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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 많이난 상황인데요

.. 조회수 : 5,624
작성일 : 2024-11-27 23:48:37

공식적으로 두번 봤고 

 개인적으로 두 번 만났습니다

두번째 만나던 날 속얘기를  저한테  다 하더라구요

친언니와  사이 안좋아 왕래 안하고  부모와도 사이

안좋은 이야기에

이 친구도 이혼하고 재혼 했고 현재 남편과 몇년째

냉전중이라는데 몸도 아픈상태라

안쓰러워서 잘해줘야 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오늘 직장에서 퇴근하려는데 문자를 받았어요

어제 남편과 싸워 다치고 입원중이라면서

퇴근하고 자기네집에 들려서 남편하테 사우나 가라고 얘기해 주라네요

이게 말이되나요?

그 집 남편 본적도 없고

남녀가 유별한데 너무 황당하다 못해 화가 나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만만한 사람으로 보인건지 

 

 

 

IP : 112.150.xxx.16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7 11:49 PM (182.229.xxx.41)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요. 손절각입니다

  • 2. ...
    '24.11.27 11:50 PM (221.151.xxx.109)

    별 미친...
    남의 남편에게 사우나 가라고 얘기하라뇨
    세상은 넓고 미친ㄴ은 정말 많군요

  • 3. 원래
    '24.11.27 11:53 PM (218.39.xxx.240)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이
    본인 우울한 가정사 얘기하며 동정심 유발하는 인간은 믿고 거르셔야 돼요. 차단각이네요

  • 4. ..
    '24.11.27 11:53 PM (106.101.xxx.98)

    상황이 기괴해요.
    조금 무섭습니다.

  • 5. ………
    '24.11.27 11:54 PM (112.104.xxx.239)

    만난지 얼마 안돼서 자기 속애기 속사정 다 이야기 하고
    동정심 유발하는 그런 사람은 경계대상 1호 입니다
    이용해 먹으려고 밑밥 까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이번에 큰 거 배웠다 생각하세요

  • 6. ..
    '24.11.27 11:57 PM (125.129.xxx.117)

    남녀유별을 떠나서 미친거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별사람들 다 있네요 ㅋㅋㅋㅋ

  • 7. ..
    '24.11.27 11:58 PM (112.150.xxx.163)

    저 학교 다닐때 가스라이팅 당한적 있어서 사람을 무서워 하는데
    또 이런 일이 생기네요
    많이 속상해요

  • 8. ㄱㄴ
    '24.11.28 12:03 AM (121.142.xxx.174)

    저런 정신상태니까 가족들과 다 의절하고 사는겁니다. 초반에 자기 상태 속속들이 다 털어 놓는 사람은 피해의식이 엄청난 사람이에요. 피해야 합니다. 주위의 모든 사람이 다 가해자에요.
    이제 님도 그 여자한테 가해자가 되었네요.
    그렇게 내 모든걸 말해주고 마음을 털어놨는데
    이런다고 배신당했다고 부들대고 있을겁니다.

  • 9. ..
    '24.11.28 12:07 AM (106.101.xxx.98) - 삭제된댓글

    소설 하나 쓰자면,

    재혼한 남편이 폭력적이다.
    이혼하고 싶은데 이혼을 해주지 않는다.
    남편을 죽이든가 아니면 범죄에 연루시켜 이혼도 하고 남편의 재산을 차지하고 싶다.

    마침 선하고 순한 여자를 알게 되었다.
    나의 이야기를 과장을 섞어 불행하게 들려주니
    연민을 보이며 나와 가까워지는 것 같다.

    남편과 싸우고 맞아서 나는 입원을 했다.
    남편은 집에서 혼자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남편은 폭력적이고 여자를 좋아한다.

    새로 알게 된 순한 여자에게 부탁을 해서
    남편이 혼자 있는 집에 가게 한다.
    남편이 그 여자에게 나쁜 짓을 하도록 미리 전화를 해서 조종을 해둔다.

    범죄에 연루된 남편이 구속되면 이혼도 하고 재산도 내 차지가 되게 만들어보자.
    그 여자의 안전은 그 여자 팔자겠지.

  • 10. ......
    '24.11.28 12:08 AM (110.13.xxx.200)

    똥 밟았다 생각하고 빨리 모든 걸 차단하세요.
    화도 아까운 상대네요.

  • 11. 읽는 저도
    '24.11.28 12:10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화남
    정상 아닌것 깉은데 무대응으로 차단각

  • 12. 미친 것 같네요
    '24.11.28 12:11 AM (223.39.xxx.149)

    싫다고 하세요.
    화도 아까움

  • 13. 차단하세요
    '24.11.28 12:20 AM (59.7.xxx.217)

    이상한 인간임

  • 14. ㄱㄴ
    '24.11.28 12:22 AM (121.142.xxx.174)

