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없이 농산물 택배로 보내는 친정엄마

눈사람 조회수 : 4,102
작성일 : 2024-11-27 13:51:14

반갑지가 않네요.

아들딸 돈으로 차별하면서 농산물로 대체.

고구마 밤 감 등.

내 돈 주고 충분히 사먹을 수 있는데 이런 게 이제는 진절머리 나요.

보내지말라고 말했어요.

IP : 223.62.xxx.7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7 1:59 PM (118.235.xxx.3)

    안당해본 사람들은...
    배가 불렀다, 감사할줄모른다,기부해라, 나나 줘라
    하겠지만...그 마음 압니다.

  • 2. 재산차별 해놓고
    '24.11.27 2:02 PM (223.38.xxx.72)

    아들딸 재산차별 해놓고 보내오는 농산물
    저라도 전혀 반갑지 않을 겁니다

    그게 농산물로 대체가 되냐구요
    본인 마음 편하자고 그렇게 할까요

  • 3. ..
    '24.11.27 2:02 PM (221.162.xxx.205)

    아들한테 보내라하세요

  • 4. ㅇㅇㅇ
    '24.11.27 2:03 PM (211.114.xxx.55)

    택배를 다시 보내세요
    받으면 안보내지 않을까요
    받는것도 기분 좋게 먹어야 맛있지 ㅠㅠㅠ

  • 5. ㅜㅜ
    '24.11.27 2:04 PM (110.9.xxx.70)

    잘하셨어요.
    남의 집 딸만 호강시켜 주고
    자기 딸한테는 그깟 농산물로 생색내는 건
    무슨 심리인지

  • 6. 그냥
    '24.11.27 2:07 PM (113.199.xxx.10)

    보내지마라고 하면 몬알아들을수도 있어요
    이런거말고 나도 오빠나 동생처럼 돈으로 달라고 하세요
    나는 뭐 이런거나 받는 자식이냐고 하시고요

  • 7. 바람소리2
    '24.11.27 2:10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반성 한두번 하면 안보낼거에요

  • 8. 바람소리2
    '24.11.27 2:10 PM (114.204.xxx.203)

    반송 해보세요

  • 9. 우리는
    '24.11.27 2:16 PM (116.47.xxx.61)

    반찬으로 그래요. 사람마음 비슷한가 보네요.
    고맙다 맛있단 소리를 말아야해요.

  • 10. 솔직히
    '24.11.27 2:20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아들 딸 차별 안 하는 부모가 보내는 먹지 않는 농산물도 반갑지 않아요.
    친정 마당에서 키운 친환경이지만 벌레 먹고 곰팡이 핀 단감 포도..당뇨 전단계라 먹지도 못하는데..
    대신 보내는 부모의 마음을 알기에 마음만 감사히 받고 자체 처리합니다ㅜㅜ

  • 11. 미적미적
    '24.11.27 2:27 PM (39.7.xxx.8)

    터닥토닥 뭐든 억지로 강제로 받는건 정말 곤룓스럽죠 음삭물쓰래기 버리는 비용도 아깝고 ㅠㅠㅠ
    어느 순간 끝이 나긴해요
    성질내도 소용없고 자체처리하고 잊어야죠

  • 12. 그나마
    '24.11.27 2:41 PM (112.167.xxx.92)

    먹을만한걸 보내면 다행이게요 고구마가 싹이 20cm나 되는걸 자긴 먹기 싫고 버리기 아깝다고 택배 착불로 자식에게 쓰레기를 버리는 종자도 있는걸요 왜이런걸 보내냐 전화하니 한다는 소리가 니나 먹으라니 반품 보냈음

  • 13.
    '24.11.27 2:50 P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그래도 결국 친정에서 차별은 결국 받아들이게 되 있죠.
    시댁은 연을 끊지만.

  • 14.
    '24.11.27 2:54 PM (118.235.xxx.96)

    저희 엄마도 그랬어서 주소를 안 알려줬어요
    그거 안 해먹으면 또 싫어하고.

