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오신 날 아침의 수다

아직은 조회수 : 771
작성일 : 2024-11-27 11:15:02

와!  첫눈이 정말 존재감 빵빵하게 내리셨네요.

저희집앞이 경사로인데

아침에 보니 벌써 구청차량이 나오셔서 정리중이시더라구요.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작은 접시 쓴다던 우리 남편은 오늘은 넉넉한 접시에 과일을

올려놓아 주었습니다.

게다가!

주차장까지 가는 비탈길을 나가서 치워주었습니다.

저를 위해서겠지요?  저를 위해서 일거예요.

굳이 확인하지는 않으려구요. 고마워! 남편!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라더니.

소나무의 커다란 가지 하나가 찢어져버렸네요.

많이 아팠겠어요!  아픔을 잊고 회복되길....

IP : 121.161.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눈
    '24.11.27 11:25 AM (222.108.xxx.61)

    기분 좋은 아침의 수다입니다. 우선 큰 접시를 꺼내쓰신 남편분 칭찬드리고요 ㅎㅎㅎ
    저도 오늘 출근길 산밑 도로를 지나는데 첫눈의 존재감이 뿜뿜이더라구요 영상 찍으라고 살짝 속도 줄여준 남편도 고맙고 ㅎㅎㅎ 원글님도 오늘 첫 눈 만큼이나 기분 좋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2. 쓸개코
    '24.11.27 11:44 AM (175.194.xxx.121)

    음성지원되고 있어요.
    무게를 못이긴 소나무 가지가 꺾이는 소리가!
    아파트 단지 내에 작은 동산이 있거든요. 뒷베란다를 통해보면 온통 설국이에요.
    정말 나무들도 힘들만큼 눈이 내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824 임성근 사단장을 윤과 김이 그렇게 보호할 때 뭔가 이상했어요 5 영통 2024/12/10 1,713
1658823 김건희 다큐 개봉관이 어딘가요 3 거니꺼져 2024/12/10 862
1658822 패키지 여행시 선택관광 안하기 가능한가요? 24 와글와글 2024/12/10 1,723
1658821 국힘 김상욱 기자회견하네요 25 .... 2024/12/10 3,598
1658820 연말 모임 계획대로 다 하고 있어요 1 불끈 2024/12/10 1,032
1658819 내란동조자들 면상 보시죠! 2024/12/10 403
1658818 일상글)소고기 냉장보관 5일째..괜찮을까요? 3 0 0 2024/12/10 719
1658817 글라스락 패킹이 섞여서 관리가 안되요 3 ㅇㅇ 2024/12/10 667
1658816 무국 끓일때는 무의 푸른 부분 넣는거죠? 6 2024/12/10 1,662
1658815 윤석열은 강호순입니다. 4 ... 2024/12/10 1,450
1658814 탄핵 되나봐요. 주식이 올랐네요 10 ... 2024/12/10 3,764
1658813 일상글죄송) 노트북 연말행사 있을까요~? 9 부담 2024/12/10 411
1658812 이번달 카드 선방하셨나요 4 산도 2024/12/10 1,166
1658811 목요일 낮 집회하는 곳 알려주세요 4 분노맘 2024/12/10 335
1658810 고대 낮공 vs. 한양대 높공 26 이시국에 죄.. 2024/12/10 2,813
1658809 차량에 붙일 스티커 없을까요? 8 암환자 2024/12/10 641
1658808 드럼통 허릿살 줄이고프면 3 운동 2024/12/10 913
1658807 주가 폭등하는 이유? 19 오잉 2024/12/10 3,924
1658806 야밤의 포고령 ㄱㄴ 2024/12/10 430
1658805 이재명 “사람들이 나를 ‘한국의 트럼프’ 같다고 해”…WSJ “.. 11 ... 2024/12/10 1,728
1658804 전시상황을 위해선 일본도 있군요 4 ... 2024/12/10 604
1658803 먹는 이야기)몽블랑제 타원형 치즈케이크는 있었다 없었다 하네요 2 ㅇㅇ 2024/12/10 436
1658802 윤썩열 바보가 아니었어요 24 ㅇㅇ 2024/12/10 5,583
1658801 오늘 잠시후 10:30 분당 미금역 김은혜 사무실 앞 25 ㅇㅇ 2024/12/10 3,387
1658800 국힘은 이번사태 계기로 소멸되겠더군요 7 ㄴㄴ 2024/12/10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