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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경비아저씨들 고생많으세요

후아 조회수 : 806
작성일 : 2024-11-27 13:05:05

펑펑 눈내리는데 경비아저씨들.. 아니 할아버지들이 또 힘들게 눈치우고 계셔서

오늘은 내려가서 도와드렸어요

경비들도 전엔 6동에 세분이셨는데

이젠 두분이거든요 옛날 아파트라 동간도 엄청 넓어요

제가 요즘 금강경 사경을 하는데 아니...

해서 그런가? 

전엔 죄스런 맘만 있었는데 

오늘 엄청나게 내리는 눈을 보니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네요 

제가 사는 동 앞만이라도 치우겠다고 했는데 다 치우기도 전에 또 함박눈 ..또르르ㅠ

관리실엔 전화하긴 했는데

오후엔 다른 분들도 동참했으면 

좋겠어요 

구축아파트 경비분들, 미화원분들,

버스운전기사님들 그외 사회 여러곳에서 애써 주시는 분들 오늘 무척 힘드실텐데

너무 감사합니다

IP : 61.98.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7 1:14 PM (121.159.xxx.83)

    마음이 따뜻하고
    실천력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 2. 내집앞
    '24.11.27 1:17 PM (211.234.xxx.102)

    내가 쓰는 게 당연한 일인데.. 사실 아파트단지를 몇명의 경비인력이 눈 쓰는 게 말도 안되죠

  • 3.
    '24.11.27 1:18 PM (218.235.xxx.72)

    남편도 나가서 경비아저씨와 같이 눈 치웠어요.
    칭찬 마니마니 해줬답니다.

  • 4. ㅠㅠ
    '24.11.27 1:36 PM (211.234.xxx.194)

    따수운 첫댓글님.. 따뜻한 한마디 넘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내집앞 쓰는거 당연한 일인데..
    저도 반성하며 동참했습니다

    와..남편분 정말 엄지척이에요
    저도 칭찬드려요

  • 5. 교육차원에서
    '24.11.27 2:13 PM (118.218.xxx.85)

    빈둥거리고있는 아이들 있으면 나가라고도 했어요.
    저도 물론 같이 하는데 보통 힘든일이 아닙니다,운동한다 생각하고 했는데 가래도 다루기 히들고 힘들긴해요.

  • 6. ㅎㅎ
    '24.11.27 4:37 PM (61.98.xxx.185)

    마자요 윗님처럼 아이들도 동참시키면 좋겠어요 엄마가 나가라고 나간 아이도 참 착하네요

    지금 관리실에서 도와주실 분들 요청하는 방송했는데 많이들 나와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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