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냥이는
- 벽에 뭐 묻은거 있을때 만져봐요
- 벌레를 발견했는데 잠깐 딴 짓하다 벌레있던 장소 다시 가서 찾아봐요.. 발매트 있는데 그거 뒤집어보며 확인함
- 단어 여러가지 알아듣는데 보통은 표정으로만 얘가 알아들었구나 싶은데 우유같은 경우 자기가 먼저 표현해요
우유 맛보면 농도때문에 혀와 입을 쩝쩝거리며 먹는데
우유? 하고 물으면 혀와 입을 쩝쩝거려 우유가 뭔지 아는게 확실함, 츄르나 냠냠이와 다르게 이건 좀 구체적이죠? ㅎㅎ
간혹 먼저 쩝쩝거릴때 있는데 우유달라는 얘기임
- 병원다닐때 집근처에 몸줄욲고 내려 놓으면 앞서서 집을 찾아감
단, 202호인데 102호앞에서 들어가려함.. 아마 층수 계념은 없는듯
- 어릴때 거울속의 저를 보고 신기한듯 거울 한번보고 저 한번 보며 신기해함
- 어릴때 출근때 엘베앞에 따라나왔다가 현관문 닫히기전에 얼른 들어감
- 어릴때 베란다에 날파리 여럿잡아 모아놓고 냥냥거리며 자랑함
지금은 없는데 아프고 힘들어서 보내준거란걸 이해할거라 생각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