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오면 좋으세요?

ㄴㄴ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24-11-27 13:27:12

오늘 미용실 가려고 했는데 못 가게 됐고

운동하러도 못 가고 눈 땜에 꼼짝 못하는게

너무 답답하네요

이런 날은 운전도 못하니까 집콕 말고는

다닐 수가 없네요

창 밖으로 쌓이는 눈을 보며

언제 그치나 보고 있는데

오늘 종일 내릴 것 같아요ㅠ

눈 좋아하는 분들은 오늘 같은 날

뭐 하시나요

 

 

IP : 211.209.xxx.13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7 1:28 PM (221.149.xxx.23)

    전 싫어요.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죠 -_- 비는 깨끗해지기라도 하죠 -_-

  • 2. ㅡㅡㅡㅡ
    '24.11.27 1:29 PM (61.98.xxx.233)

    저도 달리기하러 못 나가서 몸이 근질근질.
    홈트로 대신했어요.
    집에서 풍경 바라만 보는건 좋아요.

  • 3. ㄴㄴ
    '24.11.27 1:30 PM (211.209.xxx.130)

    첫눈 치고 너무 폭설이예요

  • 4. ㄱㅂ
    '24.11.27 1:31 PM (39.118.xxx.57)

    초등학교앞 지나쳐 왔는데 아이들은 신났더라구요 ㅎㅎ

  • 5. ..
    '24.11.27 1:31 PM (125.129.xxx.117)

    눈 내리는건 좋은데 녹아내릴때 더러워서 ㅠ

  • 6. 아랫지방
    '24.11.27 1:33 PM (211.194.xxx.107) - 삭제된댓글

    눈구경하기 힘들어서 눈보고싶어요

  • 7.
    '24.11.27 1:33 PM (122.36.xxx.152)

    반려견과 산책 못나가고 땅은 질고 차 밀리고 배달도 늦고 너무 싫어용.

  • 8. ..........
    '24.11.27 1:34 PM (14.50.xxx.77)

    싫어요~..야외 주차해야해서 그 눈 치우고 다니기 정말 싫어요

  • 9. ㅁㅁ
    '24.11.27 1:34 PM (39.121.xxx.133)

    별일없이 집에만 있는 날엔 좋은데..
    나가야하는 날엔 여러가지로 어설프죠

  • 10. 좋아요
    '24.11.27 1:35 PM (106.101.xxx.134)

    눈꽃맺은 나무보니 예술작품같아요

  • 11. .....
    '24.11.27 1:35 PM (112.166.xxx.103)

    출퇴근길이 힘들죠... 막히고

    집에만 있으면 너무좋을 거 같은데요
    눈보면서 커피마시고 음악듣고
    아이랑 눈오리 만들고. 사진도 찍고 (중딩이지만)

    미용실이나 운동은 내일해도 모레해도 되니..
    뭐 급한가요

  • 12. ...
    '24.11.27 1:36 PM (106.101.xxx.90) - 삭제된댓글

    직딩중에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을듯.
    집에있으면 너무 좋죠. 창밖 눈내리는거 보는거.

  • 13. ...
    '24.11.27 1:37 PM (115.22.xxx.93)

    아이가 좋아해서~
    지방이라 눈보는날이 귀함

  • 14. ㅇㅇ
    '24.11.27 1:42 PM (211.234.xxx.66) - 삭제된댓글

    그래도 가까운 거리는 천천히 운전해서
    다녀오기 좋아요
    아침에 가로수 눈꽃 구경 하며 운동 갔다 왔어요
    운전 안하면 가기 싫었을거 갔은데
    의외로 참석율이 높더라구요

  • 15. ㅇㅇ
    '24.11.27 1:43 PM (211.234.xxx.66)

    그래도 가까운 거리는 천천히 운전해서
    다녀오기 좋아요
    아침에 가로수 눈꽃 구경 하며 운동 갔다 왔어요
    운전 안하면 가기 싫었을거 같은데
    의외로 참석율이 높더라구요

  • 16. ....
    '24.11.27 1:49 PM (222.111.xxx.27)

    눈은 멀리서 풍경 보는 것만 이뻐요
    길이 지저분 해져서 싫어요

  • 17. ㅁㅁ
    '24.11.27 1:50 PM (116.32.xxx.119)

    나가지 않아도 되니 좋아요
    나가야 됐으면 싫었을 거예요

  • 18. 싫어요
    '24.11.27 2:14 PM (39.7.xxx.197) - 삭제된댓글

    제일 싫어요. 북미 4개월 눈 오는데서 살아요.

  • 19. 눈이
    '24.11.27 2:14 PM (113.199.xxx.10)

    좋았던건 딱 대학졸업하기 직전까지만요
    직장인 되고 출퇴근 걱정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눈 비 다 싫어요

  • 20. 극혐
    '24.11.27 2:15 PM (39.7.xxx.197) - 삭제된댓글

    제일 싫어요. 북미 일년 4개월 눈 오는데서 살았는데
    도로 엉망되고 더럽고 춥고 차도 엉망되고
    극혐극혐극혐

  • 21. 싫어라
    '24.11.27 2:17 PM (39.7.xxx.197)

    제일 싫어요. 북미 일년 4개월 눈 오는데서 살았는데
    도로 엉망되고 더럽고 춥고 차도 엉망되고
    극혐극혐극혐
    북미 돈 많은 사람들 연말 휴가 따뜻한 데로 도망가요.

