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꿀의 효능..소화

조회수 : 3,455
작성일 : 2024-11-27 14:07:34

위가 계속 아프고 소화가 안되어

보름넘게 병원약을 먹어도 안낫고 있었어요.

 

집에 선물들어온 꿀단지가 있어 꿀물이나 먹을까하고 열어 한 숟가락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거에요.

약간 쌉사름하고 쨍한 단 맛도 아니고

근데 불편했던 위가 편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세 숟가락 정도 먹고 검색해보니 2.4키로에 10만원가까이하는 토종꿀이더라구요.

 

근데 좀 지나니 깨질듯한 두통이..

왜 그런건가요??

위는 뻥뚫린듯 소화도 잘되고 너무 편해졌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요.

 

그리고 검색해보니 40,50만원하는 꿀들도 있는데 드셔보신 분들 어땠는지 궁금해요.

후기가 없더라구요.

 

IP : 211.234.xxx.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1.27 2:11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토종꿀은 너무 강해서 많이먹으면 부대껴요
    적은 양으로 살살 적응하세요
    그게 장 트러블도 다스림요

  • 2. ㄱㄴ
    '24.11.27 2:19 PM (210.222.xxx.250)

    양배추가 최고에요

  • 3.
    '24.11.27 2:45 PM (223.62.xxx.204)

    진한꿀물 먹고 다 토해서 연하게만 먹으려구요

  • 4.
    '24.11.27 2:49 PM (211.114.xxx.77)

    꿀이 찐해서 위에 자극 주지 않을까요? 혈당도 확 올라가고. 물에 타서 드세요.

  • 5. ....
    '24.11.27 2:50 PM (117.111.xxx.66)

    저두 꿀이 좋더길래 2키로 넘는거 구매
    좀퍼먹다가 맛들려서 냉장고서 굳혀 매번 숫가락으로
    금방 다 퍼먹구 또주문할가해서 여기 글보니
    몸에들어가면 당이다 해서 멈췄어요
    그것고 있으면 자꾸 먹게되서 안사다두었어요

  • 6. 과다
    '24.11.27 2:55 PM (112.152.xxx.116)

    꿀을 한번에 세 숟가락 먹으면
    너무 달아서 도리어 부작용이 있고요.
    가벼운 위염 증상이 있을 때
    아침 공복에 꿀 한숟가락 먹고 1시간 동안 금식. 물도 안됨.
    2~3일 그렇게 하면 괜찮아져요.
    피나무꿀, 밤꿀이 더 약이 되나봐요.
    토종꿀은 최소한 50만원 이상 해요.

  • 7. ...
    '24.11.27 2:56 PM (221.149.xxx.23)

    꿀이 설탕과 성분차이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_- 그래서 전 안 먹습니다. 결국 당 덩어리...

  • 8. 그게
    '24.11.27 3:37 PM (1.240.xxx.21)

    명현 현상이라는 거죠.
    원글님은 갑자기 많이 드셔서 그런거고 명현 현상은 차츰 가라앉을 거예요.
    원글님한테는 보약이네요. 하루 한숟갈 정도 드시면서 몸에 익혀가시면
    장기적으로 윗병에도 효과를 보실 거예요.
    지구온난화로 천연꿀 구하기 점점 힘들어 지는데 좋은 꿀인 듯요.

  • 9. 아침
    '24.11.27 3:48 PM (222.108.xxx.172)

    아침에 마누카 한숟갈 먹고 위병 효과보았어요..혀에 백태가 심해서ㅠㅠ고민이었는데 깨끗해짐요

  • 10.
    '24.11.27 5:26 PM (211.234.xxx.42)

