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에서 집담보 대출을 얻어서 세입자
내보냈어요.
잔금일을 며칠 앞두고 상대편 매수자 법무사가
저에게 제 개인 대출 계좌번호흘 달라며 매수자 대출
얻어서 받은 돈 넣는다고요.
저는 거부하니 다 그렇게 하는거고 제가 집담보라 담보가 풀려야 잔금도 받는다길래
한참 옥신각신후
알았다고 한후
제가 보험사에 알아봤는데 제 가상계좌는 제이름이리
누가 입금해도 상관없다네요.
저는 법무사가 따로 없어서
집담보 없애려면 5만원 주고 생명사나 다른 법무사에게 부탁해야해요.
매수자 법무사에게 담보 말소 하라니
매수자 법무사는 이 담보도 서류 왔다갔다 복잡하다고
알아서 하라는데 매수자가 저를 못믿듯 저도 마찬가지인데 제계좌로 매수자 법무사가 입금하면 그자리에서 생명보험사사 빼가는 방식이 나을까요?
ㅡㅡㅡㅡ
방금 법무사에게 전화해서
잔금날 만나서 부동산 사무실에서 제계좌로 입금하면
바로 생명보험사에 전화해서 이체하란다고 한대도
아침부터 전화했다며 뭐라하고
자기가 제가 거래했던 보험사에 전화해본다네요
생명 보험회사 전화번호를 괜히 가르쳐 줬나봐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대출이 큰돈이라 생명사랑 짜고 커미션 먹고
나중에 제 대출은 고스란히 남아 있을까봐 너무 무서워요. 법무사랑 전화로 잔금 돈받는 방식으로 신경전을 버려 피곤하고
잔금날 매수자도 제게 부동산과 곰팡이로 가격 후려치기해서 싸게 팔았고 팔고나서도 잔금 미리 앞당겨
해줄거 처럼 돈있는 척 하던데 결국은 계약대로 하고
대출이자 더나가 기분도 안좋은데 싫은 사람들과 마주하기ㅠ싫네요. 매수자 친정집이 저보다 비싼 아파트 살고
돈 3억 대출 없어도 금방 갚을거 처럼 하더니 31살 신혼부부가 3억 4천 대출받아 1억만 자기 돈이던데 능력되니 저만큼 얻어도 되겠지요.
우린 60이라 대출이 버거운데 ..
정확히 신생아 대출금이 얼마나 싸길래
결국은 저만 여기저기 진상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