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기 방 얻는데 본가거주 지역까지 알고싶어하네요

...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24-11-27 20:18:40

물론 그 집으로는 안 얻었어요.

아이가 미술을 해서 정시특강때문에 2개월 단기 임대를 구했어요.

부동산을 통해서 알아보는데 한곳 원룸 집주인이 

그 부모가 사는 지역이 어디냐고 물어요.

부동산에서 황당해하며 그런걸 왜 물어보며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하니까

막무가내 무조건 알아야한대요.ㅎㅎ

일산이라고 하고 집을 보러갔어요.

집은 괜찮았는데 집주인이 윗층에 살더라구요.

아주머니 엄청 깐깐하고 간섭 무지할 스타일..

저 아래.위로 훝어보시는데 차 뭐타고 왔는지 보고..

월세.관리비 110인데...

부동산 중개인도 너무 저한테 미안해하고..

그래서 그냥 10만원 더 주고 오피스텔 얻었네요.

부모집이 어디인지 그게 제일 중요한 요소는 왜 일까요?

 

IP : 175.213.xxx.2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11.27 8:20 PM (59.17.xxx.179)

    미친 인간인듯요

  • 2. ...
    '24.11.27 8:23 PM (117.111.xxx.198) - 삭제된댓글

    거주할 자녀가 미성년자면 주인 입장에선 만약을 대비해 물어볼수도 있디 않을까요?

  • 3. 바람소리2
    '24.11.27 8:23 PM (114.204.xxx.203)

    원룸 보다 오피스텔이 나아요

  • 4. ,...
    '24.11.27 8:26 PM (175.213.xxx.234) - 삭제된댓글

    계약서 쓸때 물어봐도 되고 어차피 부모 연락처 다 알게 될건데 부동산에서 방 나갔는지 확인전화하니 찻마디가 어디 살고 있는 사람들이냐고..
    다들 기가 막히고 황당했어요.
    부동산 아저씨가 더 기분나빠하며 그걸 왜 물어보시냐고 하니 그냥 무조건 알아야한데요.

  • 5. ...
    '24.11.27 8:26 PM (175.213.xxx.234)

    계약서 쓸때 물어봐도 되고 어차피 부모 연락처 다 알게 될건데 부동산에서 방 나갔는지 확인 전화하니 첫마디가 어디 살고 있는 사람들이냐고..
    다들 기가 막히고 황당했어요.
    부동산 아저씨가 더 기분나빠하며 그걸 왜 물어보시냐고 하니 그냥 무조건 알아야한데요.

  • 6. ......
    '24.11.27 8:27 PM (106.101.xxx.132)

    아이라서 그럴거같긴해요

  • 7. ㅇㅇ
    '24.11.27 8:29 PM (118.235.xxx.31)

    지역 차별주의자?

  • 8. 미성년
    '24.11.27 8:29 PM (118.235.xxx.90)

    미성년자라 그럴꺼예요.

    만약 부모가 필요할 경우를 위해 알아두려고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 9. 잘하셨어요
    '24.11.27 8:29 PM (118.235.xxx.177)

    요즘은 귀인 만나길 소원하는거보다
    악인이나 빌런 안 만나는게 복 받은거래요
    10만원 더 주고 맘 편히 지내는게 입시에도 더 도움 될겁니다

  • 10. ㅡ,ㅡ
    '24.11.27 8:37 PM (124.80.xxx.38)

    미성년자라 그럴수있다지만 어짜피 계약서 쓰면 부모 주소 다 알수있는데 굳이 집보러 온 사람에게 저런거 대놓고 물어보는거에 원글님은 맘이 상하신거지요

  • 11. ...
    '24.11.27 8:51 PM (106.101.xxx.153)

    대놓고 무식하게 굴어줘서 다행이네요.
    얼른 다른 집 구하게 됐잖아요.

  • 12. ....
    '24.11.27 9:26 PM (182.209.xxx.171)

    그 돈이면 프리미엄고시원 들어가세요.
    단기간 들어가서 살기 딱 괜찮아요.

  • 13.
    '24.11.27 9:31 PM (219.241.xxx.152)

    오피스털 100이 어디에요?
    오피스텔이 더 비싼데
    대치 아니에요?

  • 14. 진주
    '24.11.27 10:28 PM (142.198.xxx.175)

    외국유학생 부모 잔고증명까지 요구받고 못미더워 6개월 선납도 요구받는데요 뭐

  • 15. ..
    '24.11.27 11:44 PM (175.213.xxx.234)

    오피스텔 120 이예요.
    관리비는 따로구요.

  • 16. ..
    '24.11.28 12:12 AM (59.9.xxx.163)

    잘하셨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처음에 평범을 벗어나는 인간이면 걸러야되요.
    그런 집은 들어가서도 문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132 아오 오늘 저녁은 또 뭐해먹나 9 ... 2024/12/01 1,312
1652131 당근 문고리 거래하자고 하는데 13 당근 2024/12/01 3,476
1652130 김장끝나고 허리통증 어떻게 없애나요 3 ㅇㅇ 2024/12/01 1,029
1652129 길거리표 맛난 어묵꼬치 8 바자회 2024/12/01 1,168
1652128 청국장 만들기 성공하셨나요 4 돈욥 2024/12/01 682
1652127 생강을 건강보조식품으로 어떻게 이용하세요? 5 생강 2024/12/01 871
1652126 유시민에게 지금도 아내를 사랑하냐 물었다 1 ㅂㅅ 2024/12/01 3,340
1652125 일리캡슐머신 단점 좀 알려주세요^^ 13 당근 2024/12/01 1,364
1652124 위내시경 전날 저녁 거하게 먹고싶은데 4 내시경 2024/12/01 769
1652123 살림남 가수 박서진 군대 문제로 시끄럽네요 9 ........ 2024/12/01 3,720
1652122 주말에 집에 갇혀서 집안일하다 끝나는 느낌이예요 2 2024/12/01 1,458
1652121 野 예산안 단독 처리에…추경호 “여당이 그토록 우습게 보이나” .. 10 어이없네추 2024/12/01 1,249
1652120 영하의 추위에 버려진 아기 살린 유기견 6 댕댕아 2024/12/01 2,107
1652119 미리 연습해보는것이란 의미의 영어단어 있을까요? 7 영어 2024/12/01 939
1652118 워커힐 결혼식 1억? 29 ... 2024/12/01 6,004
1652117 엄지로 써보는 단상. 2 화장실에서 .. 2024/12/01 860
1652116 김장하러 왔는데 잔소리 듣고 있어요. 6 .... 2024/12/01 3,160
1652115 과메기 비린맛 없애는 꿀팁 7 과메기 2024/12/01 2,316
1652114 고현정 유퀴즈 재방 이제서야 봤는데요 18 .... 2024/12/01 5,298
1652113 상법개정에 대해서는 아무 말 없는거 희한해요 6 ..... 2024/12/01 746
1652112 민자영의 일생은 대단히 흥미로웠네요? 12 역사공부 2024/12/01 3,239
1652111 서현진 21 .... 2024/12/01 5,046
1652110 "옷·신발부터 포기"…불황에 지갑 꽁꽁 8 ... 2024/12/01 4,837
1652109 가구 고치는 분 3 목공예 2024/12/01 813
1652108 미국 웨이모 로보택시 타보니...택시기사님들 큰일! 6 유튜브 2024/12/01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