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눈내리는데 경비아저씨들.. 아니 할아버지들이 또 힘들게 눈치우고 계셔서
오늘은 내려가서 도와드렸어요
경비들도 전엔 6동에 세분이셨는데
이젠 두분이거든요 옛날 아파트라 동간도 엄청 넓어요
제가 요즘 금강경 사경을 하는데 아니...
해서 그런가?
전엔 죄스런 맘만 있었는데
오늘 엄청나게 내리는 눈을 보니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네요
제가 사는 동 앞만이라도 치우겠다고 했는데 다 치우기도 전에 또 함박눈 ..또르르ㅠ
관리실엔 전화하긴 했는데
오후엔 다른 분들도 동참했으면
좋겠어요
구축아파트 경비분들, 미화원분들,
버스운전기사님들 그외 사회 여러곳에서 애써 주시는 분들 오늘 무척 힘드실텐데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