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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산책 다녀왔어요

ㅇㅇ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24-11-27 15:55:40

다리가 눈 속에 다 잠기고 

잠수함 윗부분 처럼

등, 얼굴만 보이고 눈속을 휘적휘적 다녀요 ㅋ 

너무 추울것 같아, 3분만에 들어가려 했더니

집앞에서 버텨요

한 바퀴 더 돌고 겨우 데리고 들어왔어요

믹스견은 털이 참 멋진게, 한번 터니 물기도 거의 안남네요

코카 아이는 몸을 떨길래 보니 털마다 

그 짧은 시간에 꽤 큰 얼음덩이들이 달렸어요

드라이로 한참 녹이고 ..

10분도 산책 안하고 왔는데 만족한듯 자는 모습들이 사랑스럽네요

제가 감기걸려 고민하다 중무장하고 나갔는데

잘 다녀온듯 

 

 

IP : 125.179.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7 4:13 PM (110.11.xxx.42)

    저희도 유기견 믹스견만 입양해서 키우는데 아가 호강했네요

  • 2.
    '24.11.27 4:22 PM (14.47.xxx.194)

    저도 눈 그칠까봐 출근전에
    울 강아지랑 산책부터 얼른! 하고 왔어요
    햄볶

  • 3. ...
    '24.11.27 4:27 PM (222.108.xxx.116)

    저도 잠깐이라도 데리고 나가야하는데 미끄럽진 않나요?

  • 4. 코코
    '24.11.27 4:31 PM (58.142.xxx.5)

    잠수함 윗부분...넘 귀엽네요 원글님 산책다녀오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오산완(오늘산책완료)

  • 5. ㅇㅇ
    '24.11.27 4:37 PM (125.179.xxx.132)

    쓸어놓아 눈이 없는 곳은
    살짝 내린 눈으로 미끄럽더라구요
    조심하세요

    오산완! ㅋ 뿌듯합니다

  • 6.
    '24.11.27 5:27 PM (14.33.xxx.161)

    13살 우리 개랑 오전에 사람도 아무도 없을 때 산책 다녀왔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펄펄 뛰더라고요. 개들이 눈을 참 좋아해요 .
    폭신폭신한 감촉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나중에는 발에 눈이 주렁주렁 달려서 힘든지 들어가자고 하더라고요.
    눈 떼어 주느라고 한참 시간 걸렸어요.
    정말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
    오후에는 못 할 것 같아서 오전에 다녀왔는데 눈이 펑펑 내리면서 천국 같았어요

  • 7. 아우
    '24.11.27 5:30 PM (222.100.xxx.51)

    미루고 있었는데 다녀와야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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