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톨릭 성경공부 어렵나요?

성당 조회수 : 685
작성일 : 2024-11-27 12:44:50

내년에 성당에서 모집하는 가톨릭 성경공부 

해보고 싶어요.

그런데 내용이 많이 어려울까요? 

발표도 하고 의견도 나누고 그럴까요? 

소심해서 그러면 부담스러울꺼 같아서 :)

 

그룹원들과의 관계는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해요.

대충 연령대도 궁금해요. 저는 40대 후반이예요.

성경 공부하려면 저희 본당은 개설이 안되서

타본당으로 신청해야 하거든요.

 

 

 

 

 

 

 

IP : 119.66.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7 12:49 PM (39.7.xxx.78)

    발표하고 의견 나눠요

  • 2. ...
    '24.11.27 1:22 PM (211.50.xxx.186)

    어렵지 않아요.
    해보세요. 유튜브로 신부님들 성경 학교가 있으니
    가시기 전에 어떤지 한번 들어보세요.

  • 3. ㅇㅇ
    '24.11.27 1:35 PM (121.133.xxx.158)

    걱정하시는 그런 시간들은 있지만
    서로 나누면서 도움 많이되요
    우선 신청해보시고 너무 안맞으면 그만두세요

  • 4. 강추
    '24.11.27 1:50 PM (106.101.xxx.137)

    그룹으로 창세기 일년 탈출기 일년 이렇게 진행되는 성경공부 맞죠? 기회있으면 꼭 하세요 매주 만나서 정해진 분량만큼 성경 읽고 숙제하고 돌아가며 발표하고 의견도 나누어요 생각만큼 부담스럽지 않아요
    전 오전시간대라 30대 아기엄마부터 퇴직하신 형제님 70대 어머님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함께 했는데 요한복음까지 4년 하다보니 그중에 친해져서 오래오래 함께할 언니동생하는 좋은 사람도 만났어요
    첨엔 자기 얘기 늘어놓는 사람 말수없이 간단한게만 답하고 주로 듣는 사람 저처럼 숙제 안하는 사람중간에 그만두는 사람 등등 어수선하지만 딱 일년만 꾹 참고 해보세요 전 결국 요한복음까지 4년했는데 신앙인으로서 가장 잘한일 같아요 특히 미사중 독서와 복음이 다른 의미와 은총으로 다가옵니다
    연령대는 4050이 많았고 발표가 부담스럽다면 간단히 말하고 경청하는것도 좋아요 전 주로 그렇게 했어요

  • 5. 원글
    '24.11.27 2:30 PM (119.66.xxx.136)

    답변 고맙습니다.
    특히 강추님 댓글보니 용기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타본당인게 걸리네요. 상관없을까요.
    지역경계에 있다보니 교구마저 다르구요.

  • 6. 봉사자
    '24.11.27 6:33 PM (121.133.xxx.119)

    저 성서모임 봉사자예요.
    타본당인 점 전혀 상관 없으시구요. 어차피 본당 내 신자끼리 모여서 공부해도 다들 첫대면인 경우가 많아요.

    저는 워킹맘이라 저녁 비대면반 맡아서 하고 있는데 시간되면 오전에 하는 대면반이 훨씬 좋긴 해요. 얼굴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간식도 나누고.. 아무래도 분위기가 따뜻하죠.
    창세기부터 이사야까지 6년정도 공부해보시면 참 많이 달라지실 거예요.

    공부는 챕터가 보통 1과-15과 정도 되고 각 챕터는 배움+묵상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배움은 성경구절을 학습하는 부분이고 묵상은 배움을 토대로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성경구절을 음미해보는 시간이에요. 배움과 묵상 모두 발표가 있지만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성경구절 읽어보고 간단하게만 메모해 가셔도 되어요. 배움이건 묵상이건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발표로 부담주는 봉사자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ㅎㅎㅎ

    저는 신자로서 가장 의미있는 시간이 성경공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은총 가득한 시간 되기를 기도드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130 개들을 이동시키는 알바.. 16 ㅇㅇ 2024/12/28 2,394
1667129 이시국에 이런 질문 죄송 4 겨울나라 2024/12/28 614
1667128 저도 '아무도없는숲속에서' 봤네요 1 ..... 2024/12/28 1,557
1667127 국힘은 왜 내란을 동조하고 탄핵을 막는건가요? 31 근데 2024/12/28 2,885
1667126 경복궁역 몇번 출구일까요? 2 ㅇㅇ 2024/12/28 819
1667125 만원짜리 가방을 홀린듯 샀어요.. 14 지름신 2024/12/28 6,606
1667124 국힘 이해는가는데 그럴수록 더 쪽박차요 6 ㄴㅂㄷ 2024/12/28 956
1667123 제가 알ㅂ짓 하는 거 좋냐고 쓴 글 삭제됐네요??? 8 123 2024/12/28 615
1667122 감기약 집어 삼키고 안국동 갑니다 5 쌀국수n라임.. 2024/12/28 897
1667121 이재명 글.. 44 .. 2024/12/28 2,311
1667120 조국혁신당 굿즈 5 2024/12/28 1,522
1667119 비립종 제거후 듀오덤 또는 연고? 2 방법 2024/12/28 1,133
1667118 [일상] 배달음식을 아래층으로 시키는 여자 10 오매 2024/12/28 5,598
1667117 살찌면 진짜옷태가 안나는게 2 옷태 2024/12/28 2,462
1667116 총리 탄핵 표결 당시 상황 정리 및 기타 등등 6 2024/12/28 943
1667115 gtx A 오늘 탔는데 엄청 빠르네요. 13 ㅇㅇ 2024/12/28 3,380
1667114 친정오빠 결혼식 예단 8 예단 2024/12/28 3,346
1667113 한씨는 탄핵 찬성했는데 4 hggf 2024/12/28 1,785
1667112 10.27 기도를 들어 주셔서 지금 탄핵이 가능해졌습니다. 4 지금 2024/12/28 949
1667111 공수처는 빨리 저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해라 체포해라 2024/12/28 185
1667110 탄핵반대 집회는 또 뭔가요? 15 .. 2024/12/28 1,966
1667109 새해 타종행사는 어떻게 되나요? 1 2024/12/28 444
1667108 현직 대통령이 버젓이 있는데 1 아니 2024/12/28 1,786
1667107 3개월 뒤 내란의 힘 운명 7 탄핵인용 2024/12/28 1,416
1667106 김부선. 카드. 욕설. 형수. 음주운전 돌림노래 32 주말알밥 2024/12/28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