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 신자이신 분들께 질문이 있어요.

ㅓㅓ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24-11-27 22:48:41

 

성경에 보면 태초에 신이 

아담을 흙에서 빚은 다음에 숨결을 불어넣어서 만들었다고 하쟎아요.

그리고,  이브는 아담의 갈비뼈에서 만들구요. 

 

그리고 홍해가 갈라져서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에서

탈출시키는 내용도 있구요.

 

이런 내용을 기독교 신자분들은 정말 믿으시나요?

 

아니면 그런 내용까지 믿지는 않지만,   교회나 성당에 다니면

내 마음이 편하고 위로가 되니까 다니시는 건가요.

스스로 돌아보기도 하구요,, 

 

 

시비거는게 아니고,  어떤 책을 읽다가 문득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210.2.xxx.8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ㅈ
    '24.11.27 10:53 PM (182.212.xxx.75)

    네. 믿어요. 물로 심판한것도 믿고요.
    원글님은 우리 역사인물들 실제로 실존했는지 믿나요?!
    같은 맥락이에요.

  • 2. Re: ㅎㅈ
    '24.11.27 10:59 PM (210.2.xxx.85)

    역사적 기록의 인물은 믿습니다.

    하지만 환웅이 쑥과 마늘을 먹은 웅녀와 결혼해서 단군을 낳았다는 신화적 내용은
    안 믿습니다.

  • 3. ...
    '24.11.27 11:05 PM (172.56.xxx.12)

    100% 믿어요.

  • 4. ㄱㄴ
    '24.11.27 11:17 PM (121.142.xxx.174)

    저는 믿습니다. 저도 전엔 허무맹랑하다. 상식적이지 않다 기독교인들은 맹목적이다 이런 생각을 하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믿어져요. 성경을 읽을 수록 더요.

  • 5. ㅇㅇ
    '24.11.27 11:25 PM (49.1.xxx.90)

    네 믿어요

  • 6. ㅇㅁ
    '24.11.27 11:27 PM (118.46.xxx.100)

    저는 설화정도로 생각해요.웅녀처럼요

  • 7. Re: ㄱㄴ
    '24.11.27 11:33 PM (210.2.xxx.85)

    예전에는 안 믿다가 지금은 믿게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으세요?

  • 8. 신자예요.
    '24.11.27 11:35 PM (118.44.xxx.51)

    저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성령을 보내심은 굳게 믿어요.
    하지만 원글님이 쓰신 것들은 믿음과는 별개로, 믿음을 위한 과정정도로 이해하고 있어요.
    구약의 내용은 사실에서 옮겨적으며 변한 내용도 있을것이고, 필요에 의해 변화된 내용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큰 역사적인 사건은 맞을거라고 생각해요.
    홍해는 그 순간 열렸을 거라고 생각해요.
    원래 열렸는데.. 마침 그때 우연처럼 때가 맞아 열린거죠
    그 우연이 바로 기적이고요~~

  • 9. 단군신화
    '24.11.27 11:38 PM (67.71.xxx.81)

    "성경에 보면 태초에 신이
    아담을 흙에서 빚은 다음에 숨결을 불어넣어서 만들었다고 하쟎아요.
    그리고, 이브는 아담의 갈비뼈에서 만들구요."

    근에 이런게 우리나라 단군신화와 다른게 뭘까요 ?..
    둘 다 황당하긴 한데.. 그 중 하나만을 믿는다 ?...

  • 10. 만들어진신
    '24.11.28 12:03 AM (116.41.xxx.141)

    리처드도킨스 책 이거 넘 재미있더라구요

    https://naver.me/F8Brw9Y4

    이책 서문에 이런말도 나와요 아주 유명한

    한사람이 망상을 품으면 정신병이라 부르고
    여러사람이 망상을 품으면 종교라 부른다.

  • 11. ..
    '24.11.28 12:07 AM (58.78.xxx.145)

    창세기를 믿어야 믿음이죠

  • 12. ..
    '24.11.28 12:20 AM (125.129.xxx.117)

    전 무교 ㅋㅋ
    성경책 읽어보니 재밌어요 ㅋㅋ
    중간부턴 너무 암담하고 지루해서 대충 넘기고 신약은 예수탄생부터 이야기라 술술 읽혀요
    예수 제자들도 성격이 각양각색이구나 느끼면서
    소설처럼 읽으니깐 재밌더라고요

  • 13. ...
    '24.11.28 1:06 AM (172.56.xxx.12)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장 8절

    성경에 써 있는 말씀입니다.

    예수님 안 믿는 사람은
    뭔 말인지 모르시겠죠?
    믿고 싶다고~
    믿고 싶다고~
    억지로 주문 외우듯해서
    믿는게 아니구요.
    진짜로 100% 믿어지는거예요.
    창세기 1장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요한계시록 22장
    예수님이 이 세상 역사를
    끝내고 심판주로 오신다는 모든 사실이요.
    성경의 첫장과 마지막 장 내용입니다.
    이 모든 말씀이 문자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 그냥
    믿어집니다.
    이게 믿음입니다.
    이 믿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억지로 안 믿기가 더
    어렵습니다.
    진화론이요?
    학교 다닐때 배웠지만...
    이제는 안 믿깁니다.

