습니다.

    의료사태 아니라고 하니 이해가 안가네요.

  • 7. 원글
    '24.11.28 12:32 PM (211.43.xxx.2)

    당사자가 아니니 쉽게 말씀하시나 봅니다.

    심장관련이고 늘 노심초사 하고 새벽 응급실 자주 가신분들 마음은 이해하려나요

    대학병원 주치의를 두고 싶은게 아니라 환자로서 불안함은 당연한겁니다.

    3달전에 동네 응급실 가셔서 안받아줘서 다시 대학병원 갔었는데,그나마 진료기록이 있어서
    들어갈수있었습니다.

    경증이라 동네병원가라고 하는거 이해합니다. 그런데 중증도 이제 대학병원 진료가 힘들어진다는 뜻이기에 더더욱 불안한거죠.
    의료사태 아니라고 하니 이해가 안가네요.

  • 8. 원래
    '24.11.28 12:53 PM (211.218.xxx.194)

    이정도면 oecd 상에서 상급종합병원 약타기위해 이용가능한 나라가 별로 없을 걸로 봅니다.

    저도 당사자의 마음은 이해가지만,
    파생되는 여러가지 문제는 다양해요.

    우리나라가 그동안 상급종합병원 이용이 쉬운 나라였던거죠. oecd 기준으로

  • 9.
    '24.11.28 5:24 PM (121.167.xxx.120)

    대학병원도 중증전문병원?으로 신청하면 70%는 중증으로 받아야 하나봐요
    세브란스와 서울대가 신청해서 선정 되었나봐요
    다른 병원 아산 삼성 성모병원에 전화해서 문의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172 전두환 계엄이랑 다르다고 4 아니 2025/02/26 860
1690171 몽클말고 샤넬백이요 10 .... 2025/02/26 2,145
1690170 설겆이라고 쓰는 분들은 몇 살이세요? 49 .. 2025/02/26 3,844
1690169 틀러팅이라니 기자가 제정신인건가요 2 세상에 2025/02/26 1,311
1690168 외로움을 모른다는 사람들 16 궁금 2025/02/26 2,281
1690167 나이먹으니 외모 가꾸기도 다 귀찮네요 20 .... 2025/02/26 3,436
1690166 조국혁신당, 이해민, AI 시대, 국가의 생존을 좌우할 ‘환경’.. 3 ../.. 2025/02/26 502
1690165 한동훈 컴백이네요~~~^^ 83 화이팅 2025/02/26 4,285
1690164 그래서 윤측이 증거댄거 있나요? 3 ..... 2025/02/26 855
1690163 핫딜 망고가 왔어요. 8 ... 2025/02/26 1,275
1690162 이수지 이번편이 더 웃겨요 13 2025/02/26 3,326
1690161 산정특례 대상자는 2 질문 2025/02/26 915
1690160 자취하는 대학생들 겨울에 원룸 보일러가스비 얼마 나오나요? 7 자취 2025/02/26 953
1690159 한의사들 "엑스레이 사용" 선언에 의사들 반발.. 25 .. 2025/02/26 2,916
1690158 다이아 가격 하락했다고하니 이참에 하나 장만하고싶네요 3 ,,,, 2025/02/26 1,083
1690157 허리에 핫팩 붙이는데 너무 좋음 6 -;; 2025/02/26 1,258
1690156 집값 때문에 게엄보다 민주당이 싫다는 사람들... 43 하늘에 2025/02/26 2,247
1690155 미국도 롤렉스 물건 없나요? 2 ㅁㅁㅁ 2025/02/26 1,094
1690154 노후가 망막하다 9 오늘의오타 2025/02/26 3,832
1690153 한동훈 간지남 19 최고 2025/02/26 1,953
1690152 여자들 노화증상 중 콧수염도 있나요? 9 .. 2025/02/26 1,562
1690151 자취하는 아이 먹거리 뭘 싸줘야 할까요? 13 .. 2025/02/26 1,302
1690150 검찰, 오세훈 '여론조사 대납 의혹' 김한정 압수수색 5 명태균게이트.. 2025/02/26 739
1690149 계엄이 아니라 계몽?? 계몽이 아니라 개몽!! 3 --- 2025/02/26 373
1690148 스텐싱크대 반짝반짝 하게하려면 ᆢ 13 모모 2025/02/26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