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두번 봤고
개인적으로 두 번 만났습니다
두번째 만나던 날 속얘기를 저한테 다 하더라구요
친언니와 사이 안좋아 왕래 안하고 부모와도 사이
안좋은 이야기에
이 친구도 이혼하고 재혼 했고 현재 남편과 몇년째
냉전중이라는데 몸도 아픈상태라
안쓰러워서 잘해줘야 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오늘 직장에서 퇴근하려는데 문자를 받았어요
어제 남편과 싸워 다치고 입원중이라면서
퇴근하고 자기네집에 들려서 남편하테 사우나 가라고 얘기해 주라네요
이게 말이되나요?
그 집 남편 본적도 없고
남녀가 유별한데 너무 황당하다 못해 화가 나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만만한 사람으로 보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