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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 습작1

월욜 조회수 : 774
작성일 : 2024-11-27 17:21:03

신호등/

 

깜박 깜박 깜박
노란불예요
잠시만요
천천히 천천히
쉬어갑시다

 

당신과의 드라이브는 언제나 

불타는 뜨거운 빨간불
사고날까 두려워요

 

비로소 그대라는 사람을 만나
초록불인 행복한 시간들이 
날아갈까 두려워요

IP : 112.133.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4.11.27 5:22 PM (112.145.xxx.70)

    조금 이해가 잘..

    그 사람을 만나서 초록불 행복인가요
    빨간불 위험한 드라이브인가요

  • 2. ㅇㅇ
    '24.11.27 5:23 PM (59.17.xxx.179)

    비로소...는 맞지 않는거 같아요

  • 3. ...
    '24.11.27 5:36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본인은 잘썼다고 생각하시니 올리신거죠?

  • 4. ...
    '24.11.27 5:37 PM (222.98.xxx.31)

    불타는 뜨거운 빨간불 에서
    뜨거운은 빼시는게
    중복적인 의미가

    비로소도 빼시는게
    앞뒤 문맥이 자연스럽지 않아요.

    잘 쓰셨어요.
    습작 시간이 길어지면
    더 좋은 시
    쓰실 겁니다.

  • 5. 00
    '24.11.27 5:38 PM (1.232.xxx.65)

    뒤늦게 찾아온 사랑에 행복하지만
    너무 진도를 빨리 빼려는 남자를 보며
    쉽게 달아올랐다가 쉽게 꺼지는
    양은냄비같은 사랑이 아닐까 두려워
    천천히 진도빼자는
    여자의 맘을 노래한 시.

  • 6. .....
    '24.11.27 5:43 PM (118.235.xxx.63)

    이런 분위기 좋아요

  • 7. 시인후보
    '24.11.27 5:58 PM (1.225.xxx.214)

    오 짝짝짝
    잘 쓰셨어요^^
    위에 00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또 쓰면 올려주세요

  • 8. 월욜
    '24.11.27 8:00 PM (112.133.xxx.189)

    와. 감사합니다
    요즘 시강좌 다니고 있어서요~^^

  • 9. ㅇㅇ
    '24.11.28 4:02 AM (58.29.xxx.20)

    와 잘 쓰셨네요
    시 쓰기가 어렵다고 하던데요
    근심이 있어 잠이 안오는 밤이였는데
    저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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