  • 14. ...
    '24.11.28 1:43 AM (142.116.xxx.109)

    어느 순간 갑자기 다 믿어졌어요 ㅎㅎ 설명 못해요.
    나를 위해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예수님이 돌아가셨다는게 갑자기 믿어지면서 다 믿어졌어요.
    엄청 따지고 시니컬하고 냉소적인 저같은 인간이 천주교 입교하니
    주위에 저를 아는 사람들 몇이 그냥 입교하더라고요.
    우리 시댁 다 천주교인 됐어요. 시부모 시동생 가족들 다,,,

  • 15. ..
    '24.11.28 3:12 AM (71.121.xxx.43) - 삭제된댓글

    예수님이 오셔야 심판받는거예요?
    아님 죽으면 바로 심판받고 천국 지옥으로 가는거예요?

  • 16. 한번
    '24.11.28 6:10 AM (116.34.xxx.24)

    작정하고 이게 무슨말이야
    비판조로 읽기 시작하다가 믿기 시작했어요
    원글님도 한번 읽어보세요 안 믿기가 힘들어요
    성령님의 역사를 느끼기 시작하면 그 기쁨과 평안을 알게되거든요

  • 17. ㄹㄹ
    '24.11.28 9:32 AM (124.57.xxx.213)

    그 속뜻을 공부해야 해요 글자그대로 읽으면 위험하고요

  • 18. 리처드도킨스
    '24.11.28 11:10 AM (118.218.xxx.85)

    천재라 생각하면서 읽었어요,마음에 드는 부분만.

  • 19. 성경
    '24.11.28 2:30 PM (210.2.xxx.85)

    성경은 저도 몇 번 읽었어요.

    하지만 구약의 창조론이나 출애굽기 등 여러 부분은

    너무 소설적인 요소가 많아서 믿기 어렵더군요.

    게다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진화론에 기반한 시스템이죠.

    과학적 사고와 실험에 의한 지식의 발달인데 창조론은 그걸 부정해서.

  • 20. ㅎ ㅎ교회
    '24.11.28 8:15 PM (121.133.xxx.175)

    읽을수록 믿기 힘들던데. .
    기독교는 메인 교리가 정말 별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590 미국입국시 시민권자 아이들하고 5 질문 2024/11/30 1,591
1648589 어제 청룡 수상작과 소감들 (정우성없음) 12 ooooo 2024/11/30 4,153
1648588 김창옥 토크 콘서트 다녀오신분 14 2024/11/30 4,719
1648587 정우성관련)진짜 숨막히는 건 ‘결혼 압박’이 아니라 ‘양육 방기.. 100 기사 2024/11/30 27,473
1648586 디어달리아 쿠션 5개가 75650원 이랍니다. 11 사세요 2024/11/30 4,661
1648585 최민환 무혐의란 3 ... 2024/11/30 4,357
1648584 미혼모는 본인 선택이지 누가 만드는 게 아니죠 31 ㅡㅡ 2024/11/30 3,748
1648583 김소연 변호사 기대하지 마세요. 7 주의 2024/11/30 5,298
1648582 코인 관심 있는 분들 보세요 (지난 2주간 코인장 경험) 15 코인코인 2024/11/30 5,681
1648581 이것이야말로 전형적인 꼰대마인드에 갑질 4 ㅡ,ㅡ 2024/11/30 1,879
1648580 정우성 청룡영화제 수상소감 23 못보신분들 2024/11/30 9,597
1648579 메주콩 밥맛을 이제야 알다니 3 ㅇㅇㅇ 2024/11/30 2,433
1648578 정우성은 나중에라도 결혼할까요? 9 ㄷㅈ 2024/11/30 4,460
1648577 저녁먹고 좀 잤더니 지금 너무 말똥말똥하네요 3 ㅁㅁ 2024/11/30 1,134
1648576 징글징글 6 2024/11/30 1,604
1648575 엘베에서 만난… 1 gw 2024/11/30 2,427
1648574 남초에서는 정우성 존나 멋있대요 홧팅이래요 31 정면돌파 2024/11/30 4,789
1648573 우울증 심하고 정신오락가락할때.. 12 교회 2024/11/30 3,810
1648572 스파게티 면으로 짜장면 성공했어요 9 ..... 2024/11/30 2,291
1648571 자영업중인데 2 궁금 2024/11/30 1,957
1648570 넷플 오늘 올라온 트렁크 볼만한가요? 13 ........ 2024/11/30 5,696
1648569 서울과기대는 학교순위가 엄청 상승했네요 32 ㅁㅁ 2024/11/30 6,146
1648568 영어고수님들 질문 있습니다. 2 음냐 2024/11/30 857
1648567 정우성 아들이 잘 자랐음 좋겠네요. 32 ,,,, 2024/11/30 3,993
1648566 건강보험료 궁금해요 2 bbb 2024/11/30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