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산책 다녀왔어요

ㅇㅇ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24-11-27 15:55:40

다리가 눈 속에 다 잠기고 

잠수함 윗부분 처럼

등, 얼굴만 보이고 눈속을 휘적휘적 다녀요 ㅋ 

너무 추울것 같아, 3분만에 들어가려 했더니

집앞에서 버텨요

한 바퀴 더 돌고 겨우 데리고 들어왔어요

믹스견은 털이 참 멋진게, 한번 터니 물기도 거의 안남네요

코카 아이는 몸을 떨길래 보니 털마다 

그 짧은 시간에 꽤 큰 얼음덩이들이 달렸어요

드라이로 한참 녹이고 ..

10분도 산책 안하고 왔는데 만족한듯 자는 모습들이 사랑스럽네요

제가 감기걸려 고민하다 중무장하고 나갔는데

잘 다녀온듯 

 

 

IP : 125.179.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7 4:13 PM (110.11.xxx.42)

    저희도 유기견 믹스견만 입양해서 키우는데 아가 호강했네요

  • 2.
    '24.11.27 4:22 PM (14.47.xxx.194)

    저도 눈 그칠까봐 출근전에
    울 강아지랑 산책부터 얼른! 하고 왔어요
    햄볶

  • 3. ...
    '24.11.27 4:27 PM (222.108.xxx.116)

    저도 잠깐이라도 데리고 나가야하는데 미끄럽진 않나요?

  • 4. 코코
    '24.11.27 4:31 PM (58.142.xxx.5)

    잠수함 윗부분...넘 귀엽네요 원글님 산책다녀오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오산완(오늘산책완료)

  • 5. ㅇㅇ
    '24.11.27 4:37 PM (125.179.xxx.132)

    쓸어놓아 눈이 없는 곳은
    살짝 내린 눈으로 미끄럽더라구요
    조심하세요

    오산완! ㅋ 뿌듯합니다

  • 6.
    '24.11.27 5:27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13살 우리 개랑 오전에 사람도 아무도 없을 때 산책 다녀왔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펄펄 뛰더라고요. 개들이 눈을 참 좋아해요 .
    폭신폭신한 감촉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나중에는 발에 눈이 주렁주렁 달려서 힘든지 들어가자고 하더라고요.
    눈 떼어 주느라고 한참 시간 걸렸어요.
    정말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
    오후에는 못 할 것 같아서 오전에 다녀왔는데 눈이 펑펑 내리면서 천국 같았어요

  • 7. 아우
    '24.11.27 5:30 PM (222.100.xxx.51)

    미루고 있었는데 다녀와야겠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124 이런 아이는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6 이런아이 2024/12/21 1,694
1660123 여권만료기간 좀 여쭐게요 4 여행 2024/12/21 1,104
1660122 목돈 들어오면 빚진거 전부 갚는게 좋을까요? 10 2024/12/21 3,428
1660121 예수는 로마병사와 마리아의 사생아였다 25 2024/12/21 5,353
1660120 북한군 드론 공격 12 ㅠㅠ 2024/12/21 2,893
1660119 교회에는 왜 어글리한 6 탕수만두 2024/12/21 2,187
1660118 국물많은 깍두기 레시피 있을까요? 깍두기 2024/12/21 582
1660117 치흔설 통증이 심한데요.. 치흔설 2024/12/21 1,131
1660116 서정희는 나이를 안먹네요.jpg 11 .. 2024/12/21 6,082
1660115 옛날 스타슈퍼 아시는 분 있나요ㅎ 3 옛날 2024/12/21 1,137
1660114 A형 독감 며칠 정도 아플까요? 6 ........ 2024/12/21 2,663
1660113 80대 어머니의 60대아들에 대한 애정 6 퓨러티 2024/12/21 3,931
1660112 면타이즈 좋으면 여러개 구입하시나요? 1 바닐라 2024/12/21 1,021
1660111 빵값이 너무 올라서 빵을 해야겠어요. 8 빵순이 2024/12/21 3,411
1660110 장신대 김철홍 교수'윤석열은 예수 그리스도에 버금가는 인물 19 ㅇㅇ 2024/12/21 3,899
1660109 학원의 신세계 경험 4 학원 2024/12/21 3,782
1660108 80초반 부모님들 독립적이신가요? 7 ... 2024/12/21 2,293
1660107 심근경색, 협심증 이런 검사받으려면 3 .... 2024/12/21 1,395
1660106 경찰 되고싶어하는 남자들 많은 이유가 뭐죠? 3 ..... 2024/12/21 1,246
1660105 이부망천이라지만 6 그곳에 살고.. 2024/12/21 2,661
1660104 지금 안국역 상황 어떤가요? 5 안국 2024/12/21 2,573
1660103 김치청국장찌개가 쓴대요 6 청국장 2024/12/21 1,066
1660102 야망없는 남자 6 2024/12/21 1,370
1660101 팥죽 포장해 왔는데 원래 이렇게 맛없나요 12 minnie.. 2024/12/21 3,822
1660100 굴밥 비린내 안나게 하려면요? 7 ... 2024/12/21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