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선사가 초음파 해도 검진 괜찮나요?

찝찝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24-11-27 22:45:44

건강검진 초음파 하면 방사선사가 의심 가는 거 몇 개 찍어놓고 영상의학과에서 판독하는 거 같던데요. 검진 시기 몰리면 의사 한명이 이미 찍어놓은 영상을 하루 수십 개씩 볼 텐데 제대로 된 판독이 될까 싶어요. 

 

최근에 복강경 초음파나 유방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에서 정상 판정 받고도 몇 개월 뒤 암 진단 받더라고요. 암 관련 유투버들 이야기 들어보면 건강검진 받고도 몇 개월 뒤 유방암 4기 판정 받고..실제로 유방암은 진짜로 영상의학과 전공 교수들도 찝어내기 어렵다고 하던데..

 

반면 대장이나 위는 의사가 직접 내시경 하니까 조금만 의심스러워도 무조건 떼서 조직검사 해서 잘 걸러지는 것 같아요. 

 

관련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있으면 설명 듣고 싶어요. 혹시 제가 오해하는 걸까요? 

 

 

IP : 124.56.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7 10:55 PM (49.236.xxx.15)

    방사선사중 소노그래퍼 따로 공부하고 면허따서 검사하는거고 의사는 소노그래퍼가 찍은거, 소견 보고 판독합니다.
    소노그래퍼 주업무가 초음파니깐 전문적이라고 할 수 있지않을까합니다.
    의사라고 백퍼 정확하게 진단하는건 아니니까요.

  • 2. ㅇㅇ
    '24.11.27 11:08 PM (118.235.xxx.70)

    초음파 검진 거의 소노그래퍼라고.. 방사선사가 하던데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해주는곳이 오히려 별로 없지 않나요?

  • 3. 그럼
    '24.11.27 11:33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개업 의사들은 초음파 한번 안해보고 나와서 초음파하고 내시경 하고 하는거에요? 헉
    초음파..레지던트가 하는줄 알았음

  • 4. 전에
    '24.11.28 12:26 AM (118.235.xxx.85)

    전에 다녔던 검진병원에서 첨엔 일반의 (알바)가 복부초음파 해주더니 규모커지니까 방사선사들이 다 해서 안가게 되네요.
    그래서 동네 내과전문의한테 외래로 복부초음파하고,
    유방외과에서 전문의한테 초음파+촉진 해요.
    삼성병원 건강검진도 의사가 초음파해서 거기도 가구요.
    초음파 하면서 의사가 직접 특이한 점 설명해주거나 잘 안 보이는 곳은 시티 찍으라 얘길 해주니 좋더라구요.

  • 5. ...
    '24.11.28 10:50 AM (211.46.xxx.209)

    관련업에 종사하는건 아니고
    직장동료가 아무 증상도 없었는데 직장에서 지급되는 건강복지포인트 쓰겠다고 검진센타 있는 내과 가서 초음파 했는데 처음에 방사선사가 했는데 아주 꼼꼼히 검사하더래요
    그러더니 뭔가 이상하다고 해서 담당의가 와서 바로 큰병원 가보라고 해서 췌장에 종양있는것 발견해서 늦지 않게 수술 했어요
    방사선사가 해도 잘 보는 사람은 잘 보고, 의사가 한다해도 못 보고 놓칠 수 도 있고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900 우원식, 한덕수 면전에 일침 "할 일 안 할 일 잘 구.. 4 ㅅㅅ 2025/04/24 1,975
1704899 우리집 고양이가 계속 저한테만 와서 양양거린 이유 7 ........ 2025/04/24 1,705
1704898 국민세금 맘대로 in my pocket 건진법사 & 검찰.. 4 ,,,,,,.. 2025/04/24 716
1704897 성시경은 왜 술을 마셔대나요? 23 ㅇㅇ 2025/04/24 6,282
1704896 "얼맙니까?" 술값 다 냈다…스폰서 물먹인 초.. 55 .. 2025/04/24 13,895
1704895 부추없이 오이소박이하면 맛이 없을까요? 5 오이만가지고.. 2025/04/24 1,341
1704894 12시간 정도 차가 필요해서 쏘카를 이용해보려고 하는데요 3 쏘카 2025/04/24 893
1704893 대학갈수있나요? 3 고3 2025/04/24 1,105
1704892 100일 기도 3 엄마 감사 2025/04/24 569
1704891 세입자 요구를 어디까지 6 어쩌나 2025/04/24 1,493
1704890 이준석 “통일부·여가부·공수처 폐지…존재 의의 퇴색” 6 123 2025/04/24 836
1704889 목포를 가고 싶은데 5 2025/04/24 1,032
1704888 문재인 대통령 건드리니 너무 열받네요 34 2025/04/24 3,888
1704887 한동훈이 뭘했다고 11 2025/04/24 1,027
1704886 '코로나 시기 현장예배' 김문수, 대법서 벌금 250만원 확정 1 속보 냉무 2025/04/24 1,034
1704885 돌팔지 한돈반짜리는 안나오나요? 4 ㅇㅇ 2025/04/24 1,027
1704884 문통 건드릴수록 표는 오히려 민주당으로 모아지는거아닌가요? 14 ........ 2025/04/24 1,778
1704883 집순이가 3명인데.. 4 ㅡㅡ 2025/04/24 2,540
1704882 지귀연 요즘 얼굴을 보니… 6 ㅇㅇ 2025/04/24 2,332
1704881 자스민님의 불고기레서피 계량 질문 3 미소 2025/04/24 973
1704880 이복현 "삼부토건 주가조작… 김건희ㆍ이종호 연루 정황.. 4 .... 2025/04/24 1,602
1704879 사위가 받은 월급이 뇌물?...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불구속.. 5 ㅇㅇ 2025/04/24 1,271
1704878 ADHD 치료제 부작용 겪어보신분 있나요? 11 ㅇㅇ 2025/04/24 1,705
1704877 사위생일도 다 챙기지 않나요? 21 생일 2025/04/24 1,949
1704876 검찰이 문재인대통령 기소한 이유 9 이뻐 2025/04/24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