    그리고 취미 농사를 너무 크게 해서 관절이 아프게 되었는데 무슨 농사 지어서 저 학교 보낸 양.. 이모가 너네 엄마 너 때문에 고생한다고(?)

  • 15.
    '24.11.27 2:54 PM (118.235.xxx.96)

    근데 아들한텐 안 그러는 거 같아요

    내가 엄마를 낳은 것도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 왜 나한테..

  • 16. ㅡㅡ
    '24.11.27 4:11 PM (125.130.xxx.53)

    음식 보내면서 마음으로 빚 갚는 느낌. 뭔지 알것 같아요. 둘 밖에 없는 자식.이미 아들딸 차별해놓고 음식 택배로 수습하려는 마음이 읽혀서 저도 이제 반갑지 않네요.

  • 17. ...
    '24.11.27 5:41 PM (115.138.xxx.39)


    집집마다 어쩜이라 사연이 똑같나요
    남동생 5억 현금주더니 딸한테 고구마 한박스
    손도 안대는 고구마 결국 쓰레기봉투에 다 쳐넣어 버렸어요
    미성숙한 푼수란 생각에 일절 연락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093 총각무 지질때 설탕도 넣나요?? 4 .. 2024/11/27 1,017
1652092 팔뚝 넓은 코트 사려고 하는데 6 낑기네 2024/11/27 1,391
1652091 공인중개사 글 없어졌네요 18 2024/11/27 3,642
1652090 밥 해먹는 꼬꼬떼 냄비로 어떤 요리해서 드시나요? 6 꼬꼬떼 2024/11/27 832
1652089 나이들수록 광대가 튀어나오는게 맞나요? 10 ,,,,,,.. 2024/11/27 1,425
1652088 82님들과 선물교환 한다면? 생각해봤어요.. 5 만약 2024/11/27 510
1652087 아이가 방부제 안들어간 식빵사달라는데요 18 ㅇㅇ 2024/11/27 2,995
1652086 눈길에 안미끄러지는 신발 있나요? 11 ~~ 2024/11/27 3,023
1652085 파워포인트 글자 색상요~급질문 드릴게요 2 어려워 2024/11/27 222
1652084 여러분, 저 오늘 쫌 행복한듯? 우울하신 분들 어여 오세요, 제.. 3 눈이 나리네.. 2024/11/27 1,413
1652083 “더이상 日 오냐오냐하지 않을 것”..尹정부, 사도광산 초강경대.. 24 ... 2024/11/27 2,727
1652082 여지껏 바셀린을 능가하는 립밥을 만나보지 못했어요 13 ... 2024/11/27 2,974
1652081 마음을 내려놓는다.. 이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14 진심 2024/11/27 1,997
1652080 강남 하우스푸어예요 35 .. 2024/11/27 8,353
1652079 눈길 운전에서 절대 하면 안되는거 14 눈길 2024/11/27 5,702
1652078 눈길 난리네요. 5 눈길 2024/11/27 2,982
1652077 만두에 들깨가루 넣어보세요 오~~~~ 7 ... 2024/11/27 2,133
1652076 초보운전 2 ... 2024/11/27 815
1652075 눈길 뚫고 겨우 집 도착했어요 8 ... 2024/11/27 2,596
1652074 한살림 단풍나무 도마 써보신 분들 2 도마를 찾아.. 2024/11/27 1,109
1652073 아침에 고구마 먹는법 없을까요? 15 ... 2024/11/27 2,512
1652072 개산책 다녀왔어요 7 ㅇㅇ 2024/11/27 1,114
1652071 김장김치 성공 2 . . . .. 2024/11/27 1,715
1652070 이정도 눈에 도로가 마비되다니 12 ㄱㄴㅇ 2024/11/27 3,355
1652069 눈천지라서/경기 남부 5 첫눈 2024/11/27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