    지식인에 찾아보니 토종꿀이
    소화에 효과가 있다고 하고
    두통오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오늘 하루종일 속이 편해서
    삶의 질이 확 올라간 느낌이에요.
    아침에 한 숟가락만 먹기 해볼께요.
    참, 색깔이 밤꿀색이고 맛이 마누카랑 비슷해요.
    마누카 쪼그만 거 한 병에 27만원씩 주고 샀는데
    이거 다 먹고 나면
    50만원짜리 토종꿀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 11. 신기하다
    '24.11.27 6:40 PM (169.212.xxx.150)

    꿀 신기하네요.
    두통은 너무 달아서 그런 거 아닐까요.
    심하게 단 거 먹어도 머리 띵.
    이유 궁금해요

  • 12. bㅁ
    '24.11.27 7:06 PM (112.187.xxx.82)

    저는 꿀 많이 먹으면 어지러웠어요
    혈액 순환이 갑자기 잘 되니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걸로 받아 들였어요

  • 13. 1수저
    '24.11.27 8:20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아침저뇩 1수저만 드세요

  • 14.
    '24.11.27 10:55 PM (211.234.xxx.150)

    진짜 신기해요.
    굴먹고 토하고 체하고 보름이상
    소화안돼서 정말 삶의 질이 곤두박질 치고 있었는데
    꿀먹고 싹 내려갔어요.
    장복한 것도 아니고 딱 한 스푼 먹고 나서
    몇 분 만에 싹~내려가서 신기하더라구요.
    계속 속이 더부룩했는데
    자고 일어났을 때 허기지고 속은 편안해요.
    근데 두통이 무서워서
    아침 저녁 한 스푼 꼭 지켜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767 삼프로 이재명 대표 대담 라이브하네요. 9 ㅇㅇ 2025/02/24 1,909
1683766 박근혜가 통일은 대박 5 ㄱㄴ 2025/02/24 1,803
1683765 쿠팡 가짜 영양제 조심하세요! 8 .. 2025/02/24 3,359
1683764 핸드메이드 중 선물 받아서 좋은 것은 뭘까요? 18 ... 2025/02/24 1,907
1683763 골전도 이어폰 2 ... 2025/02/24 1,213
1683762 1년지난 원두 괜찮을가요? 9 .. 2025/02/24 1,108
1683761 2/24(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5/02/24 498
1683760 공수처 항의 방문한 與… 나경원 "공수처는 태어나지 말.. 13 .. 2025/02/24 2,188
1683759 임대차 3법은 천하의 쓰레기법인듯 35 .. 2025/02/24 4,093
1683758 딸아들 타령 4 ... 2025/02/24 1,515
1683757 노래를 찾습니다. 가능할까요? 13 노찾요 2025/02/24 1,283
1683756 큰아빠 이야기 14 힘! 2025/02/24 3,684
1683755 강풀 드라마 마녀 안 보세요? 7 ㅇㅇㅇ 2025/02/24 3,799
1683754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공포심 1 ... 2025/02/24 1,246
1683753 대기업 부장 말년 8 .... 2025/02/24 3,540
1683752 1.why don't you/2. why didn't you차이.. 2 .. 2025/02/24 1,102
1683751 김성훈 비화폰 삭제 지시, 직원들 ‘보고서’ 쓰며 거부했다 11 한겨레 2025/02/24 3,463
1683750 계엄 폭로한 권영환 대령의 과거 7 참군인이시네.. 2025/02/24 1,953
1683749 원룸 욕실이 작은데 비데방수? 5 비데 2025/02/24 650
1683748 정수기 관리 이게 맞아요? Q 2025/02/24 671
1683747 시어머니와 동서의 쇼타임 보러 갈생각하니..... 22 2025/02/24 7,391
1683746 퇴근 시간에 퇴근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5 ㅇㅇ 2025/02/24 1,741
1683745 그냥 시댁에서 느끼는 거 12 시댁에서 2025/02/24 4,917
1683744 홍장원 박선원 동일필적 결론ㄷㄷㄷ 66 ㅇㅇ 2025/02/24 15,156
1683743 급)돈까스 소스가 없어요 10 ... 2025/02/24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