    제 딸이 대학때 딱 저런 애랑 친구가 됐는데
    어느날 술먹고 집에 와서 친구 얘기를 하며 불쌍하다고 막 우는거에요. 가족도 그 동안 만났던 친구들도 그렇게 잘해줬는데 다 자기를 싫어하고 그래서 버림받았다며 술자리에서 울더래요. 그걸 보고 와서 불쌍한@@이 천사같이 착한데.. 하면서 막 울길래 나중에 술깨고 걔 이상하다 착하고 배려심도 많은데
    어떻게 모든 사람이 하나같이 자길 싫어하고 떠난다는거냐
    피해의식이 심한애 같은데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겠다
    조언 했더니 딸이 엄마가 걔에 대해 뭘 아냐고 팔팔 뛰더라구요. 어째요 냅뒀죠.
    아니나 다를까 2년후 교수님이 우리애를 좀 더 밀어주는 계기가 있었는데 그걸 보고 걔가 질투에 눈이 돌아서 주위에 우리애를 인간말종으로 소문을 내고 작정하고 왕따시키더라구요. 그러다 4학년때 저희애가 교수님 추천으로 조기 취업 됐는데 나중에 그게 비리신고가 들어 왔다며 교육청인가? 어디서 조사까지 나온거에요.
    결국 교수님도 저희애도 조사받고 결백 밝혀지고 끝났는데 나중에 동기들 입을 통해 알게됐는데 걔가 신고했던거라고... 3년을 질투에 눈이 멀어서 괴롭히더군요. 저도 살면서 첨봤어요. 생긴건 세상 귀엽게 생겼더군요. 우리애도 걔한텐 이젠 그 많은 인생의 원수, 가해자들 안에 한명이죠.

  • 15. ...
    '24.11.28 12:24 AM (182.211.xxx.204)

    부모, 친언니, 전남편, 지금 남편...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가 평탄치 않은 건
    결국 본인이 문제인 거죠.

  • 16. ㄱㄴ
    '24.11.28 12:25 AM (121.142.xxx.174)

    제 딸이 대학때 딱 저런 애랑 친구가 됐는데
    어느날 술먹고 집에 와서 친구 얘기를 하며 불쌍하다고 막 우는거에요. 가족도 그 동안 만났던 친구들도 그렇게 잘해줬는데 다 자기를 싫어하고 그래서 버림받았다며 술자리에서 울더래요. 그걸 보고 와서 불쌍한@@이 천사같이 착한데.. 하면서 막 울길래 나중에 술깨고 걔 이상하다 착하고 배려심도 많은데
    어떻게 모든 사람이 하나같이 자길 싫어하고 떠난다는거냐
    피해의식이 심한애 같은데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겠다
    조언 했더니 딸이 엄마가 걔에 대해 뭘 아냐고 팔팔 뛰더라구요. 어째요 냅뒀죠.
    아니나 다를까 2년후 교수님이 우리애를 좀 더 밀어주는 계기가 있었는데 그걸 보고 걔가 질투에 눈이 돌아서 주위에 우리애를 인간말종으로 소문을 내고 작정하고 왕따시키더라구요. 그러다 4학년때 저희애가 교수님 추천으로 조기 취업 됐는데 나중에 그게 비리신고가 들어 왔다며 교육청인가? 어디서 조사까지 나온거에요.
    결국 교수님도 저희애도 조사받고 결백 밝혀지고 끝났는데 나중에 동기들 입을 통해 알게됐는데 걔가 엿먹어보라고 신고했던거라고... 3년을 질투에 눈이 멀어서 괴롭히더군요. 저도 살면서 첨봤어요. 생긴건 세상 귀엽게 생겼더군요. 우리애도 걔한텐 이젠 그 많은 인생의 원수, 가해자들 안에 한명이죠.

  • 17. 우와
    '24.11.28 12:28 AM (180.70.xxx.42)

    윗님 그나마 그 정도에서 그친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될 정도로 오싹하네요.
    예전에 성적으로 질투해서 경쟁자 아이 렌즈통에 락스 부은 사건도 있었잖아요.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은 세상이에요

  • 18. ㅎㅎ
    '24.11.28 12:37 AM (221.153.xxx.127)

    한국은 좁고 또라이는 많네요

  • 19. 미친#
    '24.11.28 2:02 AM (117.111.xxx.218)

    벌써 원글님을 만만히 보고 지ㄹ 시작한듯

  • 20. ..
    '24.11.28 2:07 AM (182.220.xxx.5)

    무시하고 전화번호 차단하세요.
    그런 사람 만날 수도 있어요.
    대처만 잘하시면 되요.
    힘내세요!

  • 21.
    '24.11.28 2:45 AM (118.32.xxx.104)

    별 미친.. 차단각!

  • 22. ??
    '24.11.28 5:26 AM (121.162.xxx.234)

    남편과 싸워서 입원했다구요?
    조폭인가?
    거길 님보고 가라구요? 그것도 저녁에? 그것도 싸우나 가라 소리 하려고?
    입원하도록 팬 사람 목욕 걱정??
    님에겐 연락하는데 그 남편은 핸폰 없대요?
    이건 범죄 냄새가 ㅜㅜ

  • 23. ㅇㅂㅇ
    '24.11.28 6:05 AM (182.215.xxx.32)

    저런 정신상태니까 가족들과 다 의절하고 사는겁니다.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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