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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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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신 날 아침의 수다

아직은 조회수 : 564
작성일 : 2024-11-27 11:15:02

와!  첫눈이 정말 존재감 빵빵하게 내리셨네요.

저희집앞이 경사로인데

아침에 보니 벌써 구청차량이 나오셔서 정리중이시더라구요.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작은 접시 쓴다던 우리 남편은 오늘은 넉넉한 접시에 과일을

올려놓아 주었습니다.

게다가!

주차장까지 가는 비탈길을 나가서 치워주었습니다.

저를 위해서겠지요?  저를 위해서 일거예요.

굳이 확인하지는 않으려구요. 고마워! 남편!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라더니.

소나무의 커다란 가지 하나가 찢어져버렸네요.

많이 아팠겠어요!  아픔을 잊고 회복되길....

IP : 121.161.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눈
    '24.11.27 11:25 AM (222.108.xxx.61)

    기분 좋은 아침의 수다입니다. 우선 큰 접시를 꺼내쓰신 남편분 칭찬드리고요 ㅎㅎㅎ
    저도 오늘 출근길 산밑 도로를 지나는데 첫눈의 존재감이 뿜뿜이더라구요 영상 찍으라고 살짝 속도 줄여준 남편도 고맙고 ㅎㅎㅎ 원글님도 오늘 첫 눈 만큼이나 기분 좋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2. 쓸개코
    '24.11.27 11:44 AM (175.194.xxx.121)

    음성지원되고 있어요.
    무게를 못이긴 소나무 가지가 꺾이는 소리가!
    아파트 단지 내에 작은 동산이 있거든요. 뒷베란다를 통해보면 온통 설국이에요.
    정말 나무들도 힘들만큼 눈이 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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