  • 22. ㅎㅎ 지금 미용실
    '24.11.27 2:28 PM (118.235.xxx.51)

    눈이 오면 불편한 건 있지만 또 눈이 와서 예쁘고 좋은 것도 많죠
    내 불편함 때문에 그걸 불평할 생각은 없어요
    오전 내내 음악 들으며 눈구경 실컷 하고 많이 행복해 했어요
    미용실 오는 길은 힘들었지만 뭐든 공짜는 없고 양면이 있으니 예쁜건 예쁜거대로 실컷 누려요 ^^

  • 23. ...
    '24.11.27 2:41 PM (221.149.xxx.23)

    극혐이죠. 저는 바깥 활동 자체를 좋아해서 운동도 가고 카페도 다니고 해야 되는데 눈 오면 다 못하니까 그냥 눈 최악 너무너무 싫어요...

  • 24. 불편한게
    '24.11.27 2:44 PM (121.161.xxx.231)

    너무나 많아서 ....
    싫어요
    예쁜것도 조금 지나면 지저분해지니까요

  • 25. ...
    '24.11.27 2:44 PM (117.111.xxx.66)

    진눈깨비 처람 변해있고
    버스 기다리려면 물튀고
    버스가 아까 가까이대주는데 바퀴가 살작 비끄러지는거 보고 탔어요
    기사님들도 힘드시겠다 싶고 이제는 현실만 눈앞에
    오랜만에 눈을 보니 차라리 비가 나은거였어요

  • 26. 긍정적으로
    '24.11.27 5:09 PM (112.161.xxx.138)

    아주 많이 걸어서 다니는 출근길을 미끄러운 눈길을 뚫고 아침에 출근하려니 하아! 한숨만 나오고 진짜 출근하기 싫었지만 막상 나가보니 길은 죄다 눈이 치워져 있고 교회,가게, 학교...사람들이 다 길거리에 나와 눈 치우고 있더군요. 씩씩하게 걸어서 출근...그리고 퇴근길에 예약된 병원에 검사 받으러 가는길은 버스로...창밖으로 보이는 가로수들의 눈 쌓인 풍경이 눈부시게 아름다웠어요.
    아,참. 출근전에 강아지들과 잠시 공원 산책. 애들이 풀짝 폴짝 미친듯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에 미소가 절로...
    이렇게 눈 오는 날도 드문데 걍 즐기기로...

  • 27. ㅇㅇ
    '24.11.27 5:24 PM (180.230.xxx.96)

    눈 너무 좋아해요
    오늘 운전못해 버스타고 2배 더걸려 볼일보고
    왔어요
    좋아요

  • 28. ㅎㅎ
    '24.11.28 6:43 AM (39.7.xxx.171)

    쌓인 눈이 꽁꽁 얼어서 도로 옆 눈에 차에 부딪히면 범퍼 기스나고 그런 곳에 살아봐야 눈의 힘을 알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21 여러분, 저 오늘 쫌 행복한듯? 우울하신 분들 어여 오세요, 제.. 3 눈이 나리네.. 2024/11/27 1,558
1651020 “더이상 日 오냐오냐하지 않을 것”..尹정부, 사도광산 초강경대.. 22 ... 2024/11/27 2,929
1651019 여지껏 바셀린을 능가하는 립밥을 만나보지 못했어요 14 ... 2024/11/27 3,343
1651018 마음을 내려놓는다.. 이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15 진심 2024/11/27 2,314
1651017 강남 하우스푸어예요 74 .. 2024/11/27 18,808
1651016 눈길 운전에서 절대 하면 안되는거 12 눈길 2024/11/27 6,281
1651015 만두에 들깨가루 넣어보세요 오~~~~ 8 ... 2024/11/27 2,394
1651014 초보운전 2 ... 2024/11/27 948
1651013 눈길 뚫고 겨우 집 도착했어요 8 ... 2024/11/27 2,735
1651012 한살림 단풍나무 도마 써보신 분들 2 도마를 찾아.. 2024/11/27 1,268
1651011 아침에 고구마 먹는법 없을까요? 14 ... 2024/11/27 2,820
1651010 개산책 다녀왔어요 7 ㅇㅇ 2024/11/27 1,214
1651009 김장김치 성공 2 . . . .. 2024/11/27 1,961
1651008 이정도 눈에 도로가 마비되다니 12 ㄱㄴㅇ 2024/11/27 3,642
1651007 근육없는 몸 4 .. 2024/11/27 1,762
1651006 분당 서울대병원에 큰 터널이 있는거 아세요? 3 ... 2024/11/27 2,468
1651005 “영혼 없는 지식인 양산해온 것 아닌지 죄스러운 마음” 13 서울대 2024/11/27 2,814
1651004 일하기가 싫으면 부모에 대한 원망이... 1 2024/11/27 1,601
1651003 애플13보조배터리 추천 해주세요 1 쌀국수n라임.. 2024/11/27 229
1651002 맛있는 바나나 1 바나나 2024/11/27 892
1651001 아무리 급해도 20대는 알바로 쓰지 마세요…자영업자들 울린 공감.. 25 ㅇㅇ 2024/11/27 7,700
1651000 고양이 영리한 행동 얘기해봐요~ 26 2024/11/27 2,497
1650999 불린 쌀국수면, 냉동해도 되나요? 너무 많다 2024/11/27 149
1650998 옆 커뮤는 정우성 이슈가 하나도 없네요 14 82 2024/11/27 3,046
1650997 김건희 여사 토지보상 찾아냈다 6 ........ 2024/11/27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