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길 운전에서 절대 하면 안되는거

눈길 조회수 : 6,259
작성일 : 2024-11-27 16:07:47

도로가 얼거나 눈으로 미끄러울때 절대 하지 말아야할 것은

 

핸들 돌리면서 브레이크 꾹 눌러 밟는 겁니다.

 

자동차들 드리프트 할때 사이드 당기면서 핸들 꺾잖아요.  그렇게 미끄러지면 안되니까 브레이크 안밟히도록

 

ABS 걸립니다.  ABS 걸리면 브레이크 페달에서

우두두둑 뭐 부러지는 소리가 나고 브레이크 페달이 스폰지처럼 푹푹 들어가고 감속이 안됩니다.

 

횡단보도 바로 앞애서 ABS 걸리면요..

 

횡단보도에서 차가 안멈춥니다.

 

그래서 급감속을 예방하기 위해 서행하라는 것이지요.

 

그것만 안하시면 됩니다.  급브레이크 밟기.

 

동승자와 대화하거나 폰 만지다가 뒤늦게 급감속하게 되니까 전방주시 잘 하시고요.

 

"보행자들은 달려오던 차가 정지선에서 멈추는거 확인 하시고 건너시고요."

 

제가 초보때 당한 일입니다.

눈도 안오고 너무도 평온한 12월에 겪었어요.

 

특히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세요. 멈추는거 확인하고 건너라고요.

 

안전운전 하세요.

IP : 59.7.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7 4:10 PM (222.102.xxx.253)

    요런 꿀팁 감사합니다.

  • 2. ...
    '24.11.27 4:14 PM (58.234.xxx.222)

    전 비온 날 주차장에서 몇번 경험했어요.
    차가 제어가 안되는 느낌이고 브레이크 안걸려 너무 놀랬던.

  • 3. . .
    '24.11.27 4:16 PM (1.227.xxx.201)

    저 눈길에서 브레이크 꾸욱 눌렀다가
    올림픽대로에서 전 차선을 물고 한바퀴 돌았어요
    차들이 적고 다들 서행하고 있어서 사고는 안났어요ㅜ
    제 차가 휙 돌기시작하니 자동차극장같이 제뒤로 다들 멈춰서서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신기하게 부딪힌것도 없고 360도 돌고 다시 제자리로 와서 유유히 다시 제갈길 갔답니다
    그뒤로는 눈길은 절대 서행합니다ㅜㅜ

  • 4. 눈비온뒤
    '24.11.27 4:18 PM (121.162.xxx.227)

    지하주차장(우레탄 포장 된곳)에서 많이 겪는거죠
    저속 서행(브레이크 밟고 갈때) 차가 콘트롤이 안됩니다

  • 5. 횡단보도에
    '24.11.27 4:21 PM (59.7.xxx.113)

    사람들이 건너기 시작하고 자전거가 지나가는데 그 사이를 뚫고 제 차가 통과했어요.천만다행으로 아무일도 없었지만 운전 시작하고 처음 맞는 겨울이었는데.. 한동안 뻥뚫린 곳에서도 60을 못넘기고 천천히 다니느라 경적소리 많이 들었어요.

  • 6. ..
    '24.11.27 4:25 PM (125.133.xxx.236)

    눈길 사고 경험자로 눈길이든 빗길이든 무조건 서행이고 수동기어로 변속도 할 줄 알아야 하더라고요. 정말 조심 또 조심.

  • 7. 진짜 무서운건
    '24.11.27 4:27 PM (59.7.xxx.113)

    그 도로에 눈은 커녕 빗물도 없었다는 거예요. 하도 기가 막혀서 다시 가서 그 자리를 봤는데..저만 당한거였어요.
    아마 핸들 꺾은게 이유같아요.

