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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신랑이 울신랑이.. 입에 달고 사는 아줌마

ㅎㅎ 조회수 : 3,337
작성일 : 2024-11-27 17:00:07

50중반 아줌만데 ...

누가 궁금해 한다고 맨날 울신랑이 어제 어쩌고 저쩌고...

대화중 의견이 분분한 사안이 있으면

...잠깐만 울신랑한테 물어볼게.. 이러면서 톡 보낼라 하면

우리가 말립니다. 

돌려서 듣기 좋게.. 밖에 나와선 남편 얘기 하지 말기.

집에서 보는것도 지겹구만 뭘 밖에서까지....

이러는데도 완전 입버릇이네요

이 아줌마 있으면 전 돌아서 가요 ㅎ

금슬이 좋구나 이렇게가 아니고 그냥 아줌마 좀 불쌍해 보여요..

IP : 122.36.xxx.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8
    '24.11.27 5:03 PM (14.40.xxx.74)

    모지리에요 자기 생각은 하나도 없는

  • 2. 50대
    '24.11.27 5:05 PM (218.158.xxx.62)

    저 아는 친구도 심지어 전남편인데도
    우리신랑 신랑 듣기가 너무 싫어요.

    안만나요

  • 3. 영통
    '24.11.27 5:07 PM (112.168.xxx.50)

    지금부터 남편 빼고 이야기해 봅시다..라고

    규정을 제시하세요

    수업 때 수업목표 제시하듯

  • 4. ....
    '24.11.27 5:12 PM (211.202.xxx.41)

    50대에 국어 가르치는 사람인데 그러는 사람 봤어요.
    50대에 남편을 아빠라 하는 사람도 봤구요. 본인 애들도 아빠라 하던데ㅎㅎ
    40대에 오빠라 하는 사람도 봤구요. 자기들끼리는 그렇다 치고 왜 남들한테 말할때도 남편을 오빠라 하는건지
    공통점은 확실히 저 세사람은 애교가 많더라구요

  • 5. 그래도
    '24.11.27 5:13 PM (203.142.xxx.241)

    그 나이에 우리 신랑, 우리 신랑 할 수 있는 고소미가 좋아보이네요

  • 6. ..
    '24.11.27 5:14 PM (125.129.xxx.117)

    피하는게 상책 ㅋㅋ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엔 자꾸 들으면 짜증이 확 올라와요 ㅋㅋㅋ

  • 7. ㅡㅡ
    '24.11.27 5:21 PM (103.252.xxx.169) - 삭제된댓글

    환갑 넘은 분이 우리 신랑 지칭하는데 듣기 거슬려요.

  • 8. ....
    '24.11.27 5:22 PM (61.255.xxx.179)

    60 다되어 가는 어떤 분도 남편을 꼭 우리 신랑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좀 모자라 보임

  • 9. 오...
    '24.11.27 5:31 PM (125.177.xxx.50)

    가끔 얼바거눈데 53세가 우리오뻐가 우리오빠가
    친정오빤줄 알앗어요
    우리오빠가 태워줫다 친정오빠랑같이 살아요 햇더니
    남편이래요
    말끝마다 우리오빠가 음식햇다 뭐햇다..와
    70.80에도 우리오빠가 할것같은...
    딸이 이삽대후반인데 완전 깨더라구요

  • 10. ㅎㅎ
    '24.11.27 5:44 PM (222.107.xxx.29)

    저는 길에서 친오빠한테 오빠! 하고 부르면 다들 쳐다봐요ㅋㅋ

  • 11. ㅎㅎㅎ
    '24.11.27 6:25 PM (1.232.xxx.117)

    6,70대도 그래요
    쉰랑이라고 하나보다 하고있어요(너무 싫다진짜)

  • 12. 세대별
    '24.11.27 7:27 PM (211.234.xxx.198)

    지역별로 호칭이 좀 달라지던데
    그려려니 합니다.

    우리 허니가 하는 분들도 있던게
    그 보다는 낫습니다

  • 13. ㅅㅈ
    '24.11.27 7:29 PM (118.216.xxx.117)

    50대 전업맘 대화할때마다 남편 들먹이는데 호칭이 우리 오빠가.. 상모지리같음ㅜㅜ

  • 14. 남편을
    '24.11.27 7:31 PM (106.101.xxx.76)

    아빠나 오빠라고 부르는 것 보다 훨씬 낫네요.
    옛날 신랑 각시라고 했던 거 생각나서 정겹네요. 혹시 신랑이 없으신 분들께는 자랑으로 들릴 수도 있겠네요.ㅎㅎㅎ

  • 15.
    '24.11.27 9:40 PM (121.167.xxx.120)

    옛날엔 보통 남편을 신랑이라고 했어요
    그게 요즘 사람들에게 정상 아니게 들려서 그래요
    시대가 바뀌었는데 변화하지 못한 사람들 언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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