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11.28 1:16 AM
(1.243.xxx.125)
많이 움직이고 술매일마시고
더크게 수술한사람 봤어요
치료기간 두배로 길어져요
2. ...
'24.11.28 1:17 AM
(125.129.xxx.20)
억울해도 건강이 우선이에요.
저라면 과감히 포기합니다.
3. 연세가?
'24.11.28 1:19 AM
(223.38.xxx.163)
50대 후반인데 저라면 안갑니다..
멀쩡했던 다린데 해외여행 갔다가 살짝 아프더니 물리치료 받고 있어요.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발목 보호대 착용 한달해야 하고, 가급적 걷지 말라고 하네요.
나이가 드니 잘 다치고 잘 낫지도 않아요.
4. 너무너무
'24.11.28 1:19 AM
(70.106.xxx.95)
동남아 관광도 아니고
너무 무리수네요 …
젊으면 몰라도 여기회원이시면 최소 갱년기 정도일텐데
그나이에는 뼈도 잘 안붙어요 작은 상처도 잘 안낫구요
더군다나 개발도상국이면 의료도 형편없을텐데 혹시나 돌발상황 생기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5. 원글
'24.11.28 1:25 AM
(211.36.xxx.66)
30대
후반이요 ㅠㅠㅠㅠ
6. 이집트
'24.11.28 1:26 AM
(223.62.xxx.234)
비행 시간도 길고 박물관은 휠체어로 간다해도 크루즈가 만일 나일 크루즈로 배에서 자고 내려서 관광하는 크루즈라면 휠체어로 다니기 쉽지 않을 거예요.
7. ...
'24.11.28 1:26 AM
(183.102.xxx.152)
반깁스 안했어요?
반깁스라도 하시면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진통제 넉넉히 챙기구요.
저는 10년도 전에 이집트 갔었는데 많이 걷긴 했어요.
저는 새끼발가락 골절되었을 때
반깁스하고 마트도 다 다니고 운전도 하고 살림도 하고 할거 다했어요.
그런데 한쪽만 깁스하니 약간 절면서 다니게 되는데 균형이 안맞아선지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더라구요.
잘 판단해 보세요...안타깝네요.
8. ...
'24.11.28 1:31 AM
(1.235.xxx.28)
맞아요
저도 발가락 골절로 반깁스 했을때 균형이 안맞으니 허리가 너무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자차로 거의 앉아있는 직장만 다녔어도 엄청 고생했어요. 발가락 골절 약 6주 반깁스인데 여행은 엄청 힘들듯요. 엄지는 반깁스 기간이 더 길지 않나요?
9. 크루즈
'24.11.28 1:33 AM
(211.227.xxx.172)
크루즈 배타신다는거죠?
저라면 크루즈배에서 주로 있고 남편만 외출..혹은 관광..
10. 원글
'24.11.28 1:34 AM
(211.36.xxx.66)
혹시 골절 진단서로도 수수료 감면 좀 받을 수 있을까요? 하필이면 엑스트라 래그룸을 사서 그건 환불도 안될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흐엉
11. 항공사
'24.11.28 1:41 AM
(93.165.xxx.15)
항공사에 얼른 문의하세요. 진단서 있으면 반영될 거 같은데요
12. 응급처치
'24.11.28 1:43 AM
(178.25.xxx.25)
골절에 대한 처치는 하신거죠? 저라면 갑니다. 가서 슬슬 다니고
무리한 일정은 호탤에잇고 남편 혼자 투어보낸다.
남편과 숙소근처 아침 저녁이라도 같이 먹으면서 여행기분을 낸다.
13. 골절이면
'24.11.28 1:52 AM
(222.98.xxx.31)
처음엔 많이 뭇지 않나요?
전 엄지발가락 금이 갔는데
2개월 반깁스했어요.
슬리퍼 신고요.
슬리퍼 외엔 신을 수 없을건데
겨울이고 하니 다음 기회에 가세요.
14. 다음에
'24.11.28 2:01 AM
(72.83.xxx.250)
몸이 편해야 여행도 즐거워요.
어디 한군데라도 아프면 집에 가만히 있어도 괴로울텐데.....
30대라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기회가 많을거예요.
저랑 남편은 독일 출발 동유럽 자유여행 갔다가 남편이 아파서
중간에 돌아 온 적도 있어요. 3000불 날렸지만 아픈 남편이 너무 힘들어 해서...
15. 그리고
'24.11.28 2:01 AM
(72.83.xxx.250)
이집트까지 가서 나일 크루즈 , 박물관만 보는 거라면 너무 아까와요.
16. 안가길
'24.11.28 2:17 AM
(122.46.xxx.97)
160만원 이랑 엄지발가락이랑 비교하면 발가락이 훨씬더 비싸요. 160만원 긴 인생에서 보면 그리 큰돈 아니에요. 발가락이 더 소중해요. 의사도 골절되고 이집트 여해우가본 경험 없으니 가지말라 단호하게 말 못해쓸거에요. 골절이 그리 단순한 병이 아닙니다. 일단 걷기도 너무 힘들거구요. 잘못관리했다간 깁스가 아니라 수술해야할겁니다. 후유증도 심각할거구요. 160만원때문에 평생 후회할지도 모르는 확률이 걸린 일을 선택하시겠습니까?
17. 보험
'24.11.28 2:18 AM
(83.85.xxx.42)
여행자 보험으로 환불 받을 수 있는 거 없나요?
18. 가박사
'24.11.28 3:32 AM
(59.10.xxx.183)
이집트 진짜 지저분하고 더럽고 인도하고 똑같이 지저분한 곳입니다..
걸을일 많고요
엄지발가락이면 걷는데 많이 힘들텐데요....
저도 몇년전에 새끼발가락 금가서 기부스하는바람에 유럽여행
못갔어요 지금 생각해도 억울하지만....
진짜 아팠어요 전.... 2달동안 기브스하고 있었어요.
저라면 절대 안가지요....
19. 저라면 안 가요
'24.11.28 5:22 AM
(112.146.xxx.207)
내 몸은 160만 원보다 비싸고 소중합니다.
지금은 젊지만 젊을 때 몸을 곱게 사용해야 나중에 나이 들어서도 고생 안 하고요…
그러니 저라면 과감히 160을 포기할래요.
나중에 건강한 몸으로 즐겁게 여행 가세요.
20. .....
'24.11.28 5:59 AM
(211.234.xxx.38)
저라면 패키지면 다른 여행객들에게 민폐니 당연 취소..자유여행으로 가는 것이면 일정 조절이 가능하니 강행합니다.
21. 음
'24.11.28 7:23 AM
(1.224.xxx.82)
어머니가 폐렴 진단 받아서 여행 취소했는데 전액환불 받으셨어요
22. ㅈ
'24.11.28 7:45 AM
(219.249.xxx.6)
골절당해본사람으로서 절대 불가요
백퍼 뼈가 어긋나고 수술해야하는데 엄청고생합니다
지금 여행아니라도 걷지말아야하는데 여행이라니
23. 원글
'24.11.28 8:16 AM
(211.36.xxx.66)
시간내어 걱정&조언햐주셔서 감사합니다// 별 생각없이 가서 고생할뻔했는데 82님들 댓글보고 한번 더 생각해보게되었어요 카타르 항공이라 비행기표가 한번 무료 변경이 되는것 같아 연기하려구요 내 일처럼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이 다리로 이집트는 역시 무리겠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