  • 8. 바람소리2
    '24.11.27 4:42 PM (114.204.xxx.203)

    차가 초록불 건널목 쌩 그냥 지나감
    보니 남녀 연애중인지
    신호 바뀌자마자 튀어나가는 애 뒷덜미 잡은적 있어요
    안잡았으면 그 속도에 중상입었을거에요

  • 9. ...
    '24.11.27 4:43 PM (211.234.xxx.44)

    와 감사합니다.
    그럼 좌회전 우회전 시에도 브레이크 밟지 말고 미리 서행으로 천천히 가라는 말씀이죠?
    초보 운전자 덜덜 떨면서 나왔는데 슬러시 같은 커브길에서 밀리는 느낌 들어서 간이 콩알만해졌어요.

  • 10. 최대한
    '24.11.27 5:08 PM (117.111.xxx.4)

    눈오면 차 놓고 다니는게 답이더라고요.
    내 몸뚱이보다 소중한 건 없기에.

  • 11. 회전
    '24.11.27 5:26 PM (59.7.xxx.113)

    보통은 회전 시작하기 전에 감속하고 차가 안정적으로 제어되면 그때 엑셀 밟잖아요. 급감속 되지 않도록 미리 적절히 속도를 조절해놔야하는거죠.

  • 12. 감사
    '24.11.27 6:30 PM (39.7.xxx.196)

    운전 35년차이지만
    눈길은 무조건 운전을 안해요

  • 13. . .
    '24.11.27 7:46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그니까 급브레이크 밟지말라는거죠?
    특히 눈길에서.

  • 14. 네!
    '24.11.27 11:26 PM (59.7.xxx.113)

    빙판길에서 막 달리다가 딱 멈추면 앞으로 주르륵 미끄러지는 것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764 복학생 부산쪽 자취방은 언제 구하면 될까요? 6 학교근처? 2024/11/28 373
1651763 매번 배추김치가 풋내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뭘까요 2024/11/28 846
1651762 초코 맛있는 프랜차이즈 카페 알려주세요 2 오오 2024/11/28 553
1651761 전 여자가 남자보다 많이 더 편한데 좀 이상한가요? 14 ... 2024/11/28 2,165
1651760 선도지구 전세 살고 있는데요 이주시기가 정말 27년일까요? 17 선도지구 2024/11/28 2,248
1651759 하안검 3군데 상담 5 졸라 2024/11/28 1,266
1651758 은퇴하려는분들 혁신도시 어떠세요? 4 ㅇㅇ 2024/11/28 1,257
1651757 신갈 IC (경부) 혹은 용서고속도로 2 나무 2024/11/28 611
1651756 中, 드라마 속 ‘잘생긴 재벌남’ 막는다 3 ㅁㄴㅇ 2024/11/28 1,665
1651755 다른건 괜찮은데 대머리 18 .. 2024/11/28 2,212
1651754 사춘기 아들의 쉰내가 밴 이불이나 옷 어떻게 없애요? 9 ㅇㅇ 2024/11/28 1,871
1651753 밥 조금 반찬 많이 먹는 분들 다 살찌던데 14 시려 2024/11/28 3,339
1651752 밝은 베이지색 패딩에 립스틱 묻은거 뭘로 지우나요? 3 ... 2024/11/28 715
1651751 의사가 버럭 화내서요 54 Oo 2024/11/28 17,600
1651750 정년이 전라도 사투리 7 정년 2024/11/28 1,869
1651749 눈밑지방 2 크림 2024/11/28 905
1651748 이 시간에 지하철을 타보니 34 ... 2024/11/28 4,775
1651747 동생 도와주는 이찬혁 9 남매 2024/11/28 3,635
1651746 고현정 여자 조영남 같아요 14 에휴 2024/11/28 4,645
1651745 미혼모 캠페인이 미혼모 잘 살게 돕자는거지 .. 2024/11/28 392
1651744 “한동훈 부인, 과거 맘카페서 여론조작하다 퇴출” 24 .. 2024/11/28 3,795
1651743 집값 따라 치솟은 결혼 허들 18 ... 2024/11/28 3,428
1651742 후륜차 오늘 운전은 3 ,, 2024/11/28 982
1651741 한동훈,김여사 특검 고려 기사에 "내가 한 말 아냐&q.. 3 너가그렇지 2024/11/28 958
1651740 고터에도 슬슬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오나봅니다. 13 안좋아 2024